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노원구가 지자체 유일 ‘9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인증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란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명의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시행 11년 차를 맞이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52곳의 우수직장을 선정했고, 구는 ‘재인증’ 기관으로 인증되었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구가 펼치는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은 ‘공유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3~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5개의 ‘독서동아리’는 책을 함께 읽고 공유하며 자연스레 건전한 토론문화에도 익숙해지는 모임으로 성장한다. 단짝 동료끼리는 2인 1조의 짝꿍 독서를 구성해 활동할 수 있다(연간 120팀). 독서동아리와 짝꿍 독서는 각각 활동비와 도서비를 지원받으며, 동아리의 활동내역과 짝꿍 독서를 통해 선택한 책의 목록은 전 직원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정포털 내에 ‘노원인의 서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서로의 독서 활동을 공유하는 채널 운영도 소통 노력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지난 9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졸업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은평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연중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한국 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단계별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 내빈들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난타 등 축하공연 ▲사업경과 영상시청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에게는 학사모와 학위복을 제공해 추억도 함께 선사했다. 또한 2부에서는 프로그램 졸업파티가 열렸다. 한국어 교육 수료자뿐만 아니라 다배움, 이중언어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각 수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 한국어교육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서 장도 쉽게 볼 수 있고 한국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며 “아이 키우면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료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한 이중언
[대한민국교육신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지난 11일 다문화 청소년을 반기문 평화기념관으로 초청해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과의 대화와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교육지원청과 서울글로컬교육연구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및 음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9개 중·고교 99명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를 둘러보고, 세계평화 유지와 기후 환경 보전에 관한 교육 체험활동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반기문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 인권 보호, 기아와 빈곤 퇴치, 평등한 교육을 위해 일하는 유엔의 활동과 역할 및 이주민과 정주민 모두가 세계시민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반기문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가 지구의 평화, 환경 지키기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과 모국을 넘어서 세계시민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힘써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날 특별 강연의 전문은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번역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남해군은 12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손용훈 환경계획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인구정책과 농촌 재구조화 계획 연구 △인구 예측 데이터 모델 제시 및 분석 △환경계획연구소의 각 연구센터 연구성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80년 설립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는 도시·환경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를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남해군은 인구·농촌 정책의 방향성 설정과 정밀 데이터 기반의 인구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남해군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농촌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전문성과 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인 인구 예
[대한민국교육신문] ‘내가 그린(Green) 지구’를 주제로 수원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10개국 12개 도시 초·중학생의 미술작품을 교류하는 작품전이 현장 전시로는 처음으로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17일까지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환경과 지구를 표현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시를 비롯해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대만(가오슝) ▲일본(후쿠이) ▲캄보디아(시엠립) ▲베트남(하이즈엉) ▲인도네시아(반둥) ▲멕시코(톨루카) ▲모로코(페즈) ▲브라질(쿠리치바) 등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초·중등학생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한다. 12일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사)행복한 캄보디아 등 임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17일에는 업사이클(새활용) 환경작가 임승희 작가가 참여하는 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환경과 리사이클 예술을 주제로 한 강연,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뚜껑
[대한민국교육신문] 美 트럼프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통일부와 한국정치학회는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에 기반한 통일국제협력 전략의 구체적인 목표, 대상, 수단 및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홍용표 한양대 교수(前 통일부 장관),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前 국회의원), 최대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고유환 한반도 평화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장(前 통일연구원장) 등 통일 분야 오피니언 리더 5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8.15 통일 독트린'의 국제적 의미와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동 토론회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환영사(김수경 통일부 차관 대독)에 이어, 2시간 동안 5명씩 10개 분임으로 나누어 집중 토론 및 총평으로 진행된다. 불확실성이 증대된 국제정세 하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의 전략적 대응이 중요한 상황에 따라, 통일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의된 의견을 통일정책 추진에 적극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통일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서구가 13일 오전 11시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이 13일 대구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달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문화 백일장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필 장원은 캄보디아 출신의 라인소비씨가 ‘가을빛’이라는 주제로, 시화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서혜진씨가 ‘가을’이라는 주제로, 오행시 부문 장원에는 중국출신 왕웨이옌이 ‘마주한 우리!’라는 주제로, 아동부 장원에는 조성진군이 ‘다르지만, 우리?’라는 주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천2백여명의 외국인주민과 3,400여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달서 다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난 13일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시상식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스포츠 행정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단체, 기업·브랜드, 지자체 등 우수 공로자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종목별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1인 1종목 운동 코칭 지원 ▲초등스포츠클럽 확대 등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개관 ▲검배체육문화센터 건립 ▲왕숙천 족구장 조성 ▲인창,아천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사업 등 생활체육진흥과 체육인프라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구리시 종목단체 시민들과 관계 공무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리시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경제와 스포츠 문화 성장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창원대학교는 14일 신임 교원의 지역사회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창원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 추진 중인 신임 교원 아카데미와 관련해 내년 우주항공 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있는 사천시와 지역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신임 교원들과 창원대 관계자들은 사천시청,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항공우주박물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사천시의 주요 기관을 방문해 시와 창원대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신임교원들의 방문이 내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국립창원대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의 추진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사천시는 툴루즈를 모델로 세계와 경쟁하는 우주항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대 관계자는 “창원대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사천시의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대한 두 기관의 의지가 확고하므로 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난 5일과 12일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열린 관내 청년 대상 식생활교육 ‘청년, 헬(Healthy) 푸(Food) 미(M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를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연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닭가슴살을 활용한 음식을 직접 요리했다. 또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들과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교육으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흥미가 생겨 대충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넘어 친환경 저탄소 식생활 실천 능력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