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하는 농가 사례를 발굴해 1차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소재 다원목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도내 축산산업의 발전을 위한 도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다원목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지종 품종 젖소 사육농가다. 제주산 우유의 차별화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유가공품(저지우유, 요거트, 치즈 등)을 개발·생산․판매하며 청정제주 축산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다원목장은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24시간 가동되는 디지털 로봇착유기 8대를 통해 젖소 한 마리당 하루 평균 3회 착유를 자동으로 실시한다. 3개월 간 젖소 훈련을 통해 사람의 도움 없이 자동 착유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센서로 경로를 파악해 24시간 축사 바닥의 분뇨를 청소하는 로봇분뇨청소기 4대와 송아지의 일령에 따라 정확한 분유양을 급이하는 송아지 포유기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낙농 시스템 도입으로 다원목장은 인건비 절감과 동물
[대한민국교육신문] 오는 9월7일~ 9월 8일 전국 청년들이 문경을 경험하고 탐색하는'K-Local 100 경[북]로[컬]탐색'이 문경읍, 가은읍, 산양면,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북청년 거버넌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내 인구소멸 지역인 문경시·상주시·의성군 3개 시군의 쳥년연합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 유입방안을 모색하는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경북청년 거버넌스 지원사업은 6월 30일 상주시에서 열린 '2024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를 시작으로 의성군의 '청년 여기 "It SUDA" 가 7월 5일 행사 완료하였다. 마지막 행사 일정으로 문경시 가치살자 협동조합의 K-Local 100 -경[북]로[컬]탐색-이 9월 7일, 8일 이틀간의 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이틀간의 일정 중 1일차는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관내(가은,산양, 문경) 오미자·표고버섯 농가·문경새재 주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로컬 체험 및 문경 정착을 돕는 한편, 일거리 체험 수확물인 오미자 및 표고버섯 등 지역 임산물을 이용하여 오미자청 담그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024년 신규 스타기업 3개사, Pre-스타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9월 5일 엑스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스타기업에 19개사, Pre-스타기업에 40개사가 신청해 스타기업은 3.8:1, Pre-스타기업은 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기업 59개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대구형 유니콘 기업), 선정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장가능성, 사업수행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신규 스타기업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씨엠에스(자동차 부품-스피커 그릴, 도어 스텝), ㈜엠에이텍(자동차 부품-힌지, 풀리, 브라켓), 도시형산업 분야의 ㈜굿유(병원 등 근무복)이며, 이들 기업의 2023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21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99명에 달한다. 신규 Pre-스타기업은 ABB산업 분야의 ㈜러닝비전
[대한민국교육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중 애플의 아이폰16 출시(예정)를 앞두고 허위 ‧ 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명 ‘성지점’은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온라인 카페 · 블로그 ·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다. 이러한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통사에 불법지원금 자제 등 시장안정화를 당부하고, 이통사·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민원신고 유통점과 온라인 영업을 하는 판매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한편, 허위·과장·기만 광고 등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대한민국교육신문]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봉사동아리 ‘마루누리’와 함께 ‘치매극복! 함께톡톡!’을 운영한다. 치매극복! 함께톡톡!은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루누리 동아리 학생들이 치매파트너 활동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마루누리 학생 25명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활동 지원팀 ▲치매예방체조 영상 제작팀 ▲치매인식개선 SNS 숏폼 영상 제작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체조 영상과 치매의 이해와 전조증상, 조기 검진, 예방·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숏폼(길이가 짧은 콘텐츠)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한 콘텐츠는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로 배포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지난 3일 마루누리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권선구보건소에서 ‘치매극복! 함께톡톡!’ 오리엔테이션(사전교육)을 했다. 권선구보건소는 향후 일정과 자원봉사 인증 기준 등을 설명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수원여대와 협력햐
[대한민국교육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정책연구기관’이라는 기조로 지난 7월 5일 개원한 (재)김해연구원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연구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김해시 현안에 관한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실용적이고 독립적인 연구 기능을 강화해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개원 이후 김해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여 자체 과제를 발굴했으며, 김해시 현안 부서를 대상으로 연구과제 수요조사도 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의 제1호 기본과제는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2050년까지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50 김해시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선정했으며, 가야시대에 만들어진 민족악기 가야금의 콘테츠화를 위한 ″김해의 대표예술 가야금 콘텐츠화 및 확장 방안″을 연구한다. 부울경 지역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클레이아크를 활용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거점 김해 마이스산업 활
[대한민국교육신문]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9월 5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1층 대강당에서 “미국 주도 국제질서의 지속성과 변화(Continuity and Change in the U.S.-led International Order)”라는 주제로 '서울외교포럼(Seoul Diplomacy Forum) 2024'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80년간 지속되던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영토와 주권 보호에 기반한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규범기반 질서가 도전을 받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특히 올 11월 미국 대선은 이러한 미국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자유주의 질서의 최대 수혜자인 한국은 입체적 사고를 가지고, 한미동맹 공고화 및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안보협력을 기반으로 한반도 안보, 동북아 역학관계, 글로벌 위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 주도 자유주의, 규범기반 국제질서의 향방은 이 질서의 대표적 수혜국인 한국에 현실적 고민을 안겨준다고 언급했다. 자유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표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으로 대변되는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과 우수 디지털 인재 채용에 목마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돕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7번째 캠퍼스가 관악에 둥지를 튼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에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취·창업을 밀착 지원한 결과,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17번째 관악캠퍼스(관악로 140)를 9월 3일(화) 개관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2023), 올해는 강북(6월), 관악(9월)에 문을 열었다.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ESG 보고서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료로 ESG 공시 의무화가 논의됨에 따라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구정에 ESG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82개 E+ESG 지표를 개발했다. 이후 매년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ESG 분야별로 총 47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8월 30일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행정의 성과 공유, 대내외 ESG 인식 확산을 위해 보고서를 공시했다. 특히, 기존 보고서와 달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Economy)를 더해 E+ESG 보고서로 명명했다. 보고서는 공공부문의 ESG 공시 및 보고서 제작을 위해 국제 지속가능 공시 기준(GRI, K-ESG)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였으며, 통계청, 서울시 등의 공시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를 통
[대한민국교육신문]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중구 청소년들의 열띤 토론이 8월 31일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관장 김미숙)에서 펼쳐졌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 70여 명은 ▲반려동물 ▲전통시장 ▲환경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중구에서 어떤 정책을 시행하면 ‘더 나은 중구’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을 정하고 책임을 강화하야 한다’‘전통시장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쓰레기 처리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등 다양한 주장이 오고 갔다. 특히 전통시장이 많은 중구의 특색에 맞게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이벤트 개발’, ‘전통시장 노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고 그 외에도‘반려동물 교육 강화’‘재활용 쓰레기통 설치’,‘친환경 흡연실 설치’ 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지난해와 달리, ‘청소년’ 퍼실리테이터(지도자)를 배치하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