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혁신의 핵심 동력인 교통 분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통업계와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졌다. 2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에서 열린 ‘교통 분야 제주와의 약속 실천 한마음 결의대회’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내 교통업계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며, 제주관광 혁신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제주관광공사 사장, 버스․법인택시․개인택시․전세버스 운송조합, 렌터카 조합, 교통약자이동센터 등 도내 교통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각 분야의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의 완전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개별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제주도와 관광협회, 관광공사, 교통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제주와의 약속’을 더욱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을 제공해야 제주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이 낳기 좋은 제주, 아이 키우기 행복한 제주’를 목표로 촘촘한 제주형 복지정책을 구축하고, 더 많은 부모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하반기 네 번째 민생투어로 27일 오후 2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제주 3040 엄빠(엄마와 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30·40대 부모들과 함께 육아와 돌봄 등 복지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40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제주도정의 주요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육아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아이돌봄서비스,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등 제주도정의 주요 복지·보육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30·40대 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꿈바당어린이도서관 혼디모영 프로그램실 및 꿈싹책방에서 부모들과 동반한 34명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에서 아이 키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도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8일 11시 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8일자로 폭염 위기경보 ‘주의’, 7월 20일자로 ‘경계’ 단계를 발령해 관계부서와 폭염TF를 운영 중이며, 전 시·군과 함께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28일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되고, 나머지 8개 시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폭염 위기경보 단계 ‘심각’ 이상 시 가동)를 가동해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서와 시·군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대상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 농업작업자를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관계부서 및 시·군에 각별한 관심과 현장 예찰활동 등 적극적인 대책 이행을 주문했으며, 재난관리기금 등 활용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박 12일간 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겪는 정신적 어려움을 제거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남자 청소년 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치유캠프는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11박 12일 동안 맞춤형 개인 상담과 문화·체육·원예·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터넷·스마트 의존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부모교육·가족상담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시기 변화를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심리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밀착형 생활 돌봄, 멘토링을 통한 심리적지지, 자치활동 등도 운영된다. 캠프 종료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모임과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치유캠프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진주수곡농협에서 개최된 2024 부산경남농민가족한마당 행사에서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경남 농민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 주최하고, 진주시농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민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병옥 의장의 대회사, 하원오 전농의장의 격려사 등 기념식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어 회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농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하여 “농촌을 지키며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더 나은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남도는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핵심 가치인 복지, 동행, 희망의 농업 분야 실현을 위해 10년간 54개 사업, 3조 2,99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1990년 설립 이래 34년간 식량 주권 및 농민의 권리와 복지 실현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4천여 명의 회원이 활
[대한민국교육신문] “태극전사들을 착한 서구가 응원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펜싱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서구청 소속 강영미‧김재원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서구는 지난 26일 오후 염주체육관 펜싱훈련장에서 펜린이(성인반) 펜싱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서구는 국가대표 등 서구청 펜싱팀의 재능기부로 성인과 어린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반 등 연령대별 펜싱교실을 무료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 대상 펜싱교실이 26일 한 달 간의 수업을 마무리했다. 펜싱교실 참가자들은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펜싱을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서구청 펜싱팀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우리의 스승인 강영미‧김재원 선수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의 자랑인 태극전사들이 그동안 땀흘리고 노력했던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펜싱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펜싱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미 선수는 에페 ‘맏언니’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강 선수는 지난달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대한민국교육신문]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말에도 지역 경로당을 찾아 폭염특보 속 어르신들 생활여건을 점검하고 군의 어르신 특화정책을 설명했다. 27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루일정 전체를 13개 면 단위 대표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에선 지난 24일부터 나흘째 한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심 군수는 경로당을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여름을 보내는 농촌마을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점심식사도 함께했다. 고창군은 올해 607개 전체 경로당에 냉방비 3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달초 사랑의열매 지정기탁금과 전북특별자치도비 등 2980만원으로 615대의 최신형 선풍기를 지원했다. 특히 이날 심 군수는 8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어르신 건강복지정책도 설명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50세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면무료화 했고, 최신형 골다공증 검사기를 도입해 지역 주민 뼈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긴 장마 끝에 찌는듯한 무더위가 찾아와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불편한 없이 잘 계시는지 염려돼 찾아
[대한민국교육신문]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됐기 때문에 군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하면 언제든지 대화에 응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완주군 시군방문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의 군민들로 인해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안타까운 속내를 비쳤다.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군민과 대화의 자리를 비단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26일 시군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완주군을 찾아 완주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시군방문 일정을 진행해 왔다. 김관영 지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를 찾았지만, 완주군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군의회 방문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이 자리에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찬성하고 반대하는 분들 모두 완주군민”이라며 “마지막 결정은 군민들이 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이 일을 바라봐 달라. 앞으로 자주 만남의 자리를 갖자”면서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서구가 24일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4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달서구 교육발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달서구와 남부교육지원청, 시민사회 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환경확보 ▲ 학교주변 재해방지시설 보완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 연계 사업 등 현안문제에 대해 구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달서구는 ▲ 구청장 주재로 열린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의 건의사항 전달 ▲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 다문화학생 및 외국인 주민 한국어교육을 위한 장소(신당중)사용 협조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학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와 지원청은 각 기관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참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사업 등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에서 보듯 우리들의 소중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20240728161328-40948][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서구가 25일 구청 회의실에서'제5기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발대식을 열었다.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2014년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풀어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이다. 발대식에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모니터단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노인학대예방 교육 및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제5기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40명으로 구성된다.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생활안전 등 도시환경, 문화 및 여가활동, 일자리 및 보건·의료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 할 예정이다. 지역 내 노인시설, 행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앞두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