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Next-Level Training Camp가 탈바꿈한다.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Next-Level Training Camp는 지난 3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화되고 구조화된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유소년 선수 육성은 초·중·고 야구부 창단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드래프트 풀을 확대하기 위한 양적 성장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출생아 수 감소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 차후 KBO 리그 경쟁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려해, 리그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수의 질적 향상에도 무게를 두기로 했다. 기존 일회성 캠프에서 벗어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연령별 Next-Level Training Camp 커리큘럼을 체계화한다. 권역별로 우수한 선수들을 캠프로 초청해 선수들을 관찰하고 지도하며, 이후 권역별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모아 전국구 캠프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트레이닝을 진행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주 배경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유·초·중등 교원 6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교육 정체성, 이주민 밀집 지역 교육 문제, 리터러시 교육, 학교 혁신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반 학교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초등교사 및 중등 영어교사들의 영어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교원 영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팀별로 16명에서 20명씩, 약 75명이 본 연수에 참가한다. 청주와 남부 운영팀은 22일부터 24일까지, 북부와 중부 운영팀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토의‧토론, 영어 그림책(동화책)을 활용한 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참가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배우고 창의적 수업 설계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뿐 아니라,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공감력도 함양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도 강화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교사들이 영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뿐 아니라 교사 개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방학 중 운영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교수법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우리 수업 현장에 적용하면, 우리 학생들의 영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주낙성)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하계·동계 겨울방학을 활용해 부산영어도서관에서 6~9세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융합 MET(Math English Time)’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독서와 수학·과학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인문적 사고와 탐구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영어·수학·과학·예술 관련 주제(STEAM) 도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탐구·조작 활동에 참여한다.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2월 7일에 ‘영어로 진행하는 과학탐험’이라는 주제로 우주, 행성에 관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영어 퍼즐 게임을 통해 사고력을 키운다. 오는 7월과 8월은 ‘퍼즐 속 수학 이야기’, ‘미술 명화 속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영어 도서를 읽고, 주제와 관련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영어로 진행하는 과학탐험’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1월 21일부터 부산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포럼)’를 개최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주기(2022~2024)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4년에는 102개 전문대학이 참여하여 총 6,179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 확산 공유회에서는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혁신지원사업이 나아갈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그간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사업 운영 및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대학의 혁신모델을 공유한다. 이어 전문대학 교육혁신 및 지역 특성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혁신 사례(102건)와 학생들의 역량 개발 성과(17건)를 폭넓게 공유한다. 특히,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직접 전문대학을 통한 자신의 성장 경험과 성과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백석문화대는 ‘인공지능(AI)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22일, ‘2025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각 대학 총장들과 고등교육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저출생, 지방 소멸 위기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이 중심이 되는 혁신 생태계의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올해 교육부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인 라이즈(RISE)를 본격 가동 하고, 라이즈 체계를 플랫폼으로 하여 규제혁신, 글로컬 대학, 미래 인재양성 등 핵심 교육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대학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민생경제의 안정을 위해 등록금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 주신 대학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과 고충을 경청하여 대학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등 대학이 처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년 1월 21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한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이 현행 유지된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이 폐지되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으로 유지된다. '영어 영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 70분이다.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20문항 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탐구 영역'
[대한민국교육신문]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등 학점제를 미리 경험해 보고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지도(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개통된다. 교육부는 1월 23일,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이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해진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들이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를 개발했다. 본 서비스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컨설팅)’을
실버스킨 속 당신의 모습 껍질, 살면서 역할이란 울타리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였던 시간이 있었을까? 내가 알고 있는 나, 그 껍질을 벗기고 나면 비로소 온전한 나를 만나게 되는 걸까? 일, 삶의 목표와 같이 밖으로만 향해야 했던 시선들은 자주 ‘나’를 잊게 만든다. 문득 외롭다는 느낌이 찾아온 휴일 아침, 감정이 남겨 준 공간 사이로 ‘나’라는 존재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에 스스로 대답해본다. “때가 왔어. 지금이 온전히 널 만날 시간이야. 외로움이라는 빈 공간을 통해 나 자신을 마주할 시간, 그 공간에서 껍질 속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을까?”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회색빛 하늘, 잎 하나 없이 껍질만 남은 듯 보이는 앙상한 겨울나무,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쌓인 그늘진 땅. 여전히 창밖으로 향해있는 시선을 뒤로하고 잠시 눈을 감는다.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뜨며, 창밖으로 향했던 시선을 내쉬는 숨과 함께 아래로, 아래로 내려 본다. 검은 커피 위에 얼굴이 비친다. 나는 나를 지그시 바라본다. 분주했던 마음, 복잡했던 감정도 잔잔한 검은 커피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고요해지고 차분해진다. 커피 위에 비친 나를 바라보는 지금, 모든 것이 잠시 멈춘 듯하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 미디어교육 홍보와 교육공동체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누리잡지(미디어 웹진)‘미담행진’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담행진’은 ‘미디어교육에 담는 행복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관심과 필요가 높은 미디어 교육 내용을 기사와 칼럼, 인터뷰,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주요 구성은 ▲발간사 및 축사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소식 ▲미담행 교사 이야기 ▲미담행 학생 이야기 ▲미담행 학부모 이야기 ▲칼럼 기사 등이다. 특히, 미디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 소통과 미디어 문해력을 강화코자 센터 소개와 교육활동, 학교 현장의 미디어교육 사례, 전문가 기고문, 교사 인터뷰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미담행진’은 누리잡지(웹진)과 전자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웅 센터장은 “미디어는 현대 사회의 소통과 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미디어교육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정보를 제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