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22가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가족 독서 프로그램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은 가족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깊이 있는 독서인문소양 역량을 함양하고, 삶과 연계한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손주-부모-조부모 3대(代)가 모여 함께 책을 읽고, 책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 독서의 의미를 발견하여 소통과 공감의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가족,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3대 가족이 가족과 관련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경험을 했고, 2부에서는 ‘가족, 책과 놀다’라는 주제로 놀이 중심의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독서의 깊이를 더했다. 3부에서는 ‘가족, 책과 나아가다’를 주제로 로드맵을 세우고, 가족 독서 실천 의지를 담은 소품을 제작하여 가정에서 활용하게 함으로써 가족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 모두가 함께 읽는 사람으로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삼대가책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과 (사)대한산업안전협회이 11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산업 현장 경험을 지원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임무송 회장을 비롯,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학교별 산업안전 전문가 배정 및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참여에 관한 협력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에 대한 협력 ▲현장 실습 안전 지침 수립에 관한 협력 추진 등을 담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학생이 현장실습 중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실습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이 안전한 산업환경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나아가 직업 역량 강화의 기틀 마련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식 자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은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별 학교 규모를 최적화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발표했다. 다섯 가지 모형(5C)은 ▲거점형(Center) ▲개편형(Create) ▲통합형(Combine) ▲복합형(Complex) ▲확장형(Connect)의 학교 유형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형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강화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와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지 부족, 학생 사회성 발달 등 원도심 지역과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소규모 학교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우선 지역 내 또는 인접 지역 간 소규모 학교를 통합하고 ▲거점학교 ▲공동학군 ▲기숙사학교 ▲복합시설 유입 ▲특목고·대안학교·온라인학교 설립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적정규모학교 육성 의결기준을 ‘과반수 학부모의 응답’과 ‘응답 학부모의 과반수 동의’로 정비하고, 10월에는 1기 신도시에 위치한 청솔중학교(성남)를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교로 선정했다. 이번 정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은희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11일 오후 3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 받아‘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되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과 상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경북, 전북, 부산 등 3명의 교육감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2024 전북교총 배움과 힐링 축제 개최 교직사회에 활력을, 전북교총 배움과 힐링 축제 성황리 마무리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11월 9일 전주화정초등학교에서 ‘2024 전북교총 배움과 힐링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 교원과 자녀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교원과 자녀들이 함께 학습과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교원과 자녀들이 협동과 창의적 학습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사회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공동의 목표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사회정서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학습과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교원들은 ‘사주풀이로 보는 힐링 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은 LED 풍선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3D펜으로 조명 가랜다 만들기와 같은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적 표현과 협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자녀와 함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주요 변경사항 ▲교육경비 집행 및 정산방법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시는 내년도에 안산교육지원청과의 교육 협력 및 학교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8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11개의 사업은 확대한다. 지속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33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경비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경비가 최종 확정되면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 ▲특성화고 취·창업 박람회 지원 ▲특수학급 지원 ▲학교개방시설 인센티브 확대 지원 등의 정책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현장실사와 교육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 교육경비 보조금을 최종 확정지어 교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지원사업 교부 과정에 반영해 안산시 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송파구가 지난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관내 41개교 초등학교에서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찰흙, 크레파스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였다. 특히, 자유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예선에 출품된 총 2,284점 작품이 겹치는 주제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우주 세계, 점프하는 돌고래, 공연 중인 발레리나, 내가 사는 동네 풍경, 시장에서 장 보는 모습 등 어린이들이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는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주기 위한 사생대회’라는 구의 기획의도를 잘 보여주는 결과다. 구는 송파미술가협회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총 15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1~2학년 부문과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이들의 구상이 아닌 심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분방한 터치와 형태감, 정직하고 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교원 개발 우수 융합체험 프로그램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4 찾아가는 융합체험교실’ 교원 자율연수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권역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연수에는 초·중등 교사 30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초등학교 3~6학년 교육과정 및 중학교 1~2학년 교육과정을 반영해 융합과학 수업 전문성 및 교수학습 능력 함양을 위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2024 융합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사들이 연수 강사로 나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4 융합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12가지 프로그램 중에는 ▲음악으로 바라본 수학 ▲마이크로비트 과학실험 ▲스마트폰으로 천체 사진 찍기 ▲친환경 습도 조절 인형 만들기 ▲게임과 데이터를 이용한 물질의 순환과 기후 변화 등 교사들이 체험형 수업을 설계하고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미과원(미래과학자꿈지원) 공유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인‘생물정보학을 활용한 신약 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귀둔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초등 교사를 찾아가는 초등 교과서 활용 성취기준 단원 재구성 실습형 연수를 실시했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성취기준에 맞게 제작된 교과서를 가지고 동일한 순서와 내용으로 진행하던 기존 수업에서 탈피하여 학교나 지역의 여건, 학생의 요구, 학급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초등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는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한 단원을 정해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학급의 특성을 반영하여 단원을 재구성하는 실습을 해봄으로써 교사들이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10월 21일에는 이수인 교육장이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중심 수업과 성취기준 중심 단원 재구성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실습형 연수는 12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13교)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수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초등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재구성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전국 최초로 중3 학생을 위한 학습 교재 『중3 수능 맛! 집(集)』을 제작해 보급했다. 중3 수능 맛! 집(集)은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습 수준 차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교재이다. 국어, 영어, 수학 영역별 기본 편과 심화 편으로 구분되어 있고 영어 듣기평가 파일, 어휘 자료집, 해설 강의가 함께 제공되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심화 수준의 학습을 원하는 학생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평상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능형 문항 난이도를 경험하게 하여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재는 2회 고사 이후 11월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업 보조교재나 방과 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 교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도내 중학교에서는 기존 도 교육청 개발 자료인 사다리 수학, 디딤 영어와 함께 학년말 학습 공백 제로(ZERO) 지원, 학습 도약을 위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본 학습 교재를 활용하여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