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교사를 위한 꿀팁’을 주제로 단기학습 교육자료(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공모한다. 단기학습 교육자료 제작 배포로 신규(저경력)교사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교원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공모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영역은 ▲교수학습(교육과정, 교과교육, 학생평가 등) ▲생활교육(학생․학부모 상담,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 ▲조직관리(학급경영, 갈등관리 등) ▲진로진학 ▲정책이해(경기교육 정책) ▲행정일반 ▲정보기술 ▲인문 소양 등 8개다. 공모에는 동료 신규교사는 물론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10분 이내로 한 두 가지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작한 후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양질의 교육자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한 교육자료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연수 플랫폼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며,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신규교사를 위한 꿀팁’ 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모로코 라바트 교육부 국가연수포럼센터에서 ‘모로코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1년부터 모로코 교원 연수, PC 100대 지원 등 교육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러닝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ICT활용 교육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도 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 1:1 교류 협력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모로코 교사들에게 최신 교육 기술과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모로코 교사 30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19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현지에서 교원 연수 및 지원 PC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 연장으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로코 교육부 관계자는 “전남교육청과의 협력은 모로코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0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경기도 초·중등 8개교를 대상으로‘찬찬(CHANce & CHANge)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찬찬 프로젝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 구성원들이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기회(chance)’를 활용하여 학습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 변화(change)’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하여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의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8개교를 선정했다. 찬찬 프로젝트는‘학교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제안한 일자에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사전 협의한 상담 및 교육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가 방문 상담 및 교육 주제는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4개 영역 중에서 선정된다. 학교 영역에서는 현장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전문가가 자문을 제공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 영역에서는 소그룹으로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 대상으로는 인지 및 학습전략 강화, 학습 동기 및 자기 이해 향상 등, ▲교사 대상으로는 학생의 학습지원 및 지도 전략,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산동성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을 방문한 주한 산동성 정부 국제무역대표처(수석대표 가계경)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교육청과 중국 산동성 정부 사이의 국제교육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가계경 수석대표 등 산둥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교류 네트워크 강화, 산둥성 교육청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교육청의 학생과 교직원 간의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교류수업을 통한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가계경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해외 기관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가계경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과 산동성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산동성도 활발히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 총 2,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원형 작가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교육청의 독서교육 내실화 사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서부교육지원청 역점 사업인 ‘융합형 독서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최원형 작가는 북콘서트에서 저서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관련 퀴즈 풀기(미니 골든벨), 기후 위기시대에 청소년이 가져야 할 태도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 콘서트 현장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자원순환 체험(뭉몽만남), 태양열 자동차 체험(광산구에너지센터) 부스 등을 설치해 기후위기에 대해 소개했다. 광산중 문서영 학생은 “’나 하나쯤은 괜찮아‘라고 생각하다보면 환경보호 실천이 잘 되지 않는다”며 “강연을 통해 작은 생각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를 이뤄낸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융합형 독서교육이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융합형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10월 21일 부산교육청에서 ‘교육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부산 양정초에서 ‘늘봄학교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50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9대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개혁 진행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늘봄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국민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 부산교육청 교육개혁 현장간담회 교육부는 ‘교육의 힘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분야, 9개 교육개혁 과제를 설정하여 중점 추진 중이다. 부산교육청은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개혁의 주체로서 대한민국 교육개혁을 선도하기 위해 ①부산형 공교육 체인지(CHANGE, 體仁智), ②늘봄학교, ③아침 체인지(CHANGE, 體仁智), ④직업계고 체제 개편, ⑤특수학교 학생 30분 통학권 실현, ⑥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디지털 역량강화, ⑦학교행정지원본부 설립·운영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이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UN 김상진 차석 대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국제평화 추구’를 주제로 2024 청소년 국제평화캠프 사전교육 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2024 청소년 국제평화캠프’는 오는 22일~26일까지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세계 청소년의 협력’(United Asia! Global Youth Collaboration for sustainable Peace!)을 주제로 인천과 해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태국, 인도네이사,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3개국의 청소년과 지도교사 약 80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에 태국과 베트남에서 실시한 한국어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비롯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학생들이다. UN 김상진 차석대사는 사전교육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적정규모 육성 대상교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학교 통폐합 등 인센티브 재정지원 집행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집행 지침은 소규모 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른 교육부 인센티브 교부액을 효율적, 균형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지원 대상, 기관별 지원금 배분 기준, 지원 사업, 지원 절차 등을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통폐합 대상 학교 중심으로 지원했던 인센티브를 적정규모 육성이 필요한 소규모 학교와 남녀공학 전환 학교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폐합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재학생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하여 2027년 통합예정인 부평서중・부평서여중 학생들은 2025년부터 각 학교별로 연간 1억원씩 교육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지원금 사용 주체를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로 세분화하고 각 기관은 사업 목적에 맞게 교부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청은 전반적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추진 대상교 시설 공사 및 소규모학교 지원을, 학교는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 및 교육청 예산요구 적합성 검토 등의 체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 2024 국정감사 업무 보고에서 “경기교육은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보고를 시행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3개 교육청과 공동 수감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둘째,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운영 ▲셋째,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넷째,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 ▲다섯째, 학교 중심 행정 운영 추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주요 업무 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교육은 지난 2년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목표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거점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 직업계고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 제시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신설과 외국인 청소년 취업비자 전환 허용 등을 담은‘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 발표로 지역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교장은 “별도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몽골 현지 설명회에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몽골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