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진로 탐색 및 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진구, 동래구, 동구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3개 기관에 신간도서 396권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독서 효과는 물론,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올해 2월에도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총 4개 기관에 460권의 도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 도서 지원이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기계발과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도서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도서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본격화되어 현재까지 누적 1,300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5일, 16일 양일 간 진행되는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상 학생별로 특화된 상담 부스를 마련해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는 2025년 세종 대입지원단 전문분야팀 교사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학생 1명을 집중 맞춤형 상담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부스에는 특수교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부스에는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도 교사,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부스에는 요청 시 통역사 각 1명씩 추가로 배정되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며,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에서 대부분의 시간대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은 일부 시간대는 박람회 현장에서 현장 접수 후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교 밖 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14일,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부모 토크콘서트-열려라 대학의 문'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입시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있어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학 진학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검정고시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방법, 과목별 학습 전략, 학업 동기 부여 및 자녀 지도 방법 등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믿고 기다리면 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아갈 거라 생각했는데,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함께 정보를 찾아보고 아이와 적극적으로 의논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검정고시 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수능 준비는 엄두도 나지 않았었다”며, “오늘 컨설턴트 선생님의 ‘피하고 하지 않았던 일 중 못하는 게 있었느냐’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1학기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과목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내 대학,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하며, 교육과정 다양화와 진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이 핵심인 정책이다. 올해 1학기는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 등 총 12개 과목을 개설했으며, 참여 학생 169명 중 144명 이수, 만족도는 92.73점(100점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이 학생의 학습 욕구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됐음을 보여준다. 2학기는 학생 수요 반영과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과목과 함께 ▲만화 제작 ▲바이오 분석기술이 포함된 11개 과목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2026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50여 개 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졸업 필수 192학점 중 일부를 학교 밖 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지역 기반 미래형 공교육 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하여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점이 돋보인
[대한민국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학교 밖 돌봄시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담도담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당진지역아동센터장 협의회에 참석한 당진교육지원청 교육혁신팀(팀장 조경삼)은 ‘돌봄시설 운영 현황’과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의 방학중 돌봄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예산·인력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후 학교밖 돌봄 이용 학생들의 사전 의견 조사를 통해 결정된 지원 물품인 손선풍기를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협의회는 마무리됐다. 조경삼 팀장은 “지원 물품은 당진 지역 내 12개 지역아동센터, 3개 청소년문화의집과 온종일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등 24개소 이용 학생 607명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라며, “방학중 방치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돌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교 밖에서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작은 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당진교육지원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특성화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력 발전 설비 운영’ 학교 밖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변화에 발맞춘 진로 맞춤형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내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전문과정을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세 학교는 2020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체결해 ‘화력발전설비운영’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왔으며, 울산교육청이 이를 학교 밖 교육으로 승인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운영된 교육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기초 이론과 장비 실습을 진행하고, 이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를 찾아 실제 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과의 진로 상담을 받으며 직업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비는 한국동서발전이 전액 지원해 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분야의 학교 밖 교육이 운영됐으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 한식전문점 윤슬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급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윤슬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오는 8월 12일 예정된 하반기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원에게도 도시락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응원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윤슬 대표 박윤경은 “작은 나눔이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지역의 관심과 후원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난 7월 30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진로 체험을 위한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스튜디오 투어’가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투어’ 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음악과 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초·중·고 학생들이 스튜디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즐거움과 사고 도출을 돕는 진로 탐색 지원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녹음·편집과 믹싱 및 마스터링, 라이브 공연 무대 음향 연출에 관한 이론적 이해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을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음악 제작 스튜디오와 라이브 공연을 위한 음향 엔지니어의 역할과 연주자와의 소통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구리시에 이러한 시설이 있는 것이 무척 놀라웠고, 또한 아이들에게 평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흥미롭게 느끼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접하기 어려운 음악 제작 스튜디오 체험을 제공하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동구는 HD현대미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방어동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7월 31일 오후 2시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미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HD현대미포의 2024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방어동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푸른솔지역아동센터 등 방어동 3개 지역아동센터는 HD현대미포에서 각 1천만 원 총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닥 평탄화 작업, 도배, 간판 교체, 싱크대 교체, 아동 사물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체와 관의 지역사회 상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좋은 사례였다.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에 흔쾌히 지원해 준 HD현대미포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