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1차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2차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조사로 구분해 진행된다. 2차 방문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한편, 복지위기가구와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자체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가평군의 생활인구가 55만여명에 달해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평군 체류인구는 군 등록인구의 9.9배에 달하고,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번째로 높게 나타나 주목된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25일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다른 지역에 살면서 해당 지역에 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사람, 외국인 등록인구 등을 말한다. 이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 목적에서 도입한 것이어서, 생활인구 증가는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가평군은 올해 1분기(1~3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62,274명, 체류인구 486,652명, 외국인 1,566명으로 생활인구가 전체 550,492명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정부가 발표한 인구소멸 위험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0%로 매우 높다. 이에 군은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인구증대 정책과 함께 생활인구 증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 △가평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산림청은 올여름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2,257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소속‧산하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 직원까지 모두 2,196명이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 피해 복구 및 재건 등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올여름 장마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철저한 산사태 대응체계를 유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복구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7월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함께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하여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발 KTX 개통 시, 인천, 안산, 화성 시민들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 광명 등을 찾는 대신 송도역(연수구 옥련동)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 박 장관은 “인천발 KTX는 열차가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에 인접하여 공사 중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자 ·건설기계 등 현장 안전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대한민국교육신문] 부평구는 지난 25일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천군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하여 ‘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를 진행했다. 부평구와 홍천군은 지난 2005년 3월 자매결연 자치단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축제 교류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등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자매도시에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이날 부평 일대에서 ▲부평 역사박물관 견학 ▲볏짚 공예 프로그램 체험 ▲구립예술단 풍물·사물놀이 공연 관람 ▲타악기·연희놀이 체험 ▲그래피티 체험 등을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체험콘텐츠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9일에는 부평 내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홍천군을 방문해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평의 가을 정취를 잘 표현한 ‘공감글판 가을편’ 최우수작으로 이지혜씨의 ‘굴포천 따라 흘러갈까/나비 따라 날아갈까/꿈속의 가을, 부평’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우수에는 김은영씨의 ‘굴포천 물결 위 오색 낙엽/가을이 발자국을 찍고 있어요’와 진상용씨의 ‘풍물 한바탕/얼쑤, 한마당/가을 바람난 부평!’이 뽑혔다. 장려에는 전지영씨의 ‘부평에 반했나보다/홍시도 이리 붉어지니’, 함금희씨의 ‘내 마음속 정원에/의자 하나 놓았더니/바람으로 햇살로/내려앉는 가을’이 선정됐다. 앞서 구는 주민공모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가을편에 한해 ‘가을 담은 부평’을 주제로 부평의 가을을 아름답게 표현한 글귀를 공모했다. 지난 한 달간(‘24.6.3.부터 7.3.) 문안공모를 진행한 결과, 151명이 참여하여 총 398편의 문안이 접수되었으며,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선정단’ 문안 심사회의를 통해 최우수작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
[대한민국교육신문] 진병영 함양군수는 7월 25일 상림공원 일원 문화시설 분야 주요 사업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현장점검 대상지로 군민의 종 일원에 조성 예정인 수국단지를 비롯해 상림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후계목 군락지와 최근 조성한 다볕당 인근 맨발 산책로 등을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공원 내 최근 조성한 맨발 산책로를 맨발로 직접 밟아보며 이용 중인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참나무류 종자를 채취하여 육성 중인 후계목 조성지에 대해서는 상림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또 다른 천년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군민의 종 일원 수국단지를 둘러보며 특색있는 볼거리와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천년의 숲 상림공원은 짙은 녹음, 다양한 꽃들로 채워진 경관단지, 맨발 산책로, 이끼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문화관광 분야 정책을 발굴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시설을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꾸준히 모은 헌혈증 1,964장과 치료비 200만원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건강회복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7월 26일 전달했다. 산재보험 시행연도인 1,964년을 기념하는 헌혈증 1,964장은 모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거나, 개인적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다. 공단은 이번에 전달한 1,964장을 포함 누적 6,000장 이상의 헌혈증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헌혈증과 치료비를 모두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의 생활에 안정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공단은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2023년도 건설근로자공제회 사업연보'를 발간했다. 사업연보는 퇴직공제제도 및 자산운용 현황과 고용복지 등 직전년도의 공제회 주요사업 성과와 관련 통계를 담아 매년 1회 발간되고 있다. 먼저, 퇴직공제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2023년도 퇴직공제 가입 공사는 86,492곳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고, 1998년부터 2023년까지 퇴직공제 적립 일수가 1일 이상인 근로자는 총 550만 명이며, 이중 작년도에는 173만 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한편, 건설업을 퇴직하여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은 근로자는 31만 명(20.7%↑), 지급액은 6,476억 원(36.0%↑)이고, 1인당 평균 지급액은 211만 원(12.7%↑)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제회는 2024년 1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된 전자카드제의 사업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리 시스템의 과부하 개선, GPS를 활용한 출퇴근시스템 마련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2023년 한해에만 47만 매의 전자카드를 발급하여 2023년 말 기준 총 발급 수는 138만 매에 달했다. 이외에,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시와 협업해 기능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릉시는 25일 목요일 부터 드림스타트 15가정에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와 함께 따뜻한 지지를 전하는‘드림기버(Dream Giver)’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강릉지구위원회(위원장 이경호, 이하 멘토단)의 정기적인 후원을 계기로 기획되었으며, 단순히 식료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1대1 결연 멘토링이 더불어 진행될 예정이다. 맞춤형으로 1차, 2차 각각 15가정씩 선정하여 1차는 7~9월, 2차는 10~12월 동안 월 1회 멘토단과 강릉시드림스타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평소 생업이나 건강상 사유로 자녀들의 식단을 꼼꼼히 챙겨주지 못해 걱정이 많았던 가정에 균형 있는 식사를 비롯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