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오는 7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백 투더 퓨처’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나 다움’의 발견, 이성 간의 입장 이해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나 너 우리’ 공연을 통해 청소년기의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 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의 10년 뒤 모습을 약속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6일 송신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13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인구 문제를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6월 25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문학번역의 미래-인공지능(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학과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수단인 ‘번역’의 가치와 중요성, 전문 번역 인력 양성 추진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현택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아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번역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한국문학·문화콘텐츠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전문번역가와 현지 문화교류 전문가 양성의 비전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로는 최애영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가 고급 번역 기술,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국제 문화 소통 능력을 아우르는 융합형 번역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작가, 번역가, 교육자, 콘텐츠·출판 산업계 전문가 등이 기계번역과의 공존과 인간 번역의 전문성 강화 방안, 디지털콘텐츠 시대의 번역 수요 변화와 교육 혁신, 산학 협력 및 국제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시는 6월 27일 오후 2시 30분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민의 삶에 어떻게 접목하고 혁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공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AI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디지털 문명 전환의 주요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튜버이자 중국경제 전문가로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분석해 온 안유화 중국증권 행정연구원 원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서 공공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중 질의응답 시간도 있어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드는 디지털 의정부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신청은 시 누리집과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에이케이(AK)&세종(한누리대로 411)에서 한복 반짝 매장인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개최한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판매와 함께 한복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글 자음 모양으로 조성한 행사장 내 판매 공간에서는 한복 상품 100여 종을 평균 40%,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광장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한글 디자인 원단으로 지은 전통한복을 전시하고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 바르게 입기’ 행사도 운영한다. 행사장 1층에서는 세종시 소재 업체 2곳을 포함해 총 8개 업체가 참여한 한복매장을 연다. 전통한복, 생활한복, 아동한복, 한복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한복 부채와 한글 열쇠고리(키링)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2층에서는 참여 업체들의 대표 상품을 전시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늘날의 한복을 선보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을 개최해 글로벌 한류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전 세계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한류 관광객이 도심 곳곳의 K-콘텐츠 촬영지인 ‘소울 스팟’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광장부터 광화문광장까지 세종대로 일대가 K-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특별한 무대로 바뀐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퍼레이드와 더불어 실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 등이 열린다. (사전이벤트‧케이팝 공연) 주요 프로그램을 만나
[대한민국교육신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천문연구원과 우주항공청이 협력하는 ‘우주항공수도 사천과 함께하는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전’이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천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천문연구원 제32회~33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중 총 2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전시작품은 제33회 천체사진전 대상을 수상한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송재훈)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봄날의 산책’(이상희) 등이다. 특히, 망원경과 카메라를 통해 포착한 아름답고 신비한 우주의 장관을 예술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NGC 7331은 페가수스자리 방향으로 약 4000만 광년 떨어진 나선은하로, 우리 은화와 비슷한 크기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우주항공수도 사
국악과 클래식의 감동 무대…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생님들과 도민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꾸며지며,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교육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향한 연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선생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연명: 아름다운 동행 ■ 일 시: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3시 ■ 장 소: 한국전통문화전당 대강당 ■ 티 켓: 1인 2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 예 매: 전북교총 사무국 ☎ 063-253-9602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프랑스 문화부 라시다 다티 장관은 5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있는 문화부에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하고 양국 문화협력의 기틀을 강화했다. 프랑스는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온 문화강국이자 외래방문객 세계 1위(’24년) 국가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수교 이래 1965년 한불 문화기술과학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16년에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들이 합의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15~’16)를 개최했는데, 이는 국가 간 교류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공식 행사 총 492건 전개/문화 분야 389건)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동반자 관계는 더욱 강화됐다. 이번에 체결한 문화협력의향서는 문화유산과 문화·예술 활동, 문화산업 등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범위와 분야를 명시해 문화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의향서에서는 ’65년에 체결한 한불 문화기술협력 협정보다 협력 범위를 더욱 구체화해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율곡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3회 강릉 차(茶) 문화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릉오죽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독철(獨啜): 나에게 선사하는 차(茶) 한 잔’을 주제로, 강릉의 전통 차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찻자리 체험인 ‘들차회’, 한옥 안에서 다도를 즐기는 ‘한옥 차실 운영’, 찻자리 경연대회, 차 플리마켓, 차 도구 공방 등이 운영된다. 차 문화를 주제로 한 시와 국악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찻자리 경연대회와 축제 주제에 맞게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차(茶) 바구니를 받아 차를 직접 우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티크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오죽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밤 분위기 속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차를 마시는 달빛차회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24일 야간에만 진행되며, 감성적인 조명과 자연 소리 속에서 차와 전통의 정취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함께 ‘202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 22.~28.)’을 맞이해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5월 22일과 23일, 정책 세미나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5. 22. 미래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방향 논의 먼저 5월 22일에는 ‘미래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5년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정과 함께 정부가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문체부는 그간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고령화,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및 지역 간 격차 심화, 국민 여가 시간 증가 등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를 재조명하고 정책 전환과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의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과 사회 변화에 따른 향방 모색을 주제로 한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