[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후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 변혁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특별 세션은 2일, 17시 50분부터 50분 동안 컨벤션홀(A)에서 진행했으며, 유네스코 및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의 구성은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의 열정과 도전을 그린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 기조 발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교육정책 사례발표 ▲현장 및 온라인 참석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담은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임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공교육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하고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다각도로 힘써 왔다. 이에 따라 교육1섹터를 학교, 교육2섹터를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를 경기온라인학교로 삼고 학교를 모든 교육의 중심에 두는 경기미래교육을 구상했다. 이는 유네스코가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밝힌 ‘학교는 대체 불가능하며 교육생태계의 핵심으로, 미래에도 학교는 포용, 형평성, 개인과 집단의 참살이(웰빙)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소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점과 일맥상통한다. 나아가 경기미래교육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교육을 지역과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공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한다. 이로써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추어 포용과 공존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둔다. 임태희 교육감은 기조 발제에서 “경기교육은 그동안 쌓아온 교육의 견고한 성문을 열고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급격한 변화 속에서 멀리 한 세대 후인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과감한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중심에는 학교를 두고, 모든 변혁은 학교에서 시작되고 학교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며 “전통적으로 학교에 국한됐던 공교육을 지역과 온라인까지 범위를 확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것이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공교육 시스템의 확장과 패러다임의 전환, ‘공교육의 대변혁’”이라고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확실하고 강력한 힘”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포럼이 전 세계 교육 변혁의 새로운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모든 학생이 평화와 정의를 소중하게 여기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자”고 강조하며 “전 세계 교육자가 모인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교육 변혁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의 기조 발제에 이은 사례발표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사례(경기자동차과학고 교사 허영주) ▲경기공유학교로 지역과 협력하는 공교육 확장 사례(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를 진행한다. 또한 일상의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경기탄소중립교육의 사례는 서울대 박원우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포럼 기간 중 기념공연과 경기도교육청 특별 순서, 국외 참가자 대상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프로그램, 경기교육 정책 전시‧체험 공간을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4,240명 감소했고, 자사고였던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선덕고, 신일고의 학급수 감축으로 자사고의 모집 정원은 전년 대비 490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입학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4. 2. 1. 시행)으로 사회통합전형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학교의 장은 모집 정원에서 그 지원한 사람의 수를 뺀 인원의 50퍼센트의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서접수가 종료된 후 각 학교는 일반전형 이월 인원 현황을 즉시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고 지원율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외국어고는 전년 대비 지원율이 유사하며, 자사고 지원율은 하락했다. 서울국제고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은 1.48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서울지역 외국어고 6교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61대 1로 지난해와 유사하고, 사회통합전형은 0.80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서울지역 자사고 15교(하나고 제외)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24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사회통합전형은 0.43대 1로 지난해와 유사하며, 하나고는 일반전형 2.79대 1, 사회통합전형 1.43대 1로 지난해보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 모두 하락했다. 국제고·외국어고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모집 정원의 1.5배수 이내에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지역 자사고는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완전추첨교*와 지원율 120%이하인 학교는 추첨만으로, 지원율 120%초과 150%이하인 학교는 추첨 없이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단,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추첨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에서 위촉한 면접전형위원을 파견하고, 면접전형일에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입시 과정에서의 부정 청탁, 특혜 제공, 절차 위반 등의 행위를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뉴스출처 : 서울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는 12월 4일(수) 18시*에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 2023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대상 수학 및 과학 성취도를 측정하는 평가로, 그 결과와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맥락 변인과의 관계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본 평가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4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2023 주기에는 초등학교는 59개국(외 6개 지역)의 12,016개교와 359,098명의 초4 학생, 중학교는 44개국(외 3개 지역)의 8,786개교와 297,262명의 중2 학생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332개교에서 8,612명의 학생(초4 156개교 4,355명, 중2 176개교 4,257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58개국 중 수학 3위(594점), 과학 2위(583점)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44개국 중 수학 3위(596점), 과학 4위(545점)를 기록하여 높은 성취를 보였으며, 이는 이전 주기와 동일한 순위이다. 성별 평균점수는 초4, 중2 모두 남학생의 수학 및 과학의 평균점수가 여학생 보다 더 높았으며, 이는 중2보다 초4에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초4, 중2 모두 수학과 과학에서 우수 수준 이상 비율은 국제 중앙값*보다 높고, 기초 이하 수준 비율은 국제 중앙값보다 낮았다. 국제 분포는 보통 수준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우리나라는 우수 또는 수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수학 및 과학 성취도 관련 교육 맥락 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함께 진행된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초4 학생들의 수학 및 과학에 대한 흥미는 이전 주기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나 자신감은 상승했고, 중2 학생들의 수학 및 과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가치 인식은 2019 대비 모두 상승했다. 한편, 우리나라 학생들이 수학이나 과학 교과의 학교 공부를 위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은 국제 평균보다 낮았으며, 학생이 인식하는 교사의 수업 명료성은 수학‧과학 모두 국제 평균보다 높았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과학에서 이전 주기와 같이 국제 최상위 수준의 성취를 보였으며, 정의적 태도(흥미‧자신감‧가치인식)가 이전 주기 대비 유지‧향상됐다. 교육부는 본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성취 수준을 유지하고 정의적 태도를 지속해서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지식과 연계된 재미‧탐구 중심 수업 확대, 사고력‧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학생 주도적 탐구활동 강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평생교육법 시행령' 및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1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 내용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은 아니나 「평생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과 동등한 학력·학위가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인 ‘전공대학’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운영 중인 전공대학에 대한 교지 확보 기준 폐지 ' 이미 설립되어 운영 중인 전공대학의 교지 면적 확보 기준이 폐지된다. 다만, 학생정원을 증원하는 경우에는 교지 면적 확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전공대학의 산업체 위탁교육 실시 근거 마련 '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과 달리 전공대학은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공대학도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개정 사항은 개정 부칙에 따라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2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 전공대학의 경우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학협력법’)에 따른 ‘산업교육기관’에 포함되지 않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전공대학이 산업교육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전공대학도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계약학과 및 학교기업 설치 등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업체 위탁교육 및 산학연협력 등을 활용하여 예술·미용 등 전공대학의 특화 분야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2025년부터 사용할 AI 디지털교과서가 확정됐습니다 · 초등학교3~4, 중학교1, 고등학교1 / 영어 수학 · 중학교·고등학교 / 정보 AI 디지털교과서가 점진적으로 도입됩니다 · 2025년 : 영어, 수학, 정보 · 2027년~ : 사회, 과학, 역사 ※ 국어, 기술·가정 도입 제외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 맞춤 수업을 지원합니다 “학생의 학습 수준(속도)을 확인 할 수 있어, 학생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학생 정보를 기반으로 토론, 프로젝트 학습 등 참여형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AI 디지털교과서가 제공해주는 다양한 자료로 풍부한 수업 구성이 가능해요.” “AI 디지털 교과서가 나의 강점과 약점을 알려 주고 그에 맞는 맞춤 학습자료를 제공해 줘서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요.” AI디지털교과서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수학) “그래프를 직접 움직이면서 공부할 수 있어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영어) “영어 발음을 교정해 주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영어 공부가 재미있어요~” (정보) “다양한 실습을 쉽게 진행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코딩에 자신감이 생겨요!” AI디지털교과서 지금 만나보세요! (온라인) AI 디지털교과서 홈페이지 (오프라인)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24.12.13.~15. / 일산 킨텍스 [뉴스출처 : 교육부]
2024년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21회 동계 직무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6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그동안 끊임없이 학술활동과 교류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교육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최은숙 회장, 협력과 네트워킹의 중요성 강조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연수가 단순히 연구와 토의의 자리를 넘어, 중·고교 교장선생님들의 지역별 네트워킹 강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 리더로서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통로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자”며 교장선생님들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자가 희망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시대, 교육자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교육 현장에 가져올 변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교육자들이 앞으로도 교육 본연의 가치와 목표를 실현해 나갈 주체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제들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교육 혁신을 선도할 리더들의 역량 강화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중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들은 각자의 헌신과 열정을 돌아보며,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맞서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다짐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그동안 꾸준히 학술적 활동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교육계를 이끌어온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협의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며, 미래에도 교육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교육의 중심에 서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현재의 교육 환경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육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IB 도입·운영 전국시도교육청협의체(KAOIB)와 IB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 주관으로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대한민국 미래교육 서밋(Korea Future Education Summit)’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 등 입학 관계자, ▲IB 도입 11개 시·도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교육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중등·고등 교육 연계와 통합적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의 ‘대변혁의 시대, 미래교육 및 대입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고, ‘대학교육’과 ‘대입’으로 주제를 나눠 포럼을 진행한다. 먼저, 대학교육 분야에서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재’에 대한 발표 후,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이 좌장으로, ▲전호환 동명대 총장, 우종수 POSTECH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의가 이어진다. 이후, 대입 분야에서는 송진웅 서울대 교육양성혁신센터장의‘미래 역량을 키우는 대입 패러다임’에 대한 발표 후 ‘대입 준비 방향성’을 주제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이 좌장으로,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지원실장, 김신완 MBC PD, 장밝은 경북대사대부고 수석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수도권 대학 입학관계자는 “IB DP에 대해 학습자의 학습력을 키워주는 깊이 있는 학습과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 신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자질은 IB가 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일 것이며,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다를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미래 세대를 어떤 학습자로 키워낼 것인가에 대해 고등교육과 중등교육의 통합적 협력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IB 학습자의 학습 경험의 질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알리기 위해 대학과의 지속적 교류 협력을 이어 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이 주축이 되어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선도적으로 도입한 IB 프로그램은 올해로 운영 6년 차를 맞이하게 됐으며, 현재 대구지역에서는 IB 월드스쿨 26교(초 10교, 중 11교, 고 5교), 후보학교 7교 등 총 98교의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11월 22일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주년을 기념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주요 지표에 대한 20년간 추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현황을 매년 파악하여 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그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시의성 있는 조사 수요를 반영하여 조사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순환조사 체계를 운영하여 관련 요인 등을 파악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학교 환경을 고려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2023년부터 모바일 조사를 도입하여 90% 이상의 참여율을 유지하여 왔다. 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원시자료를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000건 이상의 원시자료가 활용되어 30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학 영어 교육 현장에서의 AI의 도입 2018년 이후 기술 혁신과 맞춤형 개별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등 교육 현장에서 영어 학습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예전에 비하여 폭발적으로 급증하였다. 챗봇, 휴머노이드 로봇, 고급 AI 플랫폼 등 다양한 도구들은 전통적인 교육 방법론을 혁신하여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한국적 상황에서 영어 습득 및 학습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유도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및 동향을 살펴보면, 첫째로 맞춤형 교사로서의 챗봇의 활용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챗봇은 특히 한국에서 영어 학습에 가장 두드러진 AI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챗봇의 대화 시뮬레이션 능력은 대학생들이 말하기, 듣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언어 학습 환경에서 느끼는 불안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 챗봇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대화의 흐름을 유지하며, 학생의 발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언어 학습에 있어 실질적인 대화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Mitsuku와 Elbot과 같은 챗봇은 고급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자의 개인적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춘 어휘, 문법, 대화 기술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챗봇의 기능은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적응적(adaptive)이며, 각자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customize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학생이 동사 시제(verb tense)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챗봇은 그에 맞춘 연습 문제와 대화 주제를 제시하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인다. 이는 학생들이 어려운 개념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자연스럽게 내재화(internalize)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챗봇은 학습자의 감정 상태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할 수 있다. 즉, 감정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학생이 좌절감을 느끼거나 불안을 호소할 때, 챗봇은 보다 격려하는 응답을 제공하거나 학습 내용을 조정하여 학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비원어민 학습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언어 학습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외국어 학습의 효과 증진에 매우 유리하다. 결론적으로, AI 챗봇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언어 습득의 과정을 보다 매력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미래의 영어 교육에서 AI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맞춤형 학습 체계를 최적화하는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러한 플랫폼은 고급 데이터 분석 및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별 학습자의 프로필을 철저히 분석하고, 학생의 숙련도 수준, 학습 목표,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와 학습 일정을 동적으로 조정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대학 환경에서 일관된 학습 성과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런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은 학생의 학습 패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의 진도, 학습 속도, 이해도 및 참여도를 분석하여, 필요할 경우 즉각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학생이 독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플랫폼은 해당 학생에게 보다 적합한 자료와 연습 문제를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적응형 학습은 학생들이 필요한 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I 기반 플랫폼은 심층 학습 분석 기능을 통해 학생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피드백은 단순한 점수나 평가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학습 방향성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플랭(Plang)과 같은 플랫폼은 학생이 특정 문법 구조에서 지속적으로 실수를 범할 경우, 그에 대한 추가적인 연습 자료나 설명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현장의 영어 교육자들에게 플랭은 매우 유용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플랭과 같은 AI 영어학습 플랫폼은 영어 교수자가 학습자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준다. 이는 교수자가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수 전략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겨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은 학습의 개인화와 효과성을 극대화하여 학생들이 보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영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끝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게임 기반 학습의 통합은 현대 영어 교육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AI 기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챗봇의 기능을 넘어, 롤플레잉 및 스토리텔링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로봇은 동적인 제스처와 음성 변조 기술을 통해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습자의 반응에 따라 대화의 흐름을 조절함으로써 학생의 동기 부여와 참여도를 높이는데 유용하다. 아직 보급화에 문제점이 있지만, 일단 휴머노이드 로봇은 학습자가 언어를 연습할 수 있는 안전하고 비판적이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여, 언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는데는 큰 역할을 한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로봇과 함께 대화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로봇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계속해서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을 촉진하고,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한편, AI 기반의 기능성 게임은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하여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게임은 학생들이 게임 내에서 언어를 사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언어 기반 퍼즐이나 시뮬레이션 게임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언어 학습의 재미를 더한다. 게임의 경쟁 요소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결론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게임 기반 학습의 통합은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언어 습득을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모든 세상의 좋은 것들이 그렇듯이 도전 과제도 여전히 존재하는데 장점에 비해서는 적지만 그래도 몇 가지 장애물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1. 기술 접근성과 형평성: 모든 학생이 AI 도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2. 교육자 훈련: 교사는 커리큘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연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3. 윤리적 고려 사항: 데이터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AI 시스템의 편견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AI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와 개발이 필수적이다. 더 많은 정교한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의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에튜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투자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요약하자면, AI가 대학 영어 교육에 통합되는 것은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하며, 기술 채택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일선 현장의 교육자, 행정 의사 결정자 및 관리자의 목표는 AI의 잠재력을 언어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21세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일 것이다. 기술을 교육적 목표에 맞춰 조정함으로써 영어 교육의 미래는 포용적이고 변혁적일 수 있으며, 학생들이 세계화되고 AI가 주도하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는 1%의 의구심도 없을 것이다. AI가 우리 소중한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더욱 개인화하고, 참여를 증진시키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믿으며 줄인다. - 칼럼 : 이주연 Product Owner (주식회사 플랭 ai )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세종·충남교총,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해 연합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대전교총회관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과 대전교총(회장 최하철), 세종교총(회장 남윤제), 충남교총(회장 이준권)은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한 대규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세 지역 교총이 함께 힘을 모은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교육계를 위해 의미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1. 업무제휴의 배경과 의의 대전·세종·충남교총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제휴를 맺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사례로,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위한 각 교총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업무제휴의 주요 목적은 학생들의 영어기초학력을 높이고, 자율독서 및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형성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의 나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교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업무제휴 입장을 밝혔다. 2.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의 구체적인 계획 이번 사업의 핵심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각급 학교에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과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는 후원을 통해 학교당 800권의 영어원서, 듣기용 음원, 도서장, 자율독서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역시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해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AI 기반 맞춤형 영어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든 지원은 학교의 재정 부담 없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쉽게 영어 원서를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3. 지역 교육의 경쟁력 강화 영어도서관 보급은 각 지역 학교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독서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대전교총 최하철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장기적으로 학교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교총 남윤제 회장도 "세종시의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영어 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충남교총 이준권 회장은 "영어 학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4. 업무제휴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은 영어도서관 보급을 위한 후원을 유치하고, 각 교총은 수급 기관인 학교를 선정하며 관련 유관 업무를 맡게 된다.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는 선정된 학교에 도서관 조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제공하고, 온라인 학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5. 미래 교육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 이번 업무제휴는 단기적인 사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단순히 영어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각 교총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매칭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각 교총 회장은 "미래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처럼 대전·세종·충남교총과 함께하는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은 전국 교육계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나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