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은 사업 총괄(해양수산부), 농어촌상생기금지원(협력재단), 기금 출연 및 봉사(HK이노엔(주)), 컨설팅 및 사업평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업수행((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을 각각 담당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 3월부터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삶의 질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관련 공동연구, 정보교환,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및 글로컬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분야 핵심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연합하여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며, 최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대한민국교육신문]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과 공동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제공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평세림병원(병원장 양문술)은 의료지원행사·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건의료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직원 가족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두 기관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가 산업재해 현황 분석(고용노동부, 2022), 국가통계포털(농림어업총조사, 2020)등의 정부공식자료 분석을 토대로 전남서부권 의대유치 주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는 마지막 순서로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을 밝히고 지난 34년간 이어져 온 지역민의 숙원인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재강조했다. 시는 전남 서부권이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질환 위험성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고용노동부 재해율 분석 결과 고용노동부 49개 지방관서 중 목포지청 관할 9개 시·군 재해율 순위는 8위, 수치는 0.92%로 여수지청 관할 시·군 평균인 0.59%, 전국 평균인 0.65%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수는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1.74배 더 많지만 재해율은 서부권이 동부권보다 0.33%p 더 높았다. 전국적으로 재해율이 높은 지역은 대부분 광업, 조선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며, 향후 풍력발전기 조립,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예정 지역인 목포·해남·신안 등은 재해율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근골격 질환을 많이 겪는 농어가 인구도 서부권이 동부권에 비해 28,833명 더 많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증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4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 가족구조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의 치매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치매 안심마을인 죽리, 원평리, 화성3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원, 치매환자 가정의 안심주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 및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 결과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8일, '전공의 복귀대책'을 발표하여, 각 수련병원(기관)에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하여 결원을 확정하고, ’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7월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으로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7월 17일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24년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3,531명 중 7,648명(56.5%)이 사직(임용포기 포함)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의 경우 임용대상자 3,068명 중 2,950명(96.2%)이 사직(임용포기)했고, 레지던트는 10,463명 중 4,698명(44.9%)이 사직했다. 한편, 수련병원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총 7,707명의 모집 인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은 2,557명, 레지던트는 5,150명의 모집인원을 신청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7월 18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를 위한 일차의료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그간 일차의료가 확립되지 않아 만성질환 등 예방적‧포괄적 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으로부터 의료기관을 안내받기 어려워 대형병원 쏠림과 의료 과다 이용이 발생하게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본 전문위원회에서는 일차의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혁하기 위해 살펴봐야 할 과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일차의료 인력양성 방안 ▲팀(의사, 간호사 등) 기반 일차의료 모델 개발 ▲의료취약지 일차의료 제공방안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지불제도 등을 논의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안 논의 과정에서 환자가 질환과 중증도에 적합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차의료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라며, “일차의료 개혁방안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속도를 맞춰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7월 16일 17:30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제1기 구리시 미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미용아카데미 수료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수료자들은 지난 6월 11일부터 총 6주간 미용 기술 향상을 위해 생업의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박정임 지부장은 “구리시의 교육비 지원으로 유능한 강사를 협회 사무실로 초빙해 관내 미용업자들이 미용 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향상된 미용 기술로 구리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미용 발전을 위하여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강의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미용 아카데미가 발전된 모습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여러분의 사업도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가 동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고 아동을 보다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면 아동의 출생 사실과 출생 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제도이다. 신고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해야만 아동을 출생 등록할 수 있는 현행 제도로는,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국가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가 시행되면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은 자동으로 시ㆍ읍ㆍ면에 출생 통보되어 공적 체계에서 보호될 수 있다. 다만, 임신과 출산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일부 임산부들은 출생통보제를 피하기 위해 의료기관 밖에서 아동을 출산하고 유기하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도입된 보호출산제는, 경제적ㆍ사회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임산부가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하고 출생통보까지 할 수 있도록 하여 산모와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신약개발지원센터 정권수 선임 연구원은 2024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미국당뇨병학회(ADA)는 130여개 국가의 당뇨병 연구자·임상의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저명한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학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표준 가이드라인은 당뇨병 진단·치료에 가장 영향력 있는 지침으로 알려져 있다. 정권수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은 2024년 미국당뇨병학회에 참가해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중요한 기전인 신장섬유화에서의 게미글립틴의 치료 효과와 그 기전’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며 당뇨병 환자의 20 부터 40%에서 말기 신부전이 발병하지만, 현재 약제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본 발표는 현저히 약제가 부족한 당뇨병 합병증 치료 분야에서 임상적용 확대 가능성을 보여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권수 선임연구원은 “국제 학회에서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케이메디허브가 진행하는 신약물질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기술서비스의 활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