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학교육의 혁신과 지역발전을 접목한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제주도는 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제주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런케이션,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학기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 운영·지원 △지역발전 등을 위한 협업프로그램(리빙랩) 개발·운영 △기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각 대학의 계절학기 강의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혁신스쿨’ 시범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과 특산품 등을 활용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 2025년 3~6월 중 1개월 동안 다양한 전공의 경희대 학생 20여 명이 남원읍 신흥1리에서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향후 제주대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11월 8일 금요일 9시부터 13일 수요일 16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신입생 입학추첨은 3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11월 18일 10시에 동시에 이루어지며, 자세한 추첨 방법은 당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초 서울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은 당해 학교 별로 이루어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하며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신입생 1명당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하게 하여 사립초등학교 경쟁 과열을 방지한 바 있다. 서울시 내 사립초등학교는 각 학교마다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모집을 적극 홍보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루어지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신고대상 Ⅴ 편·불법 입시컨설팅 전문학원 또는 진학지도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종합학원 등 Ⅴ 무등록·미신고교습(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Ⅴ 교습비 초과징수 Ⅴ 거짓·과대 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학원 및 교습과정 등록 여부, 교습비 확인이 가능합니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은 오는 6일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구성했다. 지역주민과 학생, 악기 상인 및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을 선보이고, 악기거리의 특색을 살린 악기 벼룩시장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10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서양을 아우르는 클래식 연주와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트럼펫·생황·대금 연주와 서초3동 실버 난타팀 ‘신나고’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트럼펫과 라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악기거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클래식 관련 악기들을 판매하는 ‘악기 벼룩시장’, 서초3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와 대만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광주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에서 ‘민주·인권·평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지역 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다. 광주 학생들은 대만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하기로 하고, 책의 영어 번역본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사전 공유했다. 이어 1일에는 대만 타이난여자고등학교에서 대만 학생들과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권윤덕 작가의 책 ‘식스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 학생들은 책 내용을 영어로 발표한 후 13개 그룹으로 나눠 대만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나 아렌트의 책에 등장하는 ‘악의 평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31일에는 대만 판교고등학교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하며 ▲성 ▲학생 인권 ▲이주 노동자 ▲사형제도 ▲전환기적 정의 등 5개 인권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 ‘학교 교복 규정’, ‘과거 인권침해에 대한 정의 실현’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했다. 김도연(광주경신여고 2학년) 학생은 “대만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유산청은 재외동포청과 11월 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의 해외 홍보기반을 마련하고,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교육 등을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사업 경험과 재외동포청의 해외 업무 협력망(네트워크)을 상호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협업하려는 취지이다. 양 기관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 해외 한글학교 등 차세대 재외동포 대상의 역사·문화·국가유산 교육 관련 상호협력 ▲ 재외동포 및 현지인 대상,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전승 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 ▲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참고로,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협력 지원 사업으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거주하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를 현지 파견하거나 현지의 전통예술인들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중앙아시아지역 무형유산 교육 지원사업’과 국립고궁박물관의 조선왕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지원해 유럽 내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
인공지능(AI) 시스템의 기술적 혁신이 몰고 온 영어 교육의 큰 변화 지난 영어교육의 역사를 살펴보면, ICT 기술의 발달이 교수학습법적인 관점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는 비단 이론적인 맥락 뿐 아니라 실질적인 부분에서 필수불가결한 대 변혁을 주도해 오고 있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E-LEARNING의 빈도보다 AI LEARNING이 영어교육에서도 더 많이 진 것 같다. 이에 영어교육자들의 관심 뿐 아니라 지식과 이해의 폭이 넓어져야 할 터인데, 그 대상은 바로 인공지능 기술이다. 기술의 깊은 내면과 다면적인 부분을 이해 하지 못하면 교육에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고, 무늬만 인공지능기반 교육을 실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칼럼은 이런 맥락에서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가능케 한 기술과 그 기술이 반영된 실례를 살펴 보고자 한다. 기술적 관점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고급 기계 학습(ML) 모델과 자연어 처리(NLP)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고 복잡한 패턴을 인식하며 학습 프로세스를 알리는 예측을 생성한다. 이러한 AI 기반 도구의 핵심에는 시스템이 정교한 수준에서 언어 데이터를 처리하고, 언어의 뉘앙스를 포착
대학의 최고의 관심사와 난제를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해결 (주)씨드시스템 (대표 손석길)이 O2ai UniPath 브랜드의 혁신적인 전공 추천 시스템을 선보인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솔루션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대학의 교육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개인 맞춤형 전공 추천 시스템 O2ai UniPath 전공 추천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적성, 관심사를 종합 분석하고, 맞춤형 전공을 추천한다.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 맥락을 이해하는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로와 진로를 설계해 준다. 또한,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업 로드맵을 4년에 걸쳐 자동으로 생성하며, 비교과 활동과 경력 개발 기회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24시간 실시간 상담 및 중도탈락 방지 AI 모듈 O2ai UniPath의 AI 챗봇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으며, AI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
EFL 영어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고도화된 인공지능 학습 AI 기반의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중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갖추고 공교육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플랭 ai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개인화된 대화형 접근 방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독립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와 같은 EFL(English as Foreign Language) 비영어권 국가에서의 언어 학습에 특히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AI 기반 교육의 혁신적 접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인정을 모두 받고 있는 플랭 AI 기반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은 고급 기능을 통해 다양한 영어 능력 수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탄탄한 영어 교육 이론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휘 평가, 실시간 피드백, 몰입형 대화 훈련을 제공하며, 학습자들이 암기보다는 실제 상황에서의 언어 사용(language use)에 중점을 두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창성(fluency)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숙련도별 맞춤형 문장 추천 플랭 AI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초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혁신초중 신설 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가칭)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충북혁신도시 내 14,468.9㎡부지에 42학급(유 3, 초 18, 중 18, 특수 3), 학생 993명(유 57, 초 450, 중 486)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614억원으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계획됐던 11개의 유․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신설하게 됐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가칭)혁신초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문제됐던 과밀학급이 해소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충북혁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뉘어 있음에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혁신도시중학교군을 신설․운영하게 됐고, (가칭)혁신초중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