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6월 24일(화) 광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 인력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아동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들의 상담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광양형늘봄 운영의 신뢰도와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강의는 내고만상담센터 정광주 소장이 맡아, ‘공감적 의사소통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는 다양한 상담 사례에 대한 실제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아동과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들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광양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종사 인력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오전 중에 집중적으로 편성되었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상담기법과 소통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phs@ked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26(목)부터 27일(금)까지 양일간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상담업무 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는 Wee클래스,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전문상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서울 게슈탈트 가족상담센터 김영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게슈탈트 상담이론에 기반한 학생상담 기법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연수로 현장에서 즉석 상담자 시연을 선보이며 내담자 경험과 수련감독의 현장 수퍼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기 발달단계에서 특성은 관계성을 중요시 하는데 게슈탈트 grip과정은 개인의 미해결과제를 ‘지금-여기’에서 상담자와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통해 미해결된 과제와 억압됐던 감정을 해결한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사는 “학생 상담 장면에서 지금-여기에서 보이고 있는 현상에 대한 알아차림을 통해 상담자와의 새로운 관계연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상담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연수를 통해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게슈탈트 프로그램(GRIP)에 대한 기초 이론을 거듭해서 배울 수 있어 이론과 기술을 익히는 것에 도움을 받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26일(목),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호남호국기념관(관장 유형선)과 ‘순천 의(義)교육 및 보훈문화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생과 교직원이 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민주·정의·평화·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정의로운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순천 의(義)교육 및 보훈문화교육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 및 자료 지원 △기타 교육적 필요에 따른 공동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통합적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호남호국기념관의 풍부한 역사 자료와 현장 중심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시설 대관 협조 등을 통해 교사 연수 지원 등 수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6월 23일(월) 광영초등학교에서 마을학교 대표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 수업으로 더 가까워지는 광양의 마을과 학교!’라는 주제로 마을 연계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광양 마을교육공동체의 연간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3월 월례회의에서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수업을 직접 보고 마을학교도 이러한 흐름에 함께 발을 맞춰보고자 하는 현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행사 장소인 광영초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AIDT 및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 연구학교로 개발사와 함께 교육과정 및 수업을 함께 연구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 현장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 결과 관내 여러 학교 및 타시도 학교(기관)에서도 학교를 방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을학교도 오늘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학교, 학생, 학부모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한 ▲ 마을생태교육지도 제작 ▲ 우리 마을 사람책 만들기 ▲ 수업 피드백 및 LMS시스템 활용 ▲ 온라인 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미래형 마을학교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늘 행사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 Wee센터는 지난 6월 14일(토)에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우리 아이 마음속 보물 어디 어디 숨었니?”를 진행하였다. 여수 Wee센터는 매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짧지만, 서로에게 집중하며 좋은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몸으로 만드는 예술품 ‘종이인간’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고 교감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우리의 몸을 가지고 에술품을 만들어 보고, 또 그것으로 퍼포먼스를 하며 우리 자신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예술품이 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으로 멋지게 변신하기와 부모가 화가가 되어 자녀 초상화를 그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와 가족사진 촬영하기,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문구 유리컵에 새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애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앞이 보이지 않는 가면 쓴 아이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광양시 희망도서관과 협력하여 2025년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프로그램을 총 40회 운영하였다.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은 교육청-학교-지역 도서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 도서관 자원을 연계해 지역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관내 18개 초등학교, 79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정보 활용 교육, 작가의 방과 꿈싹갤러리 관람, 작가와의 만남, 독후활동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김경희, 김준영, 김흥식, 남동윤, 미우, 유설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명 그림책 작가가 함께 참여하였고,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은 만들기나 그리기 체험을 통해 책 속 이야기와 자신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작가 선생님을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책 속 인물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까 책이 더 재미있어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6월 14일(토),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 시청각실에서 광양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운영된 ‘광양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탐구 결과와 성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인문‧과학‧예술을 아우르는 융합 주제를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발표와 토론 역량을 길렀다. 특히, 우수팀으로 발표에 나선 광양용강중학교의 「독일의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주는 시사점」, 동광양중학교의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 – 역사적 극복사례를 중심으로」는 깊이 있는 문제의식과 설득력 있는 논리 전개로 큰 주목을 받았다.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차별과 혐오의 순간에 청소년이 어떻게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보면 좋겠다”는 제안이 나오는 등, 참가 학생들의 질문과 논의 수준 또한 매우 높았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14일(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초등 자연과학영역 5~6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과학기술 분야 최전선에 있는 대학을 탐방하고, 실제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멘토와의 진로상담 ▲진로유형 검사 ▲카이스트 캠퍼스 탐방 ▲진로 계획 수립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초등 6학년 학생은 “형, 누나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들으니까 막연했던 과학자의 꿈이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저도 카이스트에 꼭 오고 싶어요.”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5학년 참여 학생은 “캠퍼스가 정말 크고 멋졌어요. 실험실에서 직접 실습하는 모습을 보니 과학이 더 재미있어졌어요. 멘토 선배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시야와 진로 인식을 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6월 4일(수)부터 6월 5일(목)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광양형늘봄 공감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24교와 지역아동센터 18개소가 참여했다. 특히, 학교 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 간의 직접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시설 공유, 공간 활용,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공감소통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아이들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광양형늘봄’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형늘봄’은 광양시의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반영한 지역 중심의 돌봄 모델로,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학교운영위원장 간의 활발한 대화와 정보 공유의 첫걸음을 내딘 「2025학년도 전라남도광양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6월 10일(화) 광양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운영위원장 6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추진 방향 및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 후, 회장 및 부회장 선출이 이어졌다. 임원 선출은 사전에 입후보 의사를 표명한 후보자의 소견 발표를 듣고 무기명투표로 진행되었으며, 광양여자고등학교 김윤배 위원장, 광양마로초등학교 나윤호 위원장이 각각 회장,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김윤배 위원장은 “광양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위원장님들과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출된 회장은 추후 개최될 정기회에서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할 전망이다. 전라남도광양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025년 5월 15일에 제정된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주요 심의 사항에 대한 정보 교환, 학교운영위원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