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언어에 음악의 날개를 달다… 창작곡 연주회 '시는 노래한다' 장진명 대표
시와 음악, 서로의 언어를 만나다.'시는 노래한다' 2회 창작곡 연주회 장진명대표를 만나다 대구는 음악과 문학이 함께 성장해 온 도시다. 근대문화의 출발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그 전통을 오늘의 창작으로 이어가기 위한 공연이 있다. 오는 7월 21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리는 '시는 노래한다'는 지역 시인과 신진 작곡가들이 함께 만드는 창작곡 연주회다. 시인의 언어는 작곡가의 선율을 만나고, 하나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 관객과 만난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공연을 준비한 장진명 대표를 만나 음악과 시를 함께하게 된 이유, 그리고 이번 공연에 담고 있는 생각을 들어보았다. 음악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고, 시를 통해 또 다른 치유를 만났습니다 장진명 대표의 첫 전공은 음악이 아니었다. 보험·금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사회생활을 하던 그는 이후 음악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했다. 성악과 지휘를 전공하면서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자신의 삶으로 경험했다고 말한다. "성악을 공부하면서 건강이 빠르게 회복됐고, 지휘를 공부하면서 그 회복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며 위로와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