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을 지원한다. 상반기 운영을 마친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은 하반기에도 중도입국·외국인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하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랜선 멘토링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랜선 한글교실 시작에 앞서 학생들의 한글교실 입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교구재 전달식을 8월 26일 개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기초 한글 과정에서 1,500편의 글감을 활용한 국어학습, 일상생활 및 또래 관계 등 상황에 대한 인성 및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한 마음 코칭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미술·한국사·세계사 체험 과정을 매월 2회 편성해 학생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다.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김윤철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기업이 하나 되어 관심 어린 마음을 멘티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KT는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AI/DX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2024년 인천-몽골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인천-몽골 옵스 청소년 교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습지,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중‧고등학생 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몽골 옵스 지역 학생 20명과 함께 습지를 탐사하고,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활동은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옵스 호수 등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천-몽골 옵스 지역 학생들은 ▶조류탐사 ▶저서생물 및 곤충 조사 ▶서식지 특징 조사 ▶한국과 몽골의 기후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문화의 차이점 탐구 ▶인천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건축 ▶인천-몽골의 환경 현안 조사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옵스도와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상화를 위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은 8월 26일, 성남 지역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전문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성남지역의 과학고 설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중순 과학고 전환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의하에 단독으로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성남시청에서는 과학고 신설을 위한 관내 유후부지 검토 결과 공유와 과학고 지정 시 요구되는 교육시설 및 설비 등을 수용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선정기준에 가장 적합한 설립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내 일반고(분당중앙고등학교)를 경기 미래형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재능나눔 봉사단’을 대상으로 ‘힐링과 성장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재능나눔 봉사단’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정기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봉사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능 나눔 영역의 확대를 위한 ▲풍선아트 교육 ▲색채심리기반 컬러세러피 팝아트 ▲역량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재능나눔 봉사단원들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의 교육을 통해 재능 기부 활동 영역이 확대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능나눔 봉사자들이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34기관에서 64학급 1,180명을 모집한다. 특히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중학생을 위한 음악, 미술 영역을 각 1학급씩 신설하여, 연속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이번 전형은 도내 초‧중학생 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정보, 융합과학),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원(수학‧과학, 2025학년도 4월 전형)에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 16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GED)을 통해 지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매년 1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래 졸업생의 30% 이상인 295명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1998년 개교 이후 1999년 5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명 내외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출신 소방관 250여 명이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지역 소방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충남도 소방직 경력경쟁 시험에서는 5명의 선발 인원 중 4명이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으로 임용되면서 교육 성과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소방공무원 배출의 등용문이 된 비결은 20명 이하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 등 소규모반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한편 체력 시험에 대비한 체력 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지도 교수의 체계적인 면접 준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에서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 교원,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수문수답(授問授答, 수업으로 묻고 수업으로 답하다) 수업 토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한마당은 교육전문가들 간 학생 주도 디지털 수업 활성화 등 인공지능 시대 수업 방향과 현장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함께 성장 토크 마당 ▲교과별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수업 혁신 성과 나눔 마당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교육전문가들 간 패널 토크·현장 소통 토크로 진행하는 ‘함께 성장 토크 마당’은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수업 이야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학교수·다양한 경력의 교사 패널들이 수업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공지능 시대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 ‘함께 나누는 수업 고민 게시판’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수업 고민을 공유하고, 패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이어진다. 9개 교과의
검은 커피, 검붉은 마음 외상을 입은 동물과 깊게 베인 마음의 상처가 있는 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오롯이 아픈 상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과 장소가 아닐지 모르겠다. 동물도, 사람도 아픔을 숨기고 외부에 자신의 약함을 들키지 않은 채 살아남기 위해 선택하는 장소. “동굴” 밝고 따뜻한 빛으로 가득한 곳이 아닌 한 줄기 빛조차 느낄 수 없는 깊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이유. 그것은 눈에 보이는 상처가 아닌 어둠 속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반응하며 회복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위함이 아닐까한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의 마음과 자세로 5월부터 준비했던 브루잉 대회 예선전. 첫 도전이었고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다. 출퇴근 전후로 팔과 어깨가 아프도록 드립포트를 들고 치열하게 연습했던 지난 석 달의 시간. 예선 시연 15분 전, 테이스팅을 하며 기물을 준비하는 시간에 추출한 커피의 맛이 연습할 때와 달랐다. 바디감이 밋밋하고 쓴맛이 느껴지는 커피에 난감했다. 급하게 추출 조건을 바꾸느라 기물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커피 맛을 수정하는데 쓰다 보니 경기 시간이 부족해졌다. 선수로 처음 참여해 본 경기에 시연 후 눌러야 하는 타이머도 누르지 않는 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산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사회적기업 도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희망자 및 예비 창업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안산시 평생학습관(세미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의 기초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사례 및 법인 설립 절차 ▲소셜미션 이해 및 수립 ▲기업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사회적가치 솔루션 하우스 활용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상시 멘토링과 네트워크 교류회 등 지속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천군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다자녀가정 가족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가족여행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자녀가정 6가족 29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 탐방, 가족 화합 프로그램, 활동 앨범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홍천군은 매년 가족여행이 어려운 다자녀가정에 가족여행을 지원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선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