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열고, 기후위기 시대 교육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열린 연수에는 울산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원)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아프리카권역 허남운 대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위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 아프리카의 현실을 전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개발협력전공 홍문숙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교육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울산교육청은 해외 구호 개발이 필요한 나라를 위해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남산초등학교 공귀점 교장은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박무희 지부장은 “이번 공동 연수로 울산교육청과의 국제적 현안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울산 학생들이 세계적인 문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관리자(교장·교감) 대상 창업가정신 함양 연수를 실시한다. 직업계고 관리자가 창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2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연계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지에서 이뤄진다. 도교육청 소속 직업계고 교장(교감) 6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삼성, 엘지(LG), 지에스(GS), 효성 등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주의 기업가정신 비전 설계 탐구, 승산마을 탐방, 기업가적 성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진주시는 삼성, 엘지(LG), 지에스(GS), 효성 등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들을 배출한 재계의 산실”이라며 “우리나라가 이룬 눈부신 경제성장의 바탕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글로벌 창업주의 창업가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주의 K-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혁신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와 관련해 “교육적 기반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 체제를 갖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의 새로운 모델 개발을 위해 국립생태원, 경기평택항만공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함께 참석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2028년 3월 대부도에 개교하는 공립형 대안학교다. 일반학생과 다문화 학생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두 기관과 협력해 지역 자원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새로운 다문화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안산 상동 갯벌을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안전 교육과정을 심화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업무협약 사항으로 국립생태원과 ▲생태환경교육 공동 개발 및 교육과정 적용 ▲생태환경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4 경기교원프로그래밍챌린지(GTPC)’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0월 14일부터 시작한 이번 연수는 온라인 비정형 학습(6시간)과 1박 2일(9시간) 일정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컴퓨팅 사고력, 소프트웨어・인공 지능 교육 역량,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기획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와이비엠(YBM) 연수원에서 진행한 집합 연수에서는 프로그래밍 대회 형식을 도입해 교사 모둠을 구성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적 사고와 실습을 경험하도록 운영했다. 대회는 12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정확성, 신속성, 도전 정신 부문에서 성과를 평가하며 특별상도 수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의 기초 ▲협력적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대회 ▲프로그래밍 해결책 공유 등이다. 대회 결과에 따라 우승팀은 2025 경기교원프로그래밍챌린지 교육과정 개발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도내 교사의 경기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원역량 강화와 실천 사례 공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수‧학습 학생 맞춤형 수업 확산을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수업 축제는 ‘수업을 말하다’ 주제로 19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운영 방식은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유형별로 수업을 공개하고, 참석한 교사는 희망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수업 유형(주제)은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전략을 적용한 인물 탐구 수업 ▲함께 성장하는 독서 수업 ▲세상에서 가장 쉬운 프로젝트 수업, 그리고 평가 ▲사람이 알에서 나왔다고? ▲수학적 감각을 일깨우는 체험 중심 수학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과학 수업 ▲과학과 탐구활동을 통한 깊이 있는 수업 ▲팝송을 통한 깊이 있는 영어 수업 ▲현대문인화로 열어가는 미술 수업 ▲깊이 있게 미술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각 유형은 깊이 있는 수업을 기반으로 토론이나 탐구,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과목이나 학년에 따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 깊게 예술을 경험하고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2024 경기 아·트·버·스(Artverse) 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아·트·버·스(Artverse)’는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와 우주, 경험의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의미를 담고 있는 학생예술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학생 협력 미술작품 전시회 ▲학생 협력 예술공연 음악회로 운영된다.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학생과 교원 총 1,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전시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경기문화재단) 디자인 1978 갤러리관에서 9일 동안 진행된다. 유화, 공예, 수채화, 아크릴화 등 학생예술작가의 작품 총 52점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세계에서 펼쳐진다. 야외광장에서는 ▲학생 작가에게 응원 메세지 남기기 ▲캘라그라피 예술엽서 만들기 ▲슈링클즈 키링 만들기 등 예술 체험도 진행된다. 음악회는 29일과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 뮤지컬의 학생 협력 예술공연 총 17팀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정서․사회성의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사업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자체 컨설팅과 분석 결과의 환류를 통해 정책을 개선하고 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책임교육학년제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728교) △학생 맞춤형 튜터링(19교) △학습 도약 계절학기(263교) 등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교우관계 형성과 심리․정서 안정, 사회성 함양, 신체활동, 학교생활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436교) 사업’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현장 지원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경북의 학생들이 학습과 심리적 결손을 해소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4.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ㆍ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창의ㆍ융합으로 함께하는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60개 학교가 운영하는 부스와 학생 축하 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래를 열다, 과학!, ▲미래를 세우다, 수학!, ▲미래를 만나다, 정보(SW-AI)!, ▲미래를 지키다, 환경!, ▲미래를 잇다, 메이커!, ▲미래를 잡(JOB)다, 직업! 등 6개의 영역과 연계 운영되는 90개의 탐구·체험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창의·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동천초, 난타, ▲가창중, 뮤지컬·색소폰 중주, ▲사대부고, 중창, ▲예담학교, 밴드, ▲경상여고, 댄스, ▲사대부중, 댄스, ▲대곡중, 밴드, ▲성서중, 밴드 등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9개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축전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 10시부터 18시까지, 10월 20일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년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가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장 및 야외부스에서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북 초중등 음악·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북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영역의 예술 체험 활동과 협력적 창조 활동으로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술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예술교육지원 지정학교 중 희망학교와 학생 예술동아리 운영학교 중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총 3,6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음악분야: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락밴드, 합창, 뮤지컬, 동요, 국악, 댄스 등 △미술분야: 창의미술, 미술동아리, 미술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술부스에서는 웹툰, 디자인, 공예 등의 미술작품 전시와 한지공예,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미술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야외무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내공연 및 미술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공연관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중등교장협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삶의 힘을 길러주는 학교장의 진로리더십, 교실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장의 진로 역량 강화 연수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AI 산업 발전에 따른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주제로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대표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분야의 선택강의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장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첼리스트 성승한 교수와 피아니스트 민시후 교수가 펼치는 예술 속의 진로 교육 이야기를 통해 예술 관련 진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연찬회장을 방문해 진로교육을 위해 애쓰는 학교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규운 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장들이 중심이 되어 진로리더십을 발휘하고,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