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는 30일 충북도청에서 ‘K-유학생 1만명 달성’을 위한 ‘충북 K-유학생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이 신설됨에 따라 도내 18개 대학 국제교류본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RISE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 기관 간 첫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대학이 유학생 유치 시 활용할 수 있는 사증발급 신청 매뉴얼 제작 ▲유학생 정착 지원 ▲하반기 유학생 유치계획 등이 논의됐다. 먼저 사증발급 신청 매뉴얼은 도내 대학이 제출하는 사증발급신청 서류를 일관성 있게 통일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출입국 사무소의 사증 발급과정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유학생들이 보다 수월하게 충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K-가디언제’ 운영, 지역 일자리 지원 등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도는 향후 가칭 ‘K-유학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대학별 모집요강, 비자발급 절차, 취업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게시해 충북을 찾는 유학생들의 편의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유학 잠재 수요가 많은 국가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천시는 교육부가 30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에 최종 지정됐다. 이번 순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지방 소멸 문제를 지산학 상생으로 대응하는 선도적 지역 성장 모델 제시가 주요했다.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향후 5년 동안 총 628억원을 투자하여 생태 및 문화 분야의 지역특화 교육을 통해 정주하는 교육환경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대학·산업체 등 지역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믿고 맡기는 보육 환경 조성 △글로컬·디지털 대응 미래 창의 인재 양성 △생태와 문화로 정주하는 교육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K-디즈니 순천' 과 연계하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결하는 교육 및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에서 취창업과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노관규 시장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발전특구 선진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어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릉시가 윤석열 정부 4대 특구사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6월 말까지 2차 시범지역에 대한 신청을 받은 후 대면 심사,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지정 검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늘(30일)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하여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릉시는 '강릉형 명품 교육으로 누구나 행복한 파인에듀시티'를 비전으로 4개 분야별(유아돌봄, 초중고, 지역발전 연계, 지역정주) 목표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2개 세부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질 높은 교육(Fine Edu)으로 지속가능한 도시(Pine City)’명품 교육도시 강릉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문향·예향의 도시라는 특성에 기반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강릉 충효예 K-인성교육’과 천연물바이오, 신소재 등 지역 특화산업 활용한 ‘미래 신성장 동력 지역인재 육성’을 핵심 내용으로 구성하여 강릉만의 특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갈 추진 동력을 얻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한 결과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 전략을 구축·제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시는 미래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세종 미래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대학과 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 연계 교육과정도 개발·운영해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주력한다. 또 올해부터 입주하는 공동캠퍼스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관련 창의 인재를 양성해 기회발전특구로 유치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교육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난 5월 구성한 지역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2024년 전남도 글로벌 인재로 선정된 해외유학생과 가족, 대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인 ‘전남 해외유학생’으로 선정돼 8월부터 유학길에 오르는 유학생과,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선발돼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하는 학생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전남이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인재증서 수여, 지원금 전달식, 축하·응원 토크, 인재육성 정책에 대한 자유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해외유학생은 “유학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도지사님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학위 취득 후 한국으로 귀국해 전남 소재 대학교의 교수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은 27일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이 한국전통시장 문화 체험을 위해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한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함평’에서 주관했으며, 인도, 아프리카,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전국의 교환학생과 연구원 가족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학생들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한국의 식자재와 공예품 등을 구경하고 상인들과 대화하며 대한민국 남도의 시장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은 지역 정체성을 장점으로 주민과 공생하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높이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통시장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기 쉽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며 “이번 방문이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이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지역 아동센터연합회와 ‘아동돌봄 활성화 및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와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들은 출산율 저조의 대안으로 대두되는 아동돌봄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센터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돌봄 대안으로 다함께돌봄센터 및 휴카페 이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운영 중인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이 모두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색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고 비행청소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제안에 큰 호응을 얻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 군수는 “아동돌봄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출산장려의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아동돌봄에 대한 대안은 장기적으로 유의미할 것”이라며 “군 차원의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제3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수당 4개월간 연 3회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정기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16주 과정)이며, 권역별 3개 학습공간(북부, 남부, 서부)에서 정리수납사 준비과정, 감성 스피치, 댄스스포츠 등 161개의 기술 및 취미 과정이 운영될 예정으로 19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8월 12일 오후 6시까지로 희망자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 할 경우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가 선발되며,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정원 미달과목에 대한 추가 모집 및 과목별 예비인원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 까지 평택시의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시(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와 함께 ‘2024 마쓰야마 청소년 초청 교류’를 진행했다. 5박 6일간의 일정 동안 양 시의 2~3학년 중학생들은 평택시예절교육관, 웃다리 문화촌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 시스템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단 영어교육센터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영어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일정 중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가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평택에서의 일정을 마친 마쓰야마시 중학생 교류단은 서울 청와대 및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은혜중학교 3학년 오유경 학생은 일본 참가자들과 매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식문화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의 문화, 언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다른 어떤 경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으며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시장은 29일 중국 5대 제약기지 중 하나인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단지 내 위치한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과 바이오기업 등을 시찰하며 서울의 미래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전략 구상에 나섰다. 아울러 한중 양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간 MOU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국 기업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는 건강한 중국 전략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중인 60만㎡ 규모의 클러스터다. 현재 150여개 바이오분야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완공(100만㎡)시에는 250개 이상의 기업이 이곳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첨단산업도시로 급부상 중인 충칭시의 후헝화 시장과 만나 경제분야를 비롯한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앞서 체결한 바이오산업 분야 MOU 등을 기반으로 양 도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오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 내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루오린 양강신구 당서기 등과 함께 충칭시의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을 청취하고 바이오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