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경주 수오재 30주년 기념, ‘예술과 인생: 서라벌의 빛’ 성황리 개최 -한국옻칠문화예술협회

- 전통 옻칠의 현대화 조명 및 다채로운 문화 공연 펼쳐져
- 김연민 교수 초대전과 한종수 박사 특강으로 깊이 더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 고유의 멋을 간직한 ‘수오재’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한국옻칠문화예술협회(회장 최승훈)는 지난 4월 12일 경주 수오재에서 **‘예술과 인생: 서라벌의 빛’**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오재의 30년 역사를 축하하고,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라벌의 선율’

오후 2시, 수오재 마당에서 펼쳐진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수오재를 여는 소리와 몸짓’이라는 부제 아래 ▲김지음의 한량무 ▲박창준의 판소리 ▲김성수, 김영미, 박윤경의 울산학춤 ▲유진규의 마임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고풍스러운 수오재의 한옥 경관과 어우러진 예술인들의 퍼포먼스는 ‘서라벌의 빛’이라는 주제를 형상화하기에 충분했다.

김연민 교수 초대전 및 한종수 박사 특강

이번 행사의 핵심은 예술적 깊이를 더한 전시와 강연이었다. 전시장에서는 **김연민 교수의 ‘4월의 초대작가전’**이 열려 작품 설명과 함께 관객들이 사진 예술의 세계를 직접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오재 식당에서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한종수 박사가 **‘전통 옻칠의 현대화 및 산업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한 박사는 우리 고유의 자산인 옻칠이 단순한 공예를 넘어 현대 산업과 예술에서 어떻게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30년의 세월, 미래를 잇는 소통의 장

이날 행사에는 최승훈 협회장과 이재표 수오재 대표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기념 촬영과 저녁 식사가 이어지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옻칠문화예술협회 관계자는 “수오재의 30주년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경주의 문화적 자산을 지켜온 뚝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수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아의 재능기부 등이 더해져더욱 풍성한 축제의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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