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전액을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부동산교부세'를 지방 인구위기 극복 재원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부동산교부세 교부기준에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양육환경 조성 등을 반영하는 저출생 대응 교부기준을 신설하고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이 부동산교부세에 저출생 대응 교부기준 신설을 내용으로 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부동산교부세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춰 교부됐는데, 앞으로는 국가적 인구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악화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범국가적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으로 저출생의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교육신문] 27일 군산시는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법무부에 신청하여 0-1단계 과정을 개설해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사회의 이해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5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매주 월, 수, 목 오후 7시부터 10시) 총 115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외국인 근로자 18명은 평일 근무 이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도 탈락이나 제적 없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필리핀 국적의 한 교육생은 "직장 생활하면서 한국어가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군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육생 역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어에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3개월간 평일 저녁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베트남 교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흥시 베트남 교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베트남 교민으로 구성된 8개의 축구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2개의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B.R FC가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구대회는 평소 조기축구 모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베트남 교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교민들의 가족들도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축구대회를 즐겼고, 대회는 교민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올해부터 재시흥교민회를 중심으로 국가별 회장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교민회가 자긍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교민들이 시흥시에 더 깊이 자리매김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산학협력 역량강화(2023-2025)’ 사업의 일환으로 르완다 TVET청(Rwanda TVET Board, RTB) 공무원 및 르완다 폴리테크닉(Rwanda Polytechnic, RP) 직업훈련교사 등 12명을 초청,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차 년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신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기계전자공학 및 로봇공학 산업 성공 사례, ▲한국의 신기술 및 정보통신 기술(ICT) 융합 산업에서의 교육훈련 성공 사례, ▲효과적인 산학협력 지원 체제, ▲산학협력의 이론과 실제, ▲스템(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의 이해와 전망,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기술교육훈련 변화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최첨단 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과 온라인 평생교육원 견학, 한국폴리텍대학교 울산캠퍼스, 현대자동차 등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시설을 체험하고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토론, 협동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지식의 현장 적용이 가능하게 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1975년도에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대학 진학의 꿈을 간직했던 만학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도움으로 수시전형을 통해 그 꿈에 다가서게 됐다. 국민권익위는 민원인이 졸업한 고등학교와 올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50년 전 고등학교 기록물 중 현행 대학 입시에서 내신 등급을 입증할 근거서류를 찾아냈다. 충청북도 옥천군에 사는 ㄱ씨(67세)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했지만,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석차(1등)만 기재되어 있고 석차 백분율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최초 합격하지 못하고 예비합격자 49번째가 되고 말았다. ㄱ씨가 지원한 대학은 수시모집 전형에서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성적의 계열 석차에 따라 환산된 점수를 1등급부터 9등급까지로 나눠 입시 사정에 반영하고 있는데, ㄱ씨의 경우 고교 생활기록부에 계열 석차 산정을 위한 재적자 수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최하위 내신 등급이 부여됐기 때문이다. ㄱ씨는 올해 다시 같은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니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학년 재적자 수를 기재(정정)해 달라며 지난 6월 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가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영종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KOWIN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숙 여가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환영 인사, 특별 세션 등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에누마의 CEO 이수인 대표가‘성공의 자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국립목포대학교 선정을 환영하며, “목포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성명서에서 “국립목포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것을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본지정은 전라남도가 지역 교육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준 도민을 비롯해, 공모에 적극 대응한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교직원·학생,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산업계 관계자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노력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동신대 연합의 이주희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내년 공모에 재도전해 추가 지정되도록 대학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난해 순천대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문화재단은 25일 진화자 대표이사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 촉구를 위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동 주최한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됐다. 많은 기관이 동참하기 위하여 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시작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추진하였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난 8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업(소속)공인중개사 339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강의 내용은 부동산 세제실무, 부동산 중개 관련법령, 거래사고 예방(직업윤리)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전문 강사를 통해 중개보조원 고지 의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등 법령 개정사항과 중개실무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도 주관으로 전세사기 및 거래사고 예방하고자‘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추진 홍보를 실시하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인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로 안심․책임 중개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경우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가 한경국립대가 기부한 자전거를 후원받은 다문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26~27일 자전거 안전교육을 했다. 한경국립대는 지난 8월 6일 “수원시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자전거 100대를 기부했고, 수원시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중·고등학생 50명,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학생 50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26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 안전교육을 했고, 27일은 중도입국자녀 등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대면 교육을 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 예절, 자전거 교통규칙, 자전거 사고 발생했을 때 대처 요령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안전교육의 내용을 숙지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