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11일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약령중앙로 일대는 ‘제30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를 찾은 주민들로 북적였다. 서울약령시의 역사적 가치와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보제원 퍼레이드’와 ‘보제원 제향 의례’로 시작을 알렸다. 서울한방진흥센터 마당에서 한방 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밥과 갖가지 재료를 섞는 ‘한방산채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한방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도 열렸다. 해당 협의회는 한방산업의 부흥을 위해 지난 4월 ▲동대문구 ▲충북 제천 ▲경남 산청 ▲대구 중구 ▲경북 영천 5개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창립했다. 협의회는 상반기 창립총회에서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각 자치단체별 한방축제 시 적극 교류‧협력하고 있다. 더불어 공동판매부스 운영을 통한 한방상품 판로개척 등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중이다. 이날 하반기 총회 주요 안건은 분담금 납부, 한약재 식품공전 등록에 관한 사항이었다. 특히 한약재 식품공전 등록을 통해 한방상품을 대중화
[대한민국교육신문] WWF(세계자연기금)는 10일 2024년 지구생명보고서(Living Planet Report, LPR)를 전 세계 동시 발간하며, 지난 50년 동안(1970년~2020년)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의 규모가 평균 73% 감소하는 재앙적 상황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구가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한 티핑 포인트에 가까워졌음을 경고하며, 앞으로 5년간 기후와 생물다양성의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지구생명지수(Living Planet Index, LPI)는 전 세계 5495종을 대표하는 약 3만5000개의 개체군을 대상으로 1970년부터 2020년까지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다. 이 중 담수 생태계가 85%의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육상(69%)과 해양(56%) 생태계가 그 뒤를 따랐다. 야생동물 개체군 감소의 주된 원인은 식량 시스템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황폐화이며, 그 외에도 자원 남용, 외래종 침입, 질병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기후변화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해, 해당 지역의 지구생명지수는 평균 95% 감소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청도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의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해 놓고 필요시 발급해 특정 도장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이다.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인감증명서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 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유형의 용도로만 발급이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은 PC로 정부24에' 접속하여 전자서명(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과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친 후 발급 용도와 제출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직접 방문해야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개선됐다,”라며,“군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북라이프가 '문지애 아나운서의 초등 어휘 일력 365'를 출간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MBTI나 신조어에는 익숙하지만 정작 관용어와 맞춤법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대관절'은 '큰 관절', '을씨년스럽다'는 '욕', '시나브로'는 '신난다', '개편하다'는 '정말 편하다', '오금'은 '지하철역 이름', '샌님'은 '선생님의 줄임말', '미덥다'는 '믿음이 없다'로 알고 있을 정도로 어휘력 수준이 심각하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학부모들은 내 아이의 언어 능력, 특히 글을 읽고 이해하며 쓰는 능력인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다. 문해력은 아이들의 학습 능력은 물론, 교과서를 이해하고 수업을 소화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다. 아이들이 교과 과정을 잘 이해하고 따라가려면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정확한 표현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의 우리말 공부 필요성을 인식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오랜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문지애 아나운서의 초등 어휘 일력 365'를 출간했다. 말에 통달한 아나운서로서의 전문성과 초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다. 생활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 2024'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디자인 2024'는 DDP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올해 최대 행사다. '서울디자인 2024'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적으로 발신하는 ‘디자인 위크’ 성격의 마이스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오는 글로벌한 디자인 축제다. ’/Imagine Tomorrow(/내일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재단은 올 한해 준비하고 진행한 디자인사업의 결과물을 총망라해서 보여 줄 예정이다. 주제전으로는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선보이고 코오롱 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송월', '디오디너리', '베어브릭 코리아'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디자인 전시와 팝업 행사가 쏟아진다. '서울디자인 2024' 주제 전시 ‘라이트 아키텍처’는 빛과 어둠, 복잡성과 가능성, 두려움과 계몽 등 상충하는 가치가 혼재된 구조를 다차원적으로 표현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에서는 2024년 상반기 계룡초, 양정초에 이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기성초등학교 6학년 4학급 110여명을 대상으로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2024년 세무과 신규시책으로 어린이들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와 용처 등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로 설명하는 등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미래의 성실한 납세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형식의 교재 및 PPT자료를 활용하여 강의함으로써 어린이에게 세금에 대한 이해 및 흥미유발을 돕고, 거제시 홍보영상을 상영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했다. 또한 수업 중간중간에 거제시에 대한 상식 및 지방세에 관한 돌발퀴즈를 내 어린이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 거제시 관계자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은 익히 잘 알려져 있고, 어렸을 때의 버릇이 여든을 가는 만큼 세금에 대한 좋은 기억과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깨닫는 산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Day'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4'와 함께 열리며, 콘퍼런스와 시상식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회원을 맺어 진행되는 행사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람, 사회, 환경,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 내에서 그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Day'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콘퍼런스와 수상자를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콘퍼런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디자인 전문가를 비롯해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는 본상, 특별상, 리서치상 등 총 27팀 (중복수상 포함)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동구는 10월 12일 성수동 일대에서 '성동 디자인위크 디자이너 패션쇼'를 개최한다. 성동구는 관내 디자인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성동 디자인위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과 협업을 통해 국내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패션쇼는 10월 12일 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성수이로 일대(대림창고 앞)에서 진행되며, 성수동을 방문하는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1부는 대한민국 패션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패션을 이끌어 가고 있는 중진 디자이너 패션쇼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창조산업축제 ‘크리에이티브×성수’와 연계되어 성수의 문화, 패션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뮤직성수), 미술작품 전시(성수아트페어)와 수제화 플리마켓(슈슈마켓), 바리스타 축제, 뚝도 청춘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디자인위크 디자이너 패션쇼’가 대한민국 패션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삼익문화재단이 오는 11월 국내 아마추어 음악인을 위한 '제1회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로 마련됐으며, 그 취지와 목적에서부터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는 음악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더 많은 아마추어 음악인이 전문적 무대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2700만원으로 국내 최대 수준을 자랑하며, 그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아마추어 음악인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큰 장을 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서는 입상자에게 피아니스트 김정원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 참여 기회와 더불어 외부 연주회 무대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가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은 음악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대학교수와 피아니스트로 구성됐으며, 심사위원장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국내 음악계의 권위자인 피아니스트 이경숙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