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 양국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학교)와 정영미 교수(강원대학교), 베트남 Ngo Tat Trung 박사(Vietnamese-german Center for Medical Research)가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Vietnam Military Medical University)가 베트남 진단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고,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가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신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혁신사업 육성을 위해 신기술‧신산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이러한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해 지역 전략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특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통해 지정한다. △국내에서는 규제 특례를 허용하기 어려워 실증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외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이 주요 목적인 경우 △국내에 전문적인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실증과 인증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는 위성체‧발사체 제조시장과 민간위성 개발사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와 사천시를 거점지역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을 위해 우주소자·부품 단위 국내외 실증을 지원해, 우주기업의 경쟁력을 확보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신청을 접수한 ‘평생교육이용권’이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6월에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연간 35만 원의 포인트를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결제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NH농협 채움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기관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의 자격증 취득, 어학, 컴퓨터, 요리, 필라테스, 운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 구는 강동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제1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모집을 진행했다. 당초 7백여 명의 접수를 예상했던 제1차 모집에는 총 839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모집인원을 훌쩍 넘겼다. 이어서 구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30세 이상 디지털 강좌 수요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B 고등교육 연계 포럼 (IB Higher Education Forum 2025)’에 유정기 부교육감, 교육전문직, IB DP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들이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전국 시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운영 협의체(KAOIB)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 대학교에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IB DP 이수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IB 프로그램과 대학 입시와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운영 12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42개 대학 총장 및 60여 명의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IB DP 월드스쿨 및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4개 고등학교(순창고, 자유고, 전주여고, 지평선고)를 IB DP 후보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 확산을 위해 교원 연수,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교육
국악과 클래식의 감동 무대…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생님들과 도민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꾸며지며,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교육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향한 연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선생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연명: 아름다운 동행 ■ 일 시: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3시 ■ 장 소: 한국전통문화전당 대강당 ■ 티 켓: 1인 2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 예 매: 전북교총 사무국 ☎ 063-253-9602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콩 2025년 5월 21일 -- CATL이 오늘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메인보드에 종목 코드 3750으로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공모는 그린슈 옵션 행사 전 1억 3500만 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263.00홍콩달러(HKD)다. 이로써 CATL은 발행 가격 상한선을 두고 홍콩에서 2차 상장을 추진하는 최초의 A주 회사가 됐다. CATL의 홍콩 IPO는 착수부터 완료까지 단 128일이 소요됐으며, 가격 상한선 설정 당일 A주 종가 대비 할인율은 0%였다. 거래 첫날, 주식은 공모가 대비 12.55% 상승한 주당 296홍콩달러(HKD)로 강하게 출발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부 펀드, 산업 자본, 장기 투자 기관, 보험 자본, 멀티 전략 펀드 등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의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강력한 수요는 CATL의 장기적인 가치에 대한 신뢰뿐만 아니라 제로 탄소 기술이 주도하는 광대한 시장 잠재력과 상업적 기회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CATL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로빈 쩡 박사(Dr. Robin Zeng)는 오늘 상장 기념식에서 "CATL은 단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지난 21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장)를 비롯해 케냐, 이집트,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주한 대사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다리를 놓고, 기회를 만들다’를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서 2023년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케냐·리비아·모로코) 공관과 함께 경제통상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교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K-컬처의 본고장으로 멋과 맛, 문화가 어우러진 곳”라며 “아프리카 체육인 초청, 교류 프로그램 등 전북만의 진정성 있는 외교로 글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글로벌 혁신 교육의 선두주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시스템의 명문,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SFSU)가 미래 경영 환경을 이끌어갈 리더들을 위한 ‘글로벌 CEO 경영최고위과정(GFE Innovation & Entrepreneurship)’ 4기 참가자를 모집하며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 과정은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글로벌미래교육원(GFE)이 주관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기업과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 경영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명문 SFSU, 실리콘밸리와의 강력한 연계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 시스템에 속한 대표적인 공립 명문대학으로, 혁신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와의 지리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Apple, Google, Oracle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졸업생들의 높은 실리콘밸리 지역 취업률은 그 실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한다. 국제적으로도 세계 공학대학 순위 50위권에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충 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들이 생성형 AI을 활용해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 IT 아카데미 유정수 강사가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 작성법, 법령 확인 등 민원인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과 민원실 이현실 주무관은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표현 예시를 참고하면서 상황별로 더 부드럽고 공감하는 문장을 쓸 수 있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민원인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민원인을 단순히 '업무 대상'이 아닌 ‘공감의 주체’로 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생성형 AI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직자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전북교총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전북교총, 스승의 날 맞아 도내 전 교원에 감사 메시지 전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수) 도내 전 교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메시지는 오준영 회장이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교권이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이 담겼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밝히기 위해 묵묵히 교실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은 우리 교육의 뿌리이자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총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선생님의 곁을 든든히 지켜드리겠습니다.” 전북교총은 올해 스승의 날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현장 교사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교총의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총은 최근 ▲악의적 민원 및 교권침해 사건 대응 체계 강화 ▲법률·심리·행정 등 교원 피해 통합 지원 확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현장 중심 보호체계 구축 ▲교육청·국회·언론과의 협업을 통한 정책 개선 노력 등 교원의 권익 향상과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