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민의 정주조건과 문화경험 고양을 위한 국립대육성사업 ‘'지역으로(智驛으路)'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했다. 창원지방법원 소년부(부장판사 유기인) 관할 청소년회복센터 6곳에서 생활하는 50명의 청소년이 센터별로 여섯 차례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여, 인문대학과 사범대학에서 전임교수들의 수업을 두 시간씩 수강하며 대학 수업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연구소에서 주관하여, 청소년들이 국사, 철학, 영어, 화학, 물리학, 음악 등 6개 분야 전공 수업을 통해 인문학적 요소들을 경험하고, 생각이 많고 생각할 것이 많은 청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은 수업 외에도 대학 건물과 대학 문화, 대학 시설 등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학교 식당에서의 식사, 박물관과 중앙도서관, 대학생 동아리 건물 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또한 ‘청소년 음악회: 네 곁에 있어 줄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로, 자신들을 지원해주는 센터 관계자 선생님들, 국선 보조인들, 법원 직원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혁신융합대학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사업단은 8월 26일 미국 텍사스주 텍사스에이앤엠(Texas A&M) 대학교 컴퓨터 및 전기공학부(Department of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이하 CSE)와 반도체 교육 협력 및 인적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상국립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사업단 김정식 사업단장(전기공학과 교수)과 Texas A&M 대학교 CSE의 코스타스 조르지아데스(Costas Georghiades) 학부장 간에 이뤄졌다. 이번 협정 체결은 반도체 관련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인적교류(교육·연구 포함) 및 시설 교류가 주된 목적이다. 앞으로 학부생들의 반도체 소부장 사업단에 대한 교육 견학 등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나노 반도체 교육을 위한 Texas A&M Univ. 반도체 공정실(Aggie Fab), 싸이클로트론(Cyclo-tron) 중이온 입자 가속 실험 시설 등을 방문하여, 경상국립대 반도체 소부장 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2024년 동계방학부터 학생 교류를 할 장소를 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8월 29일 호텔 신라 서울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협력을 통한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교육’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11회 교육 OD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교육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정부 부처, 부처 산하기관, 대학, 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교육 ODA 사업 수행 주체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SDG4 활동 성과를 나누기 위해 해마다 교육 ODA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 제11회 교육 ODA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교육의 회복력 강화, 포용적인 교육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SDG4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개발협력 분야의 디지털화 및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방법, 고등교육 강화와 국제교육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산·학·연·관·민, 국제기구, 시민사회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교육 ODA 컨퍼런스는 GEIS(Global Education Innovation Summit)와 연계하여 개최됐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도립남해대학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남해대·동원과기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 5개 대학 학생이 참여하는 공동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취업캠프는 ‘2024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남해대·동원과기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 재학생 70명과 협약업체 관계자, 교직원 등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일정은 참여대학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엔지니어를 위한 인문학 특강 ▴취업역량 강화 특강 ▴직업윤리 및 인성교육 ▴참여 산업체 채용 담당자 초청 업체별 특강 항공산업 Q&A ▴모의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 모의 면접 순서에 ‘항공기 제조 및 수리 산업기능인력 양성 협의체’ 실무책임자들이 전문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관대학인 강사원 남해대학 RISE추진단장(항공정비학부 교수)은 “이번 공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항공분야 산업현장의 기업 정보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채용 담당자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릉시는 관내 소재 4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과 30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지역과 대학의 공동협력을 위한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개편 등과 맞물려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위원인 4개 대학 총장과 각 대학교 기획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대학 협력 지원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 △대학상생발전 지원사업 운영 △2024년 강릉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안건 등을 의제로 대학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협의회는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2018년 12월 발족했으며, 협의회에서 채택한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라이즈 체계 및 글로컬대학 등 지역발전과 밀접한 대학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재)김해연구원은 지난 30일 가나의 위네바교육대학교와 연구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구원 김재원 원장과 위네바교육대학교 보건행정학과 리차드 보아텡(Richard Boateng)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구 및 학술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연구 및 교수진 교류 ▲자료 및 출판물 등 정보 공유 ▲각 기관 워크숍 및 교육과정 개발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위네바교육대학교는 1992년 설립되어 재학생 6만 6천명이 넘는 종합대학교로 아프리카 가나 중부 지방 위네바에 위치하며, 가나와 서아프리카의 사회발전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사 교육과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교육기관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보아텡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초청장학(GKS) 외국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본국에 돌아가 교수가 됐으며,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교육부와 국립교육원에서 진행한 우수 동문 20명 초청 연수에 선발되어 방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홍태용 김해시장은 2015년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교육부와 함께 라이즈위원회 대경제주권(대구·경북·제주)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혁신 체계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개 지자체(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를 대상으로 라이즈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전국에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즈위원회는 교육부에서 라이즈 체계의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교육 및 지역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으로 구성하여 지난 7월 출범했고, 각 지자체의 라이즈 추진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현장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소통 현장에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라이즈위원회 워원장을 포함한 분과별 위원과 대구·경북·제주 공무원, 각 지역 라이즈센터,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수 알리가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오늘 28일 알리가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솔로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한 알리는 ‘365일’, ‘지우개’, ‘촌스럽게 굴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프리다', '투란도트',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알리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트로피 15개를 획득해 최다 우승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리는 장안대학교, 강동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보컬을 지도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교육자이다. 알리는 이번 홍익대학교 전임교수로 임용되며 “학생 지도에 있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후배 가수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는 미국 달라스에서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경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5명과 재학생 및 졸업생은 지난 27일 영월군청을 방문하여 기부 물품(백미 10kg, 70포) 2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영월 전문예술인 공모사업에 세경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이진형 교수가 선정되어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개인전 ‘해석의 확장(Expansion of interpretation)’에서 모인 세경대학교 예술인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세경대학교 관계자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세경대학교인들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작품을 통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28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해 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올해 심사는 2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4월 16일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을 포함해 20곳을 1차 예비 지정했고, 예비 지정대학들은 7월 26일 2차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 후 8월 서면질의, 심층 대면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제1호 글로컬대학(부산대-부산교대) 본지정에 이어 올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 지원을 위해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지역발전계획 연계 전략 자문(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4월 예비 지정 결과 발표 직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혁신기관 등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의 연계성을 강화한 실행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