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17일,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에서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학교·교육청·교육부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상담 실시,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형태로 고교학점제에 대해 안내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고교 입학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중3 등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요(과목선택, 수강신청 등), 학점 이수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내신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교육부 업무 담당자가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오해와 진실’ 시간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유튜브 채널 ‘EBSi’)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다음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현장 참석 및 사전 질문을 올릴 수 있다. 현 중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좌석은 250석 내외로(사전 신청 필요) 운영된다. 사전 접수된 질문 중 많이 나온 질문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충실히 답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학교와 함께 학생 진로지도 및 교육과정 박람회 등 고교학점제 관련 설명회 개최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홍 책임교육정책관은 “고교학점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생·학부모님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 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10일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모두의 인공지능(AI)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을 발표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정부는 인공지능(AI) 사회로의 전환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의 기반은 인재에 있다는 인식으로 교육부는 현장 의견 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인재양성 방안을 준비했다. 국민 주권 정부는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설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 발표를 계기로 국정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방안의 주요 목표를 ①국민 누구나 인공지능(AI)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편적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②인공지능(AI) 세계 3강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인재, 융합인재 등 다층적 인공지능(AI) 인재양성으로 설정했다. 우선, 초‧중등 교육부터 인공지능(AI)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재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단단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1.7(금) 논의된 ‘과학기술인재 확보 전략’에 발맞추어, 정부 차원의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정책 방향과 정책 과제는 다음과 같다. 【 1.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기본교육 강화 】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AI)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인공지능(AI) 기본 교육을 확대한다. 그간 교육부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은 주로 초‧중등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고, 고등‧평생 분야 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고등‧평생 분야의 구체적 과제를 포함하여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삶 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소양을 갖추도록 인공지능(AI) 기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현행 교육과정 내에서 교사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정보 교과 내 인공지능(AI) 교육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대 인공지능(AI) 교육과정 개발 등 예비교원 단계부터 교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중점학교를 2028년 2,000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중점학교는 일반 학교보다 정보 교과 시수를 확대할 수 있고, 다양한 인공지능(AI) 동아리 활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전환 노력을 지원하며, 급격한 정책 추진으로 혼란이 유발되지 않고 교사‧학생‧학부모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동시에 국가교육위원회와 협업하여 인공지능(AI) 교육 체계화를 위한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비전공 대학생도 인공지능(AI)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거점국립대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본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강좌‧교원을 인근 대학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30개 대학에 다양한 학문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융합강좌, 인공지능(AI) 윤리적 활용 등 다양한 교양강좌 개발을 지원한다. 대학생들이 과제 등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현실을 고려해, 인공지능(AI)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또한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리터러시 역량을 포함할 예정이다. 성인 학습자가 직무 관련 인공지능(AI)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재직자 에이아이디(AID,AI+Digital) 집중과정을 2025년 30교에서 2026년 38교로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든 인공지능(AI)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케이무크(K-MOOC), 사이버대, 방송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도 확대한다. 【 2. 지역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체계 구축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교육여건‧기반(인프라) 역시 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간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는 수월성 중심으로 관련 정책이 추진되다 보니 지역 교육기관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방안에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이 지역 균형과 함께 이뤄지도록, 지역 단위 인공지능(AI)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초‧중등 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는 인공지능(AI) 교육지원센터를 2026년 3개 교육청에 우선 설립하고, 2028년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전체에 확대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대학-기업이 함께 학교 인공지능(AI) 교육을 지원하도록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공지능(AI)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과 연계하여 거점국립대를 지역 인공지능(AI) 거점대학(’26년 3교, 300억 원)으로 집중 육성한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강점 학문분야 학과와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중심의 단과대학 설치, 지피유(GPU) 등 기반(인프라) 구축 비용도 지원한다. 거점대학이 지역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의 중심(허브) 역할을 하며, 지역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협력하는 지역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37개교 선정 예정인 인공지능(AI) 부트캠프는 지역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지역 거점대학과 중소대학이 연합하여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연합 연구단을 두뇌한국(BK) 21 사업에 신규 도입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대학연구소가 지역 내 연구를 선도해 나가는 지역 거점 연구소(글로컬랩) 지원 사업도 확대(’25년 14교 → ’26년 24교(누적))해 지역 연구 생태계도 조성해 나간다. 【 3. 우수 인공지능(AI) 인재 조기 양성 및 안정적 성장경로 구축 】 우수 인재들의 이공 분야 기피 문제와 우리나라 인재의 해외 유출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타 분야, 또 경쟁 국가 대비 상대적인 처우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나, 체계적인 성장경로와 미래 비전이 잘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국내 우수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분야 등 첨단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국가로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해 나간다. 인공지능(AI)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과학고 및 영재학교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특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상을 올해 14교에서 내년 27개 전체 과학고‧영재학교로 늘린다. 또한, 과학고 및 영재학교에서 과학·수학·정보 등 인공지능(AI) 관련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입학 전형을 확대한다. 통상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8년 이상이 소요된다. 학·석·박 통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신속 처리제(패스트 트랙)를 신설하여, 우수 인공지능(AI) 인재가 대학 입학 이후 5.5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대 초중반에 산업‧연구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우수한 학부생들이 교수들의 밀착 지원을 받으며 조기에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걱정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연간 2,000만 원 수준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2026년부터 4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우수 학부생이 박사후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두뇌한국(BK) 21 사업 인공지능(AI) 교육연구단도 확대하여 인공지능(AI) 석‧박사 인재를 양성한다. 아울러, 대학원 과정 이수 후 경로가 조금 더 안정화될 수 있도록 박사후연구원을 제도화하여 안정적인 연구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재가 국·공립대 교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 협업하여 처우 개선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우수 교원이 정년을 마친 이후에도 계속 교육‧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가칭)국가석좌교수제’ 도입을 검토하고, 산학 겸임 등의 기준을 명확화하여 우수 인재의 해외 이탈 문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대학의 연구 성과가 창업을 통해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기금(펀드) 운영 등 창업 활성화도 지원한다. 【 4. 산업‧학문 전반의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 】 인공지능은 범용 기술로 전체 산업‧학문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의 결합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분야뿐만 아니라, 전 산업‧학문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소양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교육부는 우리가 갖춘 튼튼한 제조업 기반을 토대로, 각 산업에서 요구하는 융합인재를 적극 양성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초‧중등 단계부터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이 다양한 교과 지식을 활용하여 융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팀(STEAM) 교육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학습‧연구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며, 지능형 과학실을 2027년까지 모든 초‧중‧고 학교에 확대(’25년 60%)할 계획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훈련‧추론의 핵심기술이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반도체 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인공지능(AI) 기술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해외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여 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분야와 인공지능(AI)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엑스 집중 교육(AX 부트캠프, ’26년10개교), 전문대학 대상 에이아이디(AID)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에이아이디(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26년 24개교 내외)을 신설한다. 인공지능(AI) 전공이 아니더라도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대학(원)의 정원을 증원한다. 아울러, 두뇌한국(BK) 21 사업 내에 블록펀딩 예산 지원 방식을 도입하여 대학이 학교별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26년 3개 연구단, 총 42억 원 지원) 한편,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는 더욱 강조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수업에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토론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를 확대(‘25년104교→’27년200교)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 기반인 인문학 인재의 기초연구부터 연수‧연구까지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연수 지원(’26년 20명 내외, 5,000만 원 지원)을 신설하고, 인문사회 중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25년 300억 원 → ’26년 330억 원)할 계획이다. 【 5. 기업-대학 공동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모델 활성화 】 산업체와 직업계고‧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인재를 양성하려는 노력은 그동안 다양하게 이뤄져 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기업들은 인재 부족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인재양성 과정에 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 가능한 인재들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에 특화된 마이스터고를 신규로 지정해 나감과 동시에, 마이스터고 전공과목에 인공지능(AI) 활용을 유도하는 재도약 지원 사업 참여학교를 연간 7개교씩, 2030년까지 35개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분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의 재구조화를 확대(재구조화 학과 중 AI 교과목 채택 비율 : ’25년 20% → ’30년 50%)하고, 2030년까지 모든 특성화고에 인공지능(AI) 리터러시‧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26년 100교 → ’30년 500교(누적), 교당 연 2억 원 지원)이다.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산업수요에 맞는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를 지속 확대한다. 또한, 졸업예정 학생들이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과정도 지원한다. 기업이 인공지능(AI)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사내대학원 설치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물 등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칭)산업학위제’를 도입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은 국가의 생존 전략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기본 교육을 지원하고, 에이엑스(AX)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인재양성은 정부 부처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하는 만큼 관계부처와 협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현장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엘지(LG)는 11월 8일, 엘지(LG)사이언스파크(서울)에서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이주배경학생의 강점과 자긍심을 키우고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시작하여 올해 13회를 맞이했고, 2018년부터는 엘지(LG)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878명 참여)을 통해 선발된 시‧도 대표 54명(초등 25명, 중등 29명)이 참가하여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총 18개 언어)로 4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준비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국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에게는 격려의 의미로 엘지(LG)에서 상품을 제공했다. 초등부 대상 슈레스타 몬달 학생(광남초)은 자신을 치료해 준 의사 선생님처럼 아픈 아이들을 돕는 소아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한국어와 뱅골어로 발표했고, 중등부 대상 김하루 학생(이곡중)은 한국에 도착했던 날의 설레던 순간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발표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린 함께니까!”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주·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0월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제4차 한국-몽골 교육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몽골 교육공동위원회’는 한국-몽골 교육장관 회의(2015.10.2.) 이후 교육 분야 양국 협력을 이행하기 위한 협의체로 2016년 1차 개최 이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지난 교육공동위원회 합의 사항을 점검하고, 양국 간 새로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 한국-몽골 양국 디지털 교육협력 방안’ 등이다. 특히, 몽골 내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국어를 몽골의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방안 등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몽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양국은 디지털 교육혁신에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몽골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정보기술(에듀테크) 도입 및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난 8월 출범한 ‘글로벌 교육·혁신 연합(GEIA: Global Education and Innovation Alliance)’에 몽골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 대표단은 아시아학과(한국어전공)·한국어능력시험(토픽) 운영기관인 몽골 국립대학교, 한국어를 정규 교과로 가르치는 학교, 한국 교육부의 지원으로 첨단기술 시범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어 채택학교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며 몽골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 문화 및 생활 등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몽골 교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교원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양국이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혁신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라고 말하며, “오늘 논의한 내용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0월 14일, 라이즈를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대학-기업-지자체 간 연계를 통해 인력양성, 연구개발,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활성화, 창업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 부처는 인재양성부터 기업 성장에 이르는 종합적인 영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중기부는 기업에 사업자금·판로지원·제조혁신 등의 정책을 묶어 종합 지원한다. 둘째, 지역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 간 ‘협력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기업과 연구개발 과제를 협업하여 수행하고, 기술이전 및 시험·연구장비를 기업과 공동 사용하는 등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역별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셋째,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채용 및 정주를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부는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전공 등)를 고려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국내 적응을 지원하며 지자체가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외국인 유학생 온라인 연계(매칭) 플랫폼을 운영하여 기업-유학생 간 구인·구직 정보 교류를 활성화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창업거점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대학을 통해 대학 내 창업 지원, 창업교육 등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중기부는 창업중심대학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과 공동창업경진과제 등 연계 과제를 추진한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은 국립순천대학교의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과 ‘청년-기업 공감 이야기 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학교는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3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자원을 활용하여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졸업생은 강소지역기업에 취업하는 대학-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청년-기업 공감 이야기 콘서트’에는 지역과 대학의 발전에 관심 있는 학생, 재직자, 지역민, 지역기업 등이 참석하여 교육부, 중기부, 전라남도, 순천대와 함께 교육, 취업, 지역 정주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8월 과기정통부 및 산업부와의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오늘 중기부와의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의 연계 체계가 더 공고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고용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 체계를 추가로 구축하여 라이즈가 범부처 정책을 연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와 함께 지역특화산업과 지역 인력 육성 정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방화(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인구감소 및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심화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기업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두 혁신 주체가 일자리·기술개발·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기부와 교육부는 기업과 대학 간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이하 ‘라이즈’)를 긴밀히 연계하여,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로 약속한다. 양 부처간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주력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종합 지원한다. 중기부 ‘레전드 50+’의 자금·판로·제조혁신 등 다양한 기업지원 수단과 교육부 라이즈의 인력양성 체계를 연계하여, 맞춤형 인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양성되도록 한다. 둘째, 지역 혁신 선도기업이 대학 등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 연구개발(R·D)’를 추진하여, 기술개발 분야 지자체-중소기업-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세 번째, 지역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활성화를 라이즈 중심의 협업 과제로 추진한다. 중기부는 외국인 유학생 매칭 플랫폼 등 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는 대학의 현장 수요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양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학을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과 라이즈 연계 모델을 발굴하여, 대학 내 창업 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방소멸의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혁신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과 국제화(글로벌화)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지방정부·지역대학 등 관련기관이 하나의 팀(원팀)이 되어 지역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셋방화(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비전 선포식에 앞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전남 광양시에 있는 ㈜삼우에코를 방문하여 강소지역기업, 레전드 50+ 참여기업, 청년 고용 우수기업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애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를 통해 인력 채용의 어려움,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방안 등 지역중소기업이 겪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오영주 장관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해서 귀 기울이며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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