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진천군이 우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우석대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14개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 10월 구성된 이후 첫 운영으로, 우석대학교가 제안한 14개 협력사업에 대해 진천군 10여 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협력사업은 △우석대 특화형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사업 △지역 정주 10% 향상 청장년 인재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다문화 어울림 교육 프로젝트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업 △지역산업 연계형 K-컬처 전문인재 양성 특성화 사업 등이다. 군과 우석대학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업별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단계적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협력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과 지역의 발전수요를 연계한 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문화재단은 11월 9일 오후 3시에 포스트 록밴드 '잠비나이' 공연을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의 마지막 공연이다. 밴드 '잠비나이'는 ‘2018년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잠비나이'는 해금, 피리, 거문고, 생황 등의 한국 전통악기와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의 현대 악기를 혼용하여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 재즈, 포스트 록, 헤비메탈 등의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하며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왔다. 정규 1집 '차연'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으로 선정됐고, 정규 3집 앨범 '온다'는 ‘최우수 록 앨범’과 ‘최우수 록 노래’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발표한 EP 앨범 '발현' 역시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했다. 또한 '잠비나이'는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 프랑스의 헬페스트 등 전 세계의 유명 페스티벌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공연을 펼치면서 전 세
[대한민국교육신문]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AI 지체장애인쉼터를 더욱 알리고 장애인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로봇 튜터단’을 운영해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AI 지체장애인쉼터의 문을 열고 정서적 지원부터 건강, 여가 관련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최적화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로봇튜터단’은 로봇 활용 및 교육에 열의를 가진 지역 내 장애인을 단원으로 위촉해 장애인 스스로 디지털 문화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성대로 180)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단원 10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로봇튜터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1부 개회식을 통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로봇튜터단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9월 로봇튜터단 10명을 선발하고, 이달 초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RAD KOREA WEEK 2024'가 7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킨텍스 제1·2전시장 전관을 사용해‘기술로 그리는 미래, Shap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라는 주제로 그간 국내 기술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첨단 기술과 혁신을 선보여 국내 첨단산업기술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에는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 7개 전문전시가 펼쳐졌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경기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네트워킹, 협업, 아이디어 교환을 위한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별시, (주)엑스포앤유, (주)다이, (주)첨단이 각 전문 전시회를 주최해 1,0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이들이 한 자리에 모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를 동-서 균형발전 핵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가운데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각각 4.35대 1, 4.55대 1로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순천대는 1천541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864명 늘어난 6천708명이, 목포대는 1천497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907명 늘어난 6천815명이 지원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학생 지원이 늘어난 것은 두 대학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고,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현재 순천대와 목포대가 대학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같이하고 진정성 있게 논의가 이어져 결실을 본다면,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에서 1개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사업이다.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틀어 단일 대학 지원액으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4 인천국제디자인페어(2024 INDE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천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인천지역의 디자인 관련 기업, 대학,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디자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토크콘서트와 디자인 전시회 등이 준비돼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디자인산업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디자인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설루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 당일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디자인과 인공지능 융합으로 바라보는 미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다문화페스타’ 다문화 어워즈 단체부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우리은행), 연합뉴스 공동 주최로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 및 다문화 사회통합에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시상하여 사기진작 및 다문화 사회발전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2009년 1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개소하여 2020년부터 가족센터로 사업이 확대되어 울진군 모든 가족과 263세대(990여명)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정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가족센터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울진군가족센터가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에 힘이 되고, 사랑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빈시에 공식 방문해 지도자 간담회와 도서기증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은 24일 판득동 당서기장과 전 응옥 뚜 빈시장을 만나,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2025년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전 응옥 뚜 빈시장은 간담회에서 “빈시는 현재 도시 확장과 발전 과정에서 남양주시의 경험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2025년에는 빈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만큼 상호방문과 청소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대표단은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 생가에 방문해 빈시의 역사 유적지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빈시에 조성한 도로인 남양주 다산로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남양주시가 빈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도서 기증식도 진행됐다. 25일 땅타이마이 중학교에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전래동화와 청소년 권장 도서, 다산 정약용 선생님 관련 도서 등 40여 권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대문구는 지난 2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구청 광장에서 ‘동대문구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교육박람회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목적 강당에서는 1:1 상담 부스와 함께 학교별 설명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가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희여고 ▲동대부고 ▲청량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일반고 6개교, ▲경희고 ▲대광고 등 자사고 2개교, ▲해성국제컨벤션고 ▲서울정화고 등 특성화고 2개교를 포함한 총 10개 학교가 참여했다.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개편안’과 관련된 진학 특강도 함께 열려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관내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서로 경험과 꿈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성군 제7회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광천생활체육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한국K-POP고등학교가 위치한 광천읍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 520개 청소년 팀이 참가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4개 부문에서 총 3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K-POP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 약 1,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치열한 경연 끝에 각 부문별 1등 6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 중 최고의 실력을 선보인 한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천읍 사회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경품추첨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와 브브걸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노성 추진위원회장은 “K-POP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천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K-POP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