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25일 동성로 일원에서 관광특구 지정을 가장 먼저 반기는 중구 골목문화해설사회, 동성로 상인회와 함께 생생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근대골목과 동성로 일원을 둘러보고 향후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간담회에 앞서 골목문화해설사와 상인들과 함께 CGV 대구한일부터 동성로 입구광장(구 중앙파출소 인근)까지 로드 캠페인을 진행해 관광특구 지정으로 변화할 동성로의 모습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인근 상인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변화할 동성로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중구청에서 힘을 내 다시 동성로가 살아나고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성로 식당을 찾은 한 시민은 “동성로가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동성로가 제일”이라며 “특구 지정으로 예전처럼 활기가 넘치는 동성로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와 캠페인에 참석한 중구 골목문화해설사회는 2011년 골목문화해설사 양성을 시작으로 현재 76명의 골목문화해설사가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해설사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성로 일원에 외국어 가능 해설사를 배치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수료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 과정[노인행복 多같이]”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50일 200시간 동안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프로그램 실행, 행정, 컴퓨터 교육 내용을 구성 운영했으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0명 중 5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 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리며, 사회복지 서비스제공에 앞장 서주시길 바란다”며 구직여성과 구인 기업의 연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남원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지원제도, 집단상담프로그램,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등과 같이 기업과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천시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의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천 홍수조절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천과 옥천은 각각 24.3km, 9.5km의 유로를 가진 지방하천으로, 순천 시가지를 통과하고 있다. 특히 동천은 시가지에서 하류 8km 지점에 순천만이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와 만조가 중첩될 경우 광범위한 하천 범람 피해에 취약한 지형이다. 옥천 또한 길이가 짧고 상류 경사가 급해 짧은 시간 내 많은 유량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문제가 존재한다. 지난 25년간 우리나라의 여름철 ‘극한호우’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호우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며 홍수와 침수를 유발하는 극심한 호우를 말한다. 이에 시는 이런 기후변화에 대비코자 오천저류지와 조곡우수저류지 외 6개소를 꾸준히 설치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더욱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 대응능력을 높이는 홍수조절 시설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해와 폭염, 가뭄 피해가 커지고 있어 선제적이고 다각화된 재난 대응이 필요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4일 관내 광적면 소재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그린포리사업단(대표 김미숙)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린포리사업단’은 중증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미숙 대표는 “장애인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그린포리사업단은 그간 중증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나라장터 등록 등 많은 준비 과정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그린포리사업단의 생산 제품을 시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검토토록 하는 한편 사업확장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특례 보증 지원 등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가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안양춤축제의 전신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가 2023년 동일 부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데에 이은 두 번째 쾌거이다. 시민참여형 축제로서 자리를 잡은 ‘안양춤축제’는 2020년 춤을 콘텐츠로 한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대표 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최, 대한민국 국회·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로 2023년에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서류심사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3년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전국의 댄서를 한자리에 모은 케이팝(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 워크숍’,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정책자문단(단장 유병로)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정책자문단은 유병로 한밭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일자리, 교육, 마을(도시)재생, 문화예술, 건강복지 등 5개 분과위원회에 총 28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실국장과 함께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비전 공유 ▲인구소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안건에 대해 ‘민선 8기 전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구 발전 체감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인재 역량 강화를 통한 인구소멸 대응’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는 굵직한 현안사업이 많아 정책자문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자문단의 고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동구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민선 8기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9일 박달동 노루페인트 부지가 속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노루페인트 일원 공업지역의 도시기반시설 및 산업기반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이용의 효율화, 고용 창출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근 해당 지역 입주기업의 개별적인 개발 인허가 신청이 증가하는 등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난개발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계획적인 도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사는 작년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5개월간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의 입주수요 조사, 기업 유치 전략 및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명호 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안양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입지 수요 조사 결과 ▲토지이용계획 및 기업 유치 전략 ▲재무성·경제성 분석 ▲출자 타당성 검토 중간 결과 등을 도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공사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연말까지 타당성 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석교동 대전천서로와 대종로 일원에 대한 보행안전 환경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행안전 환경개선사업은 사업비 7억 7,4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보도 및 자전거도로 1.8㎞를 정비하고, 바닥신호등 및 LED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올 하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이루려면 지역주민이 재생사업의 주체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발전·유지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경제 문화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석교동 12-4번지(행정복지센터) 일원 142,733㎡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시는 오는 8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 20대에서 40대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바우처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로 전환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이다.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접이식 유아차를 이용하는 2세 미만 영유아(보호자 탑승) 등이다. 지난 1월 15일부터 총 20대로 시작한 바우처 택시의 이용량은 1월 469건, 2월 1천329건에서 6월 1천97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도입 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착한수레의 대기시간은 평균 9분 단축(5월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양시는 바우처 택시를 두 배로 확충하기로 하고, 지난 7월 바우처 택시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운전자) 20명을 추가 모집 및 선정했다. 지난 24일에는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신규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총 40대가 운영된다. 최대호 시장은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천시에서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해 장마 이후 온도와 습도가 동시에 상승하며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2일 순천시에 폭염 경보(체감온도 35℃ 이상 이틀 지속)를 발효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주간을 폭염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살폈다. 시는 폭염 집중대응기간 동안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생활지원사, 농업안전리더 등 안전도우미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고령 농어업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횡단보도 그늘막 129개소, 도로노면살수장치, 안개분사장치를 적극 가동하고 열섬현상 예방을 위한 쿨루프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가족과 친지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