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한센병은 1950년대에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지난 16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화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조사방 원장과 이창훈 운정5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상호 지원과 협조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5동은 인구가 5만이 넘도록 성장하는 지역임에도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나 평생교육의 기반 시설이 아직 미미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오는 9월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30·40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이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중랑구는 지난 6월 17일,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인 ‘천천히 자람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조기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느린학습자’로도 불리는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4%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언어 발달 지연, 학습부진,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기 쉬워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이러한 경계선지능 아동이 비경계선지능 아동과 다름없이 성장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개별 눈높이에 맞춘 조기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천천히 자람센터’는 지역 내 경계선지능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경계선 지적기능 선별검사 및 심리상담 ▲문화예술 프로그램(무용, 미술, 음악, 연극, 과학 등) ▲기초학습 프로그램 ▲가족 통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반응과 수요에 따라 대상자와 내용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센터는 망우초등학교 내에 있으며, 운영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검정고시 접수 현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검정고시에 응시하기 위해 접수장을 찾은 청소년에게 센터의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총 7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했으며,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는 현장에서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 교실’ 운영 ▲검정고시 당일 이동 차량 지원 ▲스마트교실 및 검정고시 당일 급식 제공 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검정고시 지원서비스 안내와 함께 응시생들의 긴장을 덜어줄 간식과 홍보물도 전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놓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보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단순한 시험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할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을 추가모집하여 위촉식을 개최했다. ‘Self-Way’란 ‘너가 하고 싶은대로’ 또는 ‘스스로 나의 길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이름이다.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옹호와 인식개선 활동 및 자체적으로 정한 주제에 따른 기획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거제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청소년 정책 제안 토론회 및 간담회에 참석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3명의 위원은 2기 출범일(25년 11월 중)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 된 한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미경)는 2025년 제2회 초․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자를 위해 고졸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25일 수요일 부터 7월 9일 수요일 까지 검정고시특강반 수업 참여 시, EBS 교재 및 인강 수강권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특강반은 8월 11일 월요일까지 주 3일 10:00부터 15:00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필수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을 수업한다. 8월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재 및 인강 수강권은 2회 이상 출석 시 배부 예정이다. 또한 출석률을 반영하여 검정고시 응시 당일 차량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직접 내방하면 된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동작형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어에 대한 흥미 유도와 실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교육 보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년별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맞춰 ‘통학형’과 ‘기숙형’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저학년(1~3학년) 대상의 통학형 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평일 2주간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총 30명에게 리스닝(듣기) 중심 수업을 제공한다. 고학년(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한 통학형 캠프도 숭실대에서 ▲7월 23~ 8월 18일 월․수․금 과정과 ▲7월 24 ~ 8월 19일 화․목․금 과정으로 나뉘어 회화 중심 실용영어 수업이 이뤄진다. 1인당 참가비는 ▲저학년 90만 원(자부담 30만 원) ▲고학년 116만 원(자부담 68만 원)이며, 자부담 외 비용은 구비로 지원된다. 아울러 고학년 대상의 기숙형 ‘파주영어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실생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중등 전환기 영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외대쌤 영어브릿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개발된 중등 대비 영어 특화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목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문법과 실용 작문·독해 학습을 통합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정확하고 자신감 있는 소리 내어 읽기 훈련을 시작으로 현재·과거 시제, 조동사 문법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자기소개, 여행기, 장면 묘사 등 일상 주제를 활용한 논리적인 문장 쓰기 연습과 더불어 MS Teams 리딩프로그레스 및 클래스카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 학습이 병행된다.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구문이 독해다’(키출판사) 교재를 중심으로 한 읽기 훈련이 진행되며 워크북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학습도 함께 지원된다. 특강 운영은 사전 학부모 선호도 조사(231명 참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통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하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자기 표현력과 미래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My Amazing Dream'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 운영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동안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통학형 캠프로 진행되며, 장소는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중식 및 간식도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반송·반여·재송 지역 학생을 우선 모집하고, 이후 7월 1일(화)부터 7월 11일(금)까지는 해운대구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의 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상명대학교·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각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초등학생, 중학생의 어학 실력 향상을 돕는 총 10회차의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해외연수를 대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상명대학교 영어캠프는 평일 10시~16시, 일 5교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영어 노래 작곡과 서바이벌 퀴즈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성균관대학교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10시~17시 일 6교시 과정으로 기획했다. 영어 듣기·쓰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도, 수묵화, 마음의 힘 기르기, 성균관 탐방 등 인성 교육도 병행한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상명대학교는 초등학생 105명, 성균관대학교는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생 총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