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풀러턴시(City of Fullerton) 프레드 정 부시장과 우호도시 간 국제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35km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 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는 교육 중심 도시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측은 우호도시 간 교류 활성화 사업을 위해 고양특례시가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의 교육기관 및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월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서를 토대로 향후 자매도시 관계로의 격상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프레드 정 부시장님의 도움 덕분에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추진력을 얻었다. 앞으로 양 도시가 협업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류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프레드 정 부시장은“고양특례시와 함께 그려가는 풀러턴시의 미래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우호교류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아트센터가 새로운 시즌을 열며 프라임(Prime), 최고의 가을을 맞이한다. 6개의 대형반사판과 57개의 소형반사판이 어우러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최상의 음향을 선사하듯 주미 강, 이동규, 양인모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최상의 공연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여왕 ‘클라라 주미 강’, 첫 눈에 반한 322세 바이올린과 노래 ‘현의 매직’으로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하는 9월의 첫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는 ‘바이올린 여왕’으로 등극한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9/1)이다. 3년 만에 열리는 전국 순회 리사이틀을 계획 중인 그녀는 부천아트센터에서 순회의 첫 스테이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 자신이 애정하면서도 관객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선곡했다. 1부와 2부를 나눠 단조풍과 낭만풍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인데. 4살 때 처음 배웠던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등 클라라 주미 강 음악 인생에 자주 언급됐던 곡들이 주를 이룬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322년의 세월을 오롯이 담고 있는 그녀의 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 ‘엑스-튜니스(Ex-Tunis)’와 호흡한다. 벨기에 전설적 거장, ‘외젠 이자이’가 사용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 혁신방안(2024~2027)’을 발표했다.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 15,000여 명, 높은 수요에 따라 세종학당 역할과 책임도 커져 전 세계 한류 확산과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에 힘입어 한국어 학습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계절 근로자와 결혼 이주민, 유학생 등 신규 학습수요도 급증했다. 세종학당 학습자 수는 ’07년 한국어 강좌 개설 이후 17년간 약 300배나 증가했고 누적 학습자도 106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어 수요와 함께 성장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세종학당의 운영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세종학당 현지 관계자 의견 수렴(’24년 3~4월), 혁신방안 포럼 개최(6. 3.),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24년 6월~7월)을 토대로 ‘세종학당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 거점 세종학당 중심으로 현지 세종학당 지원·관리 체계 강화 등 해외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코로나19 종식 이후 건강 분야 첫 국제회의인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건강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 앞서 시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회원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유한양행, 인바디 4개 기업과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현대백화점 양명성 상무, CJ제일제당 김석규 사업부장, 유한양행 김종원 홍보이사, 인바디 방우성 부사장 등이 참석해 건강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백화점은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전략 및 성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글로벌 최대의 K팝 축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오늘(22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앞서 가수 백호와 하성운, 이무진, 이채연, 비비, 제이디원(JD1)을 비롯해 그룹 엔시티(NCT) 127,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에스파, 빌리,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큐더블유이알(QWER), 영파씨, NCT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하이파이유니콘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 소식을 전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2년 연속 이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레드카펫 MC로는 코미디언 김민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개최에 앞서 조직위는 인기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9월 12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정오의 음악회’는 쉽고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이번 시즌에도 2024년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 3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정오의 음악회 패키지 I’이 조기 매진되는 등 마니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았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작곡가 강상구의 국악관현악 ‘청계천’을 들려준다. ‘청계천’은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8첩병풍(사계풍속도병)’ 중 ‘가두매점’에 담긴 사당패의 놀이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청계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백성들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그림과 오늘날 삶의 휴식처로 청계천을 찾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전통과 현대음악의 조화로 표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쟁 중인 러시아 국적의 아나스타샤 볼디레바(Anastasia Bodyreva)와 우크라이나 국적의 리우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Liusdmyla Monastyrska)가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Again 2024 Turandot)’에서 주인공 투란도트 역으로 같은 무대에서 노래한다. 총칼을 맞대고 싸우고 있는 두 나라의 예술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주최하는 오페라에서 노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고, 유럽에서는 금기시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네순도르마(아무도 잠 들지 못한다)를 부르는 칼라프 역의 테너 알렉산드로 안토넨코 역시 러시아인이며, 러시아가 낳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푸틴 대통령의 지지자인 안나 넵트렙코의 남편으로 세계적인 성악가의 반열에 오른 테너 유시프 에이바초프(Yusif Eyvazov) 역시 러시아인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들이 한국 공연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 공연이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는 위대함과 또한 평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하루키의 말처럼 음악으로 전쟁을 멈출 수는 없고, 그들이 음악을 연주한다고 해서 전쟁이 당장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만 전 세계에 한국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조달청은 현장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6개월)으로 운영하기로 한 자율기구였지만, 체계적인 간담회 관리와 공공조달길잡이 도입효과 등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운영기간을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공공조달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만여 수요기관과 57만여 조달기업이 맞닿아 있는 정책 현장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하여 정부 조달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신설했다. 조달현장혁신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리스트업하고, 시범운영이나 한시적 적용 등 적극적으로 과제를 검토하여 피드백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8월 현재 36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559건의 과제 중 481건이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상반기에 해결한 302건의 과제는 기업에게 개선 사항 및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과제 이행 경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및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8월 22일, 대전 소재 유망 생명공학 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를 방문하여 지역발전정책 협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동 정책 발표 후에 대학 및 지자체, 출연연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산업부는 지역의 대학-산업-출연연의 동반성장을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각 부처는, 협약식에 이어 합동 정책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하에서 이루어질 부처 간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지역발전 사업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교육부와 산업부는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산업부가 지역산업 활력 투자기금(펀드)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면, 교육부에서는 지역 대학에서 해당 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일 17시 남원수학지원센터에서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 캠프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 캠프’는 남원시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 기부금이 그 재원이다. 남원교육지원청, 뉴질랜드 케이스브룩(Casebrook Intermediate School) 공립 중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 24명을 선발하여 17박 18일(7.17.~8.3.)동안 수업 참석 및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낯선 타국에서 지내는 동안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됐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며 평소에는 느낄 수 없던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나의 장점, 생각 등 나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