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적인 팹리스(Fabless)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로 모이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축인 인공지능(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시는 ‘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국내외 유망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기업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협력 중인 팹리스 기업은 총 17곳으로 늘어났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보스반도체 ▲㈜웨이브글로벌 ▲㈜나노링크테크놀로지 ▲베리실리콘(VeriSilicon Inc.) 한국지사 ▲텐스토렌트(Tenstorrent) 코리아 ▲㈜비트리 ▲㈜잇다반도체 등 7개사다. 이들 기업은 칩 설계뿐만 아니라 IP(Intellectual Property, 반도체 설계 자산) 개발과 디자인하우스(반도체 제조 전 최적화 설계)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 오후 4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탄광유산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 강원 남부권 4개 시군(태백, 삼척, 정선, 영월) 시장・군수, 김시성 도의회 의장 등 도·시군 의원,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참석자들은 탄광 유산을 계승해 미래산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조속한 통과를 염원하는 세리머니를 함께 진행했다.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폐광부지를 활용해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위한 대규모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168억 원 규모이다. 태백은 청정 메탄올 생산‧물류기지와 핵심광물 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삼척은 중입자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태백 장성광업소(2024년 6월), 삼척 도계광업소(2025년 6월) 폐광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약 8.9조 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사례로, 기록관리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선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기념식은 6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법정기념일 행사로, 기록관리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단순한 기록 보존을 넘어, 공공기록물의 한계를 민간기록으로 보완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기록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개년 계획을 통해 민간기록 수집을 제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기록물 공모전 및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며, 기록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체육행사’를 주제로 전주올림픽 유치 열기를 담은 민간기록 수집에도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전환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07년부터 중요기록물의 디지털화를 본격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하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청렴 소통의 날’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지난 5월 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청렴 실천 서약 ▲청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청렴 토론 ▲청렴·문화 체험 활동 등 직원들이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직급별로 총 5개 조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문명숙 관장은 “청렴 소통의 날은 우리 도서관이 추구하는 열린 청렴 문화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세대 간,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협업 중심의 청렴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투명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청렴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 영 식 기자 chord3@naver.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5일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과 활력 도모를 위하여 관내 일원에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Fillin’ Family”라는 주제로 직원과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즐겁게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은 싱잉볼 명상으로 마음의 치유와 온전한 쉼을 느끼는 동안 자녀는 돌봄 전담교사와 숲산책과 수공예를 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또 함께하는 북토크와 서로카페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따뜻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직원은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미안했는데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를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는데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3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광양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석학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강연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ERICA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용홍택 교수다. 전라남도 완도 출신인 용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재정정책국장,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을 이끌어 온 인물로, 이날 ‘창의적 도전, 나의 꿈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학생‧교사‧학부모 등에게 통찰력 있는 강연을 전했다. 강의에서는 “혁신은 익숙함으로부터 결별하는 것”이라는 명제를 중심으로, 역발상과 몰입의 중요성, 스티브 잡스·일론 머스크의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문제 해결 능력보다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힘, 그리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강사의 진로 경험, 과학기술정책, 누리호 개발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5월 30일(금),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의 틀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 활력타운 예정지 내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은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카페,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교육 공간과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이 공존하는 ‘함께 쓰고 함께 누리는 열린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 5월 22일 실시설계용역(종합건축사사무소위아)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었고, 이날 협약을 통해 시설 건립에서 운영까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5월 부패취약시기를 맞아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가능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타 교육지원청과 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新)박한 청렴 With MZ(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함께하는 청렴 부스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 간 신뢰를 높이고, 민원인을 포함한 교육공동체 전체에 청렴 행정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직원들과 외부 방문객에게 광양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광양만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phs@ked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는 4일, 부시장이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준공 전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복지·문화·관광분야 사업 중 개관을 앞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문대상지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교룡산 둘레길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국악전용 공연장 △반다비 체육센터 △달빛어린이병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8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준비상황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준공을 앞둔 주요사업들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5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남원의료원을 최종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의위원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 재정 상태, 사업 수행 능력,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그리고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남원의료원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위탁기관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남원시는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의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도 지역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장 공약 사업으로 전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했다. 남원시는 6월 중 남원의료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홈페이지 구축과 인력 채용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위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