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작은도서관, 보건지소, 은행 등 접근이 편리한 생활밀착형 시설을 위주로 신규 쉼터를 10개 지정해 총 9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은행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연장쉼터(동주민센터,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13개소는 주말/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역 소재 24시간 목욕장업소 2곳과 협약을 맺고 야간 목욕장을 시범 운영한다. 야간 목욕장은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폭염취약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한 후 목욕장을 이용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이 무더위쉼터 및 야간 목욕장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문화재단은 8월 1일부터 문화예술교육 ‘2024 문화예술로 돌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천을 대표하는 봉제산업을 의미하는 ‘실’과 ‘천’을 소재로 만든 문화예술교육이다. 지역과 예술교육을 연결한 점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참여자의 연령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과정과 예술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얻는 문화예술 치유과정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 다양한 예술적 체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천으로 엮다’, ‘천으로 놀다’) ▲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술로 승화시켜 위안을 얻는 문화예술 치유과정(‘너와 나를 잇다’, ‘예술산행’) 등 총 네 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치유과정 ‘너와 나를 잇다’(8월1일~9월12일,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는 털실을 활용한 그리기, 아크릴 물감으로 화포(캔버스)에 색감을 표현해 보는 배경 그리기(백드롭 페인팅) 등의 미술 체험을 통해 자신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동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향상 2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5~35명 내외, 약 200명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국어‧수학 등 기초과목 학습지도 ▶숲 체험, 마을자원 찾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호신술 익히기 등 현장학습 ▶독서 심리 감정 코칭, 종이접기, 화분 만들기, 전래놀이, 크레페 만들기, 풍선 아트, 키링 만들기, 창의 독서 수업 등 인성개발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독서습관 함양 및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개 동 마을문고를 개방한다.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은 동별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교육기관의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어린이 물놀이장들의 개장을 앞두고 25일 현장들을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6일부터 10일간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을, 솔밭근린공원에서는 ‘2024년 솔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강북구청장은 송천초등학교 운동장과 솔밭근린공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물놀이 시설 설치 상황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에 물놀이장들을 마련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개최한 샌드아트 동화공연 ‘빛, 모래 그리고 음악 '동화'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강북구 독서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샌드아트에 전문성우의 나래이션과 클래식 연주를 융합한 문화공연이었다.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석하여 167석 전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에서는 ‘샌드아트 월드’ 프란작가 김종명 대표가 ‘우정, 사랑, 나눔’을 주제로 인기 동화 ‘무지개 물고기’, ‘강아지 똥’, ‘캐리비안의 해적’, 엄마 까투리‘를 재해석하여 풍성한 샌드아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나자 아이들은 샌드아트 체험용 라이트 박스에서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를 샌드아트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함께 보니 생동감이 넘쳤다”, “흥미로운 샌드아트 공연을 보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8월부터 “어르신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고령화에 따라 노인허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노후에 관심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70세 이상의 허약 전단계 어르신을 우선한다.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노인 운동, 노년기 구강 건강, 치매예방 등의 강의와 활동을 진행한다. 기간 동안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신체기능 평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프로그램 전후 어르신의 건강지표 변화 및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해 다음 해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표준화된 건강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어르신 허약예방 프로그램”은 6개 동(삼선동·동선동·정릉4동·장위1동·장위2동·석관동)에서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민센터와 경로당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사회·경제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앙-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및 한글문화 세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이주호 사회부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전국 17개 시도지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회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 등에 대한 논의에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합계출산율 전국 1위에 오르게 된 배경으로 생애주기별 중장기 지원 시책을 소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방 간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현재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 생애주기별 중장기적 지원으로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직장맘지원센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대상 입학지원금 도입, 혼인 장려를 위한 공공기관 주관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공공시설 활용 나만의 결혼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26일과 27일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전통 마을에서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 청년 농업인들의 단합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청년 농업인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볼링, 골프 등 체육행사와 기타 연주회, 청년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회원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복락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농업인 회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과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년 농업인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든든하다.”며 “지역에서 잘 정착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경전철 김량장역과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예방 홍보 행사를 펼쳤다.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서 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기 ▲에스컬레이터 탑승 중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선 안에 탑승하기 ▲무거운 짐을 들고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예방 행사를 통해 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승객들이 안전하게 용인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 미이수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익직불금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과 몸이 불편한 농업인을 위해 25일 풍덕천1동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관내 6곳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현장 교육을 한다. 구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풍덕천1동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 대상자 44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공익직불금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가운데 지급 대상 농지 1000㎡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인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종류에 따라 ha당 100~250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구 관계자는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은 9월 말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기에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