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독서가 ‘힙’하고 재미있는 문화로 여겨지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색적인 책 문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9월 한달간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 전역 200여 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책 축제’, ‘북 콘서트’, ‘영화 상영’ 등 1천여 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의 9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9월 진행중인 ‘독서의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9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방구석 북토크 : 재즈를 사랑한 작가’를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개최한다. 재즈해설가 김아리의 해설과 함께 유명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한 재즈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이다. 9월 20일 19시 1회차 강연에서는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잭 케루악 '길 위에서' 작품 속 시대의 재즈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27일 19시 2회차 강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서귀포시 가족센터(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실시된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식'에서 우수 졸업생 9명에게는 친정 방문비를 지원하고 13명에게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에게 자녀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서귀포가족센터의 다문화 엄마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친정방문’과‘다문화가정 부모나라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통합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 및 낭독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사업은 가족 간의 소중한 연결을 강화하여 다문화 가정이 제주에 적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친정 방문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 성장 프로그램 및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통해 선발된 우수 가정에게도 부모 모국 방문을 지원하여 관내 다문화 가정의 글로벌 역량을 성장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7일 개최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이중언어 도서 6종(8가족 참여)' 전달식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위미초 장자몽 학생의 '다문화는 나의 장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이중언어 학습,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실 지원, 다문화가족 사업을 통한 이중언어 도서 만들기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운영하는 등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여 이중언어 구사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등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외 3개 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한국어교실 운영 및 이중언어교실 운영하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해마다 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이주배경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과학관 학습지를 개발해 10일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한 학습지는 ‘과학관에서 다 함께 읽걷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장 교사들이 개발팀에 참여해 과학관 층마다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갖춘 학습지 4종을 개발했다. 학생들이 학생과학관 각 층을 탐험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도록 안내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각 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과학관 내 전시물을 탐색하며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를 읽고 걷고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학생들에게는 학생과학관의 마스코트인 ‘꿈별이’ 도장을 받는 기회가 주어져 학생들에게 학습의 성취감을 제공하고, 과학관 방문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인천학생과학관을 찾은 학생들이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과학관을 직접 읽고 걷고 쓸 수 있도록 이번 학습지가 중요한 역
[대한민국교육신문]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단체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개국 출신 33명의 다문화 및 이주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언어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인천다문화교육봉사단(IMV)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해 소속 청소년 봉사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대회에 앞서 하울림합창단이 재능기부 공연(봉사)을 펼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다문화교육봉사단(IMV) 김경아 단장은 “하울림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행사를 문을 열어주셔서 더욱 의미 깊었다”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기획하고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수고가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봉사자는 물론 다양한 봉사 단체가 원활한 자원봉사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부모-자녀(초등4학년부터 6학년) 11가족 2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유를 위해 ‘오늘은 de카페인(카톡·페북·인스타)’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조사 참여 청소년(초4·중1·고1) 124만 9,317명 중 17.7%인 22만 1,029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특히,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관찰조사한 결과, 1만 6,900여 명의 학생이 ‘스마트폰 관심군’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정해진 이용 시간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시력이나 자세에 나쁜 영향이 우려돼 사용 지도가 필요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거제시는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는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가족 캠프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들이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지내보기 위한 ‘오늘은 de카페인’이라는 부제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 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8일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하나로 몽골 커뮤니티의 전통 스포츠(샤가이 하르와) 대회를 지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3년부터 내외국인의 소통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사업을 모집 선정해 국가별 행사 및 축제 등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샤가이 하르와 대회는 양의 복사뼈로 만든 뼛조각을 손가락으로 튕겨 과녁을 맞히는 전통놀이로 참가하는 선수들은 수공예로 만든 도구와 장비를 개인별로 소장하며, 자신만의 경기복을 입고 참가한다. 특히 이 스포츠는 2014년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됐으며, 나담 축제(몽골전통축제)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해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에 거주하는 주한 몽골인 200여 명이 대회를 즐기기 위해 참석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대회에 참석한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 및 몽골인을 대상으로 외국인과의 우호적인 상호 공감대 형성을 지원하는 평택시와 재단을 홍보했다. 대회에 참석한 몽골 관계자는 “우리 몽골인의 단합을 도모하고, 전통 스포츠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0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회 '2024 서울디자인솔버톤'을 개최한다. '서울디자인솔버톤'은 디자인창업지원 인큐베이팅 플랫폼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서울시에서 디자인솔루션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재단은 그 첫 대상지로 서울어린이대공원과 함께 한다. 재단과 공원은 솔버톤을 함께 기획해 공원의 내외부 디자인 이슈를 중심으로 디자인솔루션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솔버톤'의 주제는 3가지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팔각당 디자인을 통한 공간 활성화 제안, BI를 활용한 브랜딩 제안, 서울어린이대공원 내부 공공 디자인솔루션이다. 주제별로 분야별 디자인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공간을 디자인 한 건축사무소 바이석비석의 석준웅 소장, 소재 중심 친환경 디자인기업인 랩엠제로 신태호 대표, 일광전구 스노우맨을 디자인한 제로식스포 권순만 대표 등의 전문가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자이너뿐만 아니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중국 칭다오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렸다. 전주시는 지난 9일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당에서 개최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개관 30주년 기념 한중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여정(旅程)’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994년 9월 12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개관 이래 총영사관이 지나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문화 교류 등을 통해 한·중, 한·산둥성의 우호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시는 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겸 예술감독 성기선)을 칭다오 현지로 파견, 칭다오교향악단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 베이스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홍일 성악가, 국내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박소영 성악가와 함께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이날 1부 공연에서는 성기선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제기차기 모음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이 △오페라 ‘La callunia’ 등이 연주됐다. 이어진 2부 공연은 중국의 장궈용 지휘자의 지휘 아래 △Nabucco Overture △Butterfly L
[대한민국교육신문]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경민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스마트폰활용 강사양성 과정’을 지난 9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강사 양성과정으로 시니어 디지털 문해교육 중 스마트폰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운영된다. 생활밀착형 스마트폰앱을 통해 생활의 편리를 누리고, 나아가 타인과 나눌 수 있는 강사가 되기까지 전 과정을 교육 프로그램에 담았다. 교육 대상은 스마트폰 강사활동 희망자 20명이며,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기초 ▲음성서비스 활용 ▲스마트폰 영상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생성형 AI 활용하기 ▲강사활동 기본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강사양성 과정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수료하신 분들 중에는 강사로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고,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진 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과 평생학습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