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의회는 28일 발표된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1일 입장문 등을 통하여 목포대학교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촉구하며 본지정을 위해 지역 여론 결집에 노력해왔다.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은 지난 4월 예비지정 대학 선정 20개(33개교) 중 전남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단독),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 2곳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고, 본지정에는 국립목포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맞서 정부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은 각 학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조성오 의장은 “지방대학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이 된 것은 목포뿐만 아니라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는 전남에도 큰 경사”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도립대학교는 8월 28일 부산 영도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해양수산 인재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립대학교 해양경찰과 학생들의 해기사 면허 발급을 위해 위탁 승선 실습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한 미래 예비 선원 재원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탁 승선실습 지원 △연간 위탁 실습비 지원 △노후한 연수원 실습선 신조 대체선 예산확보 공동노력 △취업처 공동 발굴 등 해기인력 양성과 사후관리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이다.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앞으로 우리 대학에서 해양수산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위탁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게 되어 해양수산 분야로의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시는 지난 2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청주 지역 고려인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홍보와 더불어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청주 지역 고려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재외동포지원센터 소개, 이주정착을 위한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했고, 참여기업인 휴온스, 일진글로벌, 케이팩, 유유제약은 자사 홍보와 더불어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기업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시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동포들이 많이 이주하여 지역의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이 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취업이 우선되야 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함께 우수한 고려인 동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방소멸과 인구
[대한민국교육신문]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기업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외국인 고용인원 10인 이상의 기업 중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개 기업, 11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게 됐다. 한국어 교육 과정은 논산 행복대학 강사의 도움을 받아 매주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참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한글 기초에서부터 실생활과 근로현장에 필요한 생활언어, 예절, 문화 등을 알려준다. 올해 첫 개강식은 지난 24일 삼영기계(주) 논산공장 외국인 근로자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용웅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기업과 근로자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용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곤충학회에 참석중이라고 했다. 세계곤충학회는 1910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학회 개최 이후 현재까지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갖는 유서 깊은 학회이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학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인원이 참가해 서로의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학회는 ‘통섭을 통한 새로운 발견(New Discoveries through Consilience)’이라는 강령을 표방한다. 기존의 분류, 생태, 생리, 보전 등 일반적인 곤충학의 주제를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연구기법 소개 등 미래 지향적인 연구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곤충분류실 연구진도 이번 학회에 참가하여 ▲장수하늘소 복원 및 실내외 비행실험 결과와 ▲화분매개 관련 파리류의 계통학적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곤충학계의 연구동향 파악 및 ▲타국 연구자와 공동연구 방향 모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중이다. 또한 학회에 참여한 여러 연구자들에게 국립수목원을 소개하고, 내년에 우리원이 유치하여 코엑스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알.쓸.예.상 - 예술인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예술 상식'을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알.쓸.예.상'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창작활동에 필요한 실무상식 5가지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술 환경에 필요한 실용적 지식 제공을 통해 예술인들과 예술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의인 9월 5일에는 바라컬처스랩의 김태희 소장이‘예술가는 왜 AI기술을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AI와 기술을 예술 현장에서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9월 6일에는 노션 공식 엠버서더이자 경험수집잡화점 대표인 Peter Kim이 ‘노션으로 Work·Life 시스템 구축하기’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노션을 활용해 자신만의 Work·Life 시스템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9월 11일 강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찾아가는 예술인 권리보호교육’의 지원으로 한양대 김준희 교수가 예술 활동 중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계약 유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의 능력을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 등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 교수진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교육부가 한국 평생학습도시들의 평생교육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8월 27~29일까지 3일간 ▲광명시 ▲하남시 ▲시흥시 ▲은평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특히 대만교육부는 광명시가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200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걸어온 발자취에 집중했다. 이날 광명시는 평생학습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은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예산 투자와 광명시만의 독창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향도 살펴보며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평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초청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김정운 박사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명지대학교 교수, 일본 나라현립대학교 객원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과 집필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는만큼 성공한다', '창조적 시선', '에디톨로지' 등이 있다. 강연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펼쳐진다.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행복’에 대해 김 박사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행복 추구 방법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우리시 슬로건이 ‘행복도시 희망여주’인 만큼 이번 행복 인문학 특강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많은 시민들이 김정운 박사의 특강을 듣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27일 본원 3D영상관(산록북로 421)에서 ‘연구하며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2024 상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 교육의 대전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도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 연구된 3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과제 순으로 ▷제주지역 유아기 보호자 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교육 지원 방안:제주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제주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방향 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김정아 정책연구팀장은 “제주지역의 독특한 교육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연구가 필수적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교육의 현안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오늘 행사를 마지막으로 다시 본청 정책기획과로 이관되어 운영된다. 그동안 우리 연구원에서 본연의 정책 연구 업무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호텔 종사자로서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을 통해 진로의 다양화를 지원하고, 일학습병행제 소개 및 홍보를 통한 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장기적인 경력 개발, 선취업 후학습 활성을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연계 교육형 현장실습(호텔 실무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중 호텔 취업 희망자의 지원서를 접수한 후 출결 사항, 자격증, 자기소개서 등 서류 전형과 지난 19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2명 선발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우수한 학생들은 채용 면접을 통해 도내 유망 호텔에 취업과 동시에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에 입학,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 필요한 학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일학습병행제의 소개 및 이해, 선배 호텔리어 상담, 호텔 외식 경영학과 및 호텔 관광과 교수를 통해 듣는 호텔의 서비스, 마케팅 및 직종별 업무 교육과 더불어 호텔 현장 체험을 통한 직무 역량교육, 호텔의 숙련된 직원들이 진행하는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