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삼척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삼척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삼척윈드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조현호, 팬플루트 서경석, 백파이프 이용기와의 협연을 통해 눈으로는 계절별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을, 귀로는 해설을 곁들인 4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순금 교육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삼척 지역주민들 모두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점차 확대되어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멋진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은 본 사업 외에도 △시네마틱 재즈나잇 공연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등을 개최하여 삶과 예술의 이음 교육을 실현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시민으로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1월 16일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아르헨티나 살타 중앙극장(Teatro Provincial Juan Carlos Saravia)과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 사르미엔토 문화센터(Palacio Libertad, Centro Cultural Domingo Faustino Sarmiento)에서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교류 공연 'K-무형유산 페스티벌-놀다가세나'를 개최한다. 이번 '놀다가세나' 공연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의 일환으로 아르헨티나가 한국에서 인류무형유산 ‘탱고’ 공연(국립무형유산원)을 선보인 데 이어, 교류 형식으로 이번에는 한국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을 선보이는 것으로, 한국의 국립무형유산원과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의 연방정부 인적자원부, 살타 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놀다가세나'는 한국 무형유산 공동체의 가치와 보유자의 삶을 공연으로 녹여낸 작품으로, 전통 연희(승무, 탈춤, 고성오광대 등)와 전통 음악(범패, 별신굿 등)이 현대 음악 및 춤사위와 결합한 무대이다. 앞서, 지난달 개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6일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과 ‘2024.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한다. 먼저,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은 “Challenge and Share, for the Bigger World(도전하고 함께 나누며, 더 넓은 세계로)”를 주제로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활동 내용 공유를 통해 특구 내 학교의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센터 4, 5층에서 운영된다. 교육국제화특구는‘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대구에는 북구, 달서구, 수성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영어심리 상담소, ▲(중학교) AI 영어 체험, ▲일본 문화 체험, ▲중국 문화 체험, ▲세계시민 체험활동‘SDG 세시봉’ 등의 부스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을 비전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나간다. 김대중 교육감은 1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교육시책 연설’을 통해 이런 내용의 2025년 전남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내년에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참된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력을 높이고, 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전남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맞춤형 진로교육에도 내실화를 기한다. 특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세계인에게 미래의 수업 모델로 제시했던 ‘2030교실’의 현장 구축‧확산에 본격 시동을 건다. ‘2030수업 연구회’를 중심으로 수업 연구‧브랜드화‧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 대전환을 이끈다. 또한,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 행정업무를 최적화하고, 학교 자율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가 15일 담양 호텔 드몽드에서 연찬회를 갖고, 전남교육 ESG 활성화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후변화와 ESG에 대해 살펴보고, 전남교육 ESG 추진 성과와 개선 사항을 협의해 보다 발전된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윤원태 위원장 등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 기후변화와 ESG 특강 △ 2024년 전남교육 ESG 추진 현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연생태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풍부한 생태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 현장을 방문해 ESG와 생물다양성을 연계한 자연탐구원 중장기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윤원태 위원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전남교육 ESG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이 마련됐다. 오늘 위원회에서 협의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ESG를 선도하고 있는 전남교육청의 ESG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를 더욱 활성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반도체 특성화대학'개소식 및 '반도체 공동연구소'발대식에 참석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공동연구소는 정부가 우수한 반도체 교육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작년 두 사업에 참여해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두 번째 도전 끝에 강원대학교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4년간 교육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대는 인하대와 함께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참가하여 선정, 총사업비 266억 원(강원대 국비 111.6, 지방비 20.7)을 지원받으며, 이미 하반기부터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현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4년간 총사업비 511억 6천만 원(국비 444, 지방비 50, 자부담 17.6)을 투자하여,
[대한민국교육신문] ‘내가 그린(Green) 지구’를 주제로 수원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10개국 12개 도시 초·중학생의 미술작품을 교류하는 작품전이 현장 전시로는 처음으로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17일까지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환경과 지구를 표현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시를 비롯해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대만(가오슝) ▲일본(후쿠이) ▲캄보디아(시엠립) ▲베트남(하이즈엉) ▲인도네시아(반둥) ▲멕시코(톨루카) ▲모로코(페즈) ▲브라질(쿠리치바) 등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초·중등학생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한다. 12일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사)행복한 캄보디아 등 임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17일에는 업사이클(새활용) 환경작가 임승희 작가가 참여하는 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환경과 리사이클 예술을 주제로 한 강연,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뚜껑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실내악 시리즈 II ‘정화된 밤’을 11월 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그의 혁신적인 작품인 ‘정화된 밤’을 낭독과 함께 만난다. 20세기 음향의 혁신가로 손꼽히는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리하르트 데멜의 시 ‘여자와 세계’에 실린 ‘두 사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사랑과 용서의 감정이 극적으로 전개되는 내용을 담은 시는 쇤베르크가 수놓은 음악의 서사와 교차해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이상협 아나운서가 한국어로 번역된 시를 낭독해 관객들이 작품의 문학적 배경과 감성에 깊이를 더한다. 공연의 대미는 고전주의의 편성을 과감히 탈피한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를 만난다. 작품은 관악기(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와 피아노의 독특한 조합으로, 당대 대담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왕실 후원자였던 알로이스 리히텐슈타인 왕자를 위해 작곡됐다. 2021년 부소니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으로 만나며 모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미랑)는 지난 13일 꿈드림 센터 교육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동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꿈드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관내 학업을 중단 중인 청소년에게 지원한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재능과 역량을 발산한 활동사진과 성장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희망의 장이 됐다. 꿈드림 공유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유도하며, 꿈드림 센터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시가 수소·탄소·드론 등 지역이 가진 강점을 해외 도시에 전하는 ‘전주형 개발협력 시범사업’의 첫 대상국으로 몽골을 선택했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글로벌연수를 통해 경제적 상생 등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글로벌연수를 진행하는 몽골 바양주르흐구 공무원 6명과 올란바토르 대학교수 1명 등이 우범기 전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경제적 상생 및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몽골 대표 바양주르흐구 조경·공공사업 과장은 “전주시가 첫 번째로 진행한 글로벌연수를 통해 수준 높은 탄소기술과 농업기술 등을 아낌없이 체험·배우는 기회가 됐다”면서 “글로벌 연수에서 배운 것을 몽골에 도입해 도시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고, 양 도시의 협력도 연수를 기회로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우범기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의 첫 물꼬를 튼 것 같아 기쁘다”며,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몽골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글로벌 연수를 통해 한국과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