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포럼’을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29일 제정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서울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관계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만19세 미만 청소년 문화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학습권, 인격권, 자유권, 수면권, 휴식권 등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폭언·폭력, 성희롱·성폭력, 체중감량·성형 강요 등으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진로상담과 직업교육 지원 등이 포함된다. 포럼에서는 조례 제5조 2항*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서울시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실태조사』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학계, 법률,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에 대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최근 가출 청소년에게 먹여주고 재웠주겠다고 접근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헬퍼’나 범죄 조직화 된 ‘가출팸’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9개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포함)를 운영 중이다. 청소년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며, 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이러한 지원 혜택을 알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으로서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네이버 지식인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쉼터를 안내하는 ▲자동 댓글 서비스를 시작하고, 서울 관내편의점에 청소년쉼터 ▲QR홍보스티커 배부와 부착을 진행 중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PC 등 디지털 장비에서 반복적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김지영 작가를 초청『9월 독서의 달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작가는 2012년 『사막의 아이 닌네』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다양한 동화책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다. 특히 대표작인 『내 마음 ㅅㅅㅎ』는 국정교과서에 수록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오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중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지영 작가의『내 마음 ㅅㅅㅎ』를 주제도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어떻게 책을 완성하는지 들어보며 친구와 함께하는 초성 퀴즈를 통한 책놀이를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시립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와 현장에서 만나 평소에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김제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9월 셋째 주부터 10월 셋째 주까지, 매주 토·일요일 임시수도기념관 야외 천막교실에서 2024년 하반기 '피란학교 천막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토·일요일 각 1회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피란학교 천막교실'은 6.25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족 단위 교육이다.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시청각 수업과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한 강의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전시관 해설 투어, 피란체험 활동(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전시관 해설 투어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의 역할과 피란민들의 생활상을 배울 수 있다. 체험활동은 ‘삐라 줍기’, ‘고무신 신고 물동이 지기’ 등 피란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3 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독서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을 찾은 도민분들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다가가는 ‘2024 가을 독서로 업앤다운 행복 충전’ 문화의 날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의 날은 독서, 공연, 체험, 강연,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즐거움, 행복감을 업(up)하고 친환경 야외도서관에서 즐기는 책과의 소통으로 탄소배출과 도민의 축적된 피로감까지 다운(down)하며 즐기는 행복 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8일과 10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주말 가족들과 함께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방문하면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9월 28일에는 ‘2024 경기도 야외도서관 독서문화 페스타’ 행사와 연계하여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저자 김유라 작가의 ‘자녀경제교육법’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민마켓, 평화 오아시스, 독서페스타 등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경기평화광장북카페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그림책 동화 샌드아트 ‘무지개 물고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은 4만 군민을 회복하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일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이번 추진전략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천 명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총 2,6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대 전략과 9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100대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전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 괴산’에서는 결혼 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등 58개 사업에 1,0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신혼부부 괴산愛 정착장려금 2,500만 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군에서 공급, 매입한 공동주택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년간 임대료 걱정 없이 신혼부부에게 살자리를 마련해 주는 공짜아파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한, 셋째아 이상 출생시 전국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해 온 출산장려금을 첫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수업 나눔 확산을 위해 ‘깊이 있는 수업 온(ON)’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 기반에서 교사가 자유롭게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1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초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매월 2주와 4주 수요일에는 실시간 생중계로, 1주와 3주 금요일에는 녹화 중계로 진행한다. 수업 나눔 교사는 도내 수석교사의 조언과 상담 지원을 받아 단원 및 수업을 설계하고 공개한다.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교사에게도 해당 자료를 제공해 깊이 있는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업 나눔 이후에는 교사와 참석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수업 계획과 진행에서 좋았던 점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의 협업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 나아가 학생이 더 깊이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온라인 수업 나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에게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무더운 여름 끝자락에 찾아온 독서 계절, 고양특례시 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평균 독서량은 3.9권으로 매년 줄고 있지만 고양시민 독서량은 6.1권(2022 고양시민 독서실태조사)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시는 올가을도 독서 생활화를 위해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살찌울 수 있도록 고양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책 읽기에 흥미를 갖고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개 도서관, 강연·북토크·챌린지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무궁무진 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9개 도서관에서 15개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열리는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높빛도서관은 매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카페 대너리스는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한우 사골 세트 1,300박스(6천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윤범선 대표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앞장서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웜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위해 귀한 후원품을 기부해 주신 윤범선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카페 대너리스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신 윤범선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렵게 마련해 주신 소중한 후원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대너리스는 2020년 11월 한우보신세트 1,500박스(6천만 원 상당)를 후원한 것에 이어,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 관광 트랜드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명동, 외래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인 명동이 재도약하고 있다. 기존의 쇼핑 관광1번지라는 이미지에 K-문화체험을 맛볼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명동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특별한 관광코스를 마련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약 한 달간 명동 르메르디앙 목시빌딩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골든 : 더 모먼츠’전시와 때를 맞춰 중구가 문화관광명소와 맛집 소개에 나섰다. 쇼핑명소로만 각인되어 있던 명동의 숨은 역사문화 유산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K-컬쳐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K-컬쳐 랜드마크로 도약하는 명동아트브리즈 K-컬쳐 복합문화 공간인 명동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국 사진 전시회 기간 동안 통 크게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 것이다. 1층과 2층은 관람객들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개방하고 3층은 한국의 다과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