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27일 제27회 무안연꽃축제 주무대에서 ‘제16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무안의 맛을 담은 디저트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전국 53개 지원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현장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광주광역시 조선주 씨의 ‘불낙현미라이스칩 피자와 연잎고구마양갱’이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송승빈 씨의 ‘무안 추억소환 디저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차지였고, 이 외 우수상 2개 팀, 16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요리경연 외에도 무안의 대표 특산물인‘고구마와 연근’을 이용하여 만든‘고구마 샐러드빵과 연근차’를 관광객들에게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연이 종료된 후에는 대회 출품작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16회째 이어오고 있는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탄생하는 기회가 되고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출품작을 대상으로 관내외식업
[대한민국교육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식음료 · 통신 · 가전 등 20개 업종의 560개 공급업자 및 50,00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최근 거래현황, 행위 유형별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2018년부터 매년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19개 업종에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하여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여행업종을 추가해서 총 20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보다 실질적인 대리점거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대리점의 응답은 전속대리점과 비전속대리점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대리점법상 대리점의 교섭력 확보를 위한 대리점사업자단체 구성권 도입의 필요성 등에 관한 설문문항을 신규로 추가했으며, 행정처분 후에도 분쟁조정 신청을 허용하고(법 제19조), 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수소법원(受訴法院)이 소송절차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법 제20조의2) 2023년 도입된 신규 제도의 인지도 및 만족도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도별 거래실태 변화 추이를 확인하기 위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완도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 정신 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 지원 신청은 관련 구비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발급되며, 이용권은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별 제공 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포털에서 검색 가능하며, 현재 완도군에 등록된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은 2개이다. 김현주 건강증진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의 마음까지 돌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
[대한민국교육신문] 가평군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27일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평군과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대구시 수성구와 동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간 청소년 활동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 및 교류 협력 △협약기관 및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대구 수성구의 청소년 교류 활동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진행했는데, 두 지역의 청소년 6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시설 탐방과 조별로 팀빌딩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구지역 청소년문화단체와의 교류 활동과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타지역의 다양한 청소
[대한민국교육신문] 가평군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와 연계해 축제장 방문객 대상 음식점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개최한 자라섬 꽃 페스타에 이어 오는 9월 가을 꽃 페스타를 준비중에 있다. 축제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월 26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가평군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카페)이며, 가평군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가맹업체이다.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 모집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평군 가평읍 보납로 12, 구 KT·G건물 1층)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가평읍 보납로 6번길 13-1)로 현장접수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월 29일 9:00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하여 소비자와 판매자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위메프와 티몬에게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의 경우에는 사용처 및 발행사 협조 아래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민원접수 전담창구(금감원·소비자원)를 운영하고,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8월 1일~8월 9일, 소비자원)도 진행한다. 다음으로,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
[대한민국교육신문]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환경성질환 중 대표 질환인 ‘천식’에 대한 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기관 신청은 가평군 내 어르신 단체시설(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10명 이상 교육생을 모집하고 동영상 시청 가능한 공간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기간 내에 가평군 환경정책과 환경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숲의 약속’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8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에게 환경성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2019년 7월 개관한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체험·힐링 프로그램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신원식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로이드 J.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성 대신은 2024년 7월 28일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했다. 3국 장관은 프놈펜과 캠프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3국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3국 장관은 역내 안보 우려사항을 공유하고,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재강조했다. 3국 장관은 지난 2024년 6월 2일 싱가포르 3국 국방장관회의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과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 강화에 대한 3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했다. 또한, 3국 장관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어긋나고 역내 많은 국가들이 우려를 자아내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에 따른 러·북 간 군사 및 경제 협력 의지 증대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3국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무기 투발 수단의 다양화와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시험 및 기타 관련 활동을 비난했다. 3국 장관은 한반도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시가 초청해 한문화를 흠뻑 경험하고 모국으로 돌아간 미국 LA 한인 청소년들이 손편지로 그리움을 전해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전주연수프로그램을 참여한 미국 LA 한인 청소년대표단 30명이 영어와 한글을 섞어가며 그리움과 고마움, 추억 등을 담은 손글씨를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각기 다른 편지지에 삐툴빼툴한 글씨로 전주에 머물면서 경험했던 내용과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 학생은 손편지를 통해 “전주를 방문한 경험은 내 삶의 영화 같은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고, 다시 한번 전주를 방문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전주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른 학생들도 “전주 꽃심도서관에서 열쇠고리를 만들고, 기타도 쳐보고, 여러 가지를 만들었던 전주에서의 시간이 정말 좋았다”, “즐거웠던 전주를 따뜻하고 친절한 도시로 기억할 것이다” 등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전주를 찾은 LA 한인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체험을 통한 또래 아이들과의 우정 교류를 시작으로 전주의 대표 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신원식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은 2024년 7월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대신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의 일본 방문은 2009년 4월 이후 15년 만이며, 국방부장관과 방위대신 간 회담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신원식 장관과 기하라 방위대신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러・북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함께 도모해 나가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측은 지난 6월 회담의 후속조치로서, 대한민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에 다음과 같은 국방교류협력을 추진하고, 공동으로 한일 국방교류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양국이 보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 및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