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가수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추석 명절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박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KBS 대기획 '딴따라 JYP(연출 고국진, 구성 정인해∙정다영∙김혜림∙강은실∙김수아)'에 출연해 30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역대급 스케일의 레전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박진영은 본인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를 차례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파격적인 형광 슈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박진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무대를 마친 박진영은 "여러분들 앞에 선 지 30년이 됐다.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건 하나"라며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하고, 여러분을 위로하며, 힘과 감동을 주는 딱 그거 하나였다. 나의 오랜 꿈이었는데, 30년을 드디어 채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년이 지났을 때는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곡을 썼다. 30년은 돼야 그래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늘 여러분 모두 근심과 걱정은 잊고 즐거운 밤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지난 10 부터 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금 2개, 은 2개, 동 1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 WSI)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직종에 73개국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1,4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49개 직종에 5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단에 포함된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6명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은 웹테크놀로지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신승빈 선수와 용접 직종의 여수공업고 졸업생 이상혁 선수가 차지했다. 신승빈 선수는 여수정보과학고의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두 번째 금메달 수상자가 됐으며, 2017년 아부다비 대회 이후 우리나라가 동일 직종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상혁 선수는 용접 직종에서 우리나라에 역대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겨 주었다. 은메달은 모바일앱개발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김종원 선수와 요리 직종의 순천효산고 졸업생 이지유 선수가 차지했다. 김종원 선수는 우리나라에 모바일앱개발 직종에서 첫 메달을 선사했으며, 이
한국와인협의회, 시각장애인 대상 와인 수업 시행 한국와인협의회가 부산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와인 수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부산에서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와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맛과 향으로 떠나는 와인여행' 이라는 주제로 와인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와인의 향과 맛을 느끼고, 다양한 품종과 제조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이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촉각과 후각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었다. 한국와인협의회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매우 뜻깊었다"며 "와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를 기획한 사상구 평생교육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상자서전 강사 모집 및 영상 편집 기초 과정 안내 한국영상자서전협회에서 영상자서전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김해와 함안에서 진행되며, 세부 모집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상자서전은 개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중요한 작업으로, 이를 통해 사람들의 삶과 경험이 기록되고 공유된다. 수요 증가로 전문적인 영상자서전 강사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역할을 하며, 각 개인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또한 한국영상자서전협회에서는 영상자서전 편집을 위한 영상편집 기초 과정도 모집하고 있다. 이 기초 과정은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사용법, 편집 기법, 그리고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방법 등을 포함하여,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영상자서전협회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그 가치를 사회와 나누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 스타디움(Groupama Stadium)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이 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3번째다. 이날 이 회장은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선택해 대한민국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젊은 기술인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기업 유일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다多가치 언어와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도내 교육가족 및 도민과 함께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17회 제주글로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중언어그림책을 제작한 다문화 8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그림책 수여식과 다양한 초청공연(이중언어말하기 발표, 카자흐스탄 오페라, 우크라이나 전통춤 및 영어뮤지컬)이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도내 학생들의 외국어 노래 공연 및 외국어 낭독, 외국어 주제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외국문화체험에는 현장 참여도가 매우 높아 축제의 흥을 더욱 살렸고, 학교 및 제주국제교육원의 다양한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활동 전시로 교육활동 나눔의 자리도 가졌다. 이날 축제는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읍·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체 축제 행사를 진행했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는 이달 10일 오전 8시 20분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삼육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 보행자와 차량간 충돌 위험, 인근 삼거리 부근 보행로 조성 미흡에 따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앞 690m 구간에 대하여 보행로 정비, 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노란색 도색, 안전휀스 설치 등 종합적인 시설 정비가 이루어졌다. 이에 더해, 교통사각지대에서 LED전광판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이폴’도 설치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어린이 보행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독일 학교와의 해외 수업교류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9일 독일에서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 제2기를 운영한다.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은 세계 교육기관과 교류하며 수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으며, 36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1기 참여자들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독일 현지에서 ‘독일 교육’을 배우고 ‘광주’ 교육을 소개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18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해 라인란트팔츠 교육부, 주독 한국교육원, 비스바덴 한인회를 둘러보고 독일 교육과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독일 3개 학교를 방문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수업과 공연을 시연하고, 독일 수업 참관, 독일 교사와 수업협의회 등도 진행한다. 2기 교사들은 교류 일정에 앞서 지난 2개월여 간 다양성을 품은 광주교육과 한글을 소개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아리랑 배우기, 사군자 그리기, 전통 놀이 체험 등의 수업 준비에 매진해왔다. 독일 교육기관 및 교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을 활용한 직업기술 및 실내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9월 7일 키자니아 부산점에서 '다문화가족 두근두근 미래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여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요리사, 수의사, 은행원, 자동차 연구원, 경찰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자녀의 미래 직업 선택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에 감사드리며, 자녀들의 진로 선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자녀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미래 직업 선택에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