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대륜중학교 메이커실에서 학생 17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아이베카(IVECA) 국제가상학교 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대륜중학교와 인도 제이케이지(JKG) 국제학교 학생들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한국과 인도가 공통으로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대기오염’의 해결을 위한 실천 과제를 온라인으로 논의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은 양국 학생들이 시차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교육 기간 그룹 활동을 통해 제안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파워포인트 자료로 만들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륜중학교와 인도 국제학교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한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한다”며 “또, 이번 교육이 나라가 다른 학생 간 의사소통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제 AI 없이는 강의도 힘든 시대가 됐습니다. 기술을 피하기보다는 적극 활용해 강사도 진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5년간 제과제빵 강의를 해온 한모(52) 강사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수강생 모집부터 강의자료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되면서 기존 강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김제시가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AI 활용 전문강사 교육'을 오는 22일 김제시 평생학습관 디지털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평생교육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4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온라인 교육 비중은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과 학습트랜드를 반영해 교육부 컨소시엄 사업과 연계,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단순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을 넘어 AI 기반 강의 설계부터 온라인 마케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14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교육에 관한 교류와 협력 증진, 교육 공동 현안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됐다. 오 시장은 “교육은 이념이 아니라 가장 생활 밀착형의 정책이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중랑구가 오는 23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4회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한다.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지역 내 영유아 아빠 100명이 참가해 육아 상식과 구정 정보, 난센스 퀴즈를 풀며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은 아빠들의 주체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도 준비됐다. 영유아 가족에게 필요한 음식물처리기, 가족용 게임기 등 실용적인 선물이 마련되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여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응원단 이벤트와 포토존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빠 육아 골든벨’은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와 CBS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4 대한민국 인구포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전문가 등을 초청하는 행사로 지난 6월 국회에서 진행된 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4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일본의 장기요양보험(개호보험)을 설계하여‘미스터 돌봄보험’으로 유명한 야마사키 시로 일본 내각관방참여(차관급, 총리자문관)가 ‘일본의 인구감소와 저출생 대책 : 미래에 대한 책임’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제에 나섰다. 이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정책국 수석경제학자인 윌렘 아데마 박사가 ‘감소하는 출산율 : 가족친화적 정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출산·양육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가족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2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의 경영'을 주제로 ①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의 ‘다둥이기업의 성장 방정식’,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주)(회장 신항철)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일 충남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로 축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엔 ‘케이(K)-한류 축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3년 연속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올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장애인과 평등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배리어 프리존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무더위 속에서 관람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전년보다 약 16배 넓어진 의료 쿨존을 설치해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서드 무대는 대형 실내 공연장인 동시에 의료 쿨존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시는 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2025 광양시 외국어 SNS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광양시 외국어 SNS 기자단은 광양시를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기자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광양시의 선진 시정, 각종 소식, 문화예술, 관광, 축제를 현장 취재하고 외국어로 블로그 기사글을 작성해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각종 SNS에 1인당 월 1건을 게시해야 한다. 게시글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5명)이다. 기타언어는 언어권의 제한 없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어떤 언어든 가능하다. 지원 결과에 따라 언어권별 인원수가 조정될 수 있다. 평소 광양시 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있고 외국어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을 갖춘 블로거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광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2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시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사)한국사보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사기업, 단체가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고양시는 시정소식지‘고양소식’을 12년 연속 출품하며 매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독창적 기획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온 ‘고양소식’은 독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과 더불어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독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2배 가량 증부해 발행 중이다. 또,‘고양소식’의 모바일 버전 ‘고양원픽’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웹진 및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수록하는 등 디지털 매거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북구는 22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오태원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형찬 강서구청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불법 사이버도박은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초 지방공사 최초로 홈페이지 AI 챗봇을 통한 민원 응대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생산성 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의 AI 챗봇 시스템은 공사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구축된 고객의 예상 질의에 대한 답변 시나리오를 입력해 온라인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게 하는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한 민원 응대용 시스템이다. AI 챗봇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용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직접 검색하거나 공사에 전화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채팅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 및 사업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챗봇 서비스는 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균 응답정확도 97%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평균 5,000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 챗봇 도입 이후 민원 처리 건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42%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민원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의 챗봇 도입·운영 담당 직원은 “이러한 AI 챗봇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