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교육 발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기술·시설 자원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콘텐츠를 상호 교류 운영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대 제주지역 대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이용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와는 혁신형 글로벌 온오프라인 캠퍼스 관련 협력 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통신대는 국내 대표 원격평생교육기관으로서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 캠퍼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민의 평생학습 권리 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4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공공기관,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교통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시민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시설 개선,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미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사업단 출범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와 교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반도체특화단지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설명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참여기업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을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사업단은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소재·부품·장비, 회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 GCC사관학교가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뿌리에서부터 전문가까지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사업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중식비 지원,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참여를 북돋웠다. 올해 1월 첫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기 교육생은 총 173명이 입교해 기본과정, 중고급과정, 메이커톤
[대한민국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19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지·산·학·연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경남교육청·창원교육지원청(地)과 경남테크노파크·창원상공회의소·창원산업진흥원(産), 창원대·경남대·창신대·마산대·창원문성대·창원기계공고·창원공고·마산공고·한일여고·경남관광고(學) 및 창원시정연구원(硏) 등 총 18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시 평생교육과의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 안내, 경남도 교육인재과의 RISE 사업 추진 방향 설명과 대학, 특성화고, 기관 참석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교육을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특성화고의 교과과정에 적용하는 현장 중심 교육운영과 기업견학, 재직자교육 등 현장에 대한 이해 및 기술 습득 체험지원과 더불어 창원상공회의소, 경남TP와 같은 다양한 참여기관들의 지혜와 역량을 보태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역소멸과 수도권 집중화는 지역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 19.)을 기념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온라인 아동학대 연합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야 안녕?’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임무(미션)을 이행하는 방식이다. 단계별 임무는 ▲아동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적기 ▲아동학대 신고번호는 몇 번일까요? ▲민법 915조(징계권) 폐지 알아보기 ▲부부싸움 노출은 정서적 학대일까요? 등이다.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11개 유관기관도 아동학대 예방 관련 콘텐츠 발굴 등에 적극 참여하며 캠페인을 준비했다.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시학대피해아동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안양시가족센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아동돌봄안양센터, 청소년쉼터 3개소 등은 오는 29일까지 기관 이용자 등에 캠페인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는 안양이 되도록 최
[대한민국교육신문] 속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과 시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설계용역은 지난해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오우재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설계안이 최종 선정되어 수행해 왔다. 설계단계에서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BF 인증), 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을 획득하며 사업의 적기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한 전문가 자문회의 및 설계 용역 회의 등을 통해 확정된 설계 내역 최종 결과에 대한 보고와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 공유가 진행됐다. 청초호유원지 공원 내의 교통안전체험관, 어린이물놀이터 인근 부지에 건립되는 속초 영어도서관은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2,190㎡, 연면적 658.2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발주 이후 2025년 3월 착공식을 개최하여 12월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관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권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과의 동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대학공동포럼과 11월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의 확산·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김서영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김석현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장,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박현민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대학공동포럼은 대학생과 관련된 핵심 의제들을 다루고 사업을 개발하는 총학생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자 2023년 8월에 출범했다. 대학공동포럼에는 전국 11개 대학이 속해 있으나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공동포럼 내 서울지역대학 3개와 체결했다. 서울시가 청년정책을 위해 대학생 네트워크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권대학생협의회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대학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지원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는 13일 반송1동에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해운대(반송순환로 158)’ 부산3호점을 개소했다. 노인 일자리와 환경보호를 결합한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사업 거점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롯데케미칼, 영커피 등이 3억 2천만 원을 지원해 전액 민간기업의 기부로 옛 반송1동 어르신일자리문화센터를 리모델링했다. 구는 앞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 ‘자원순환단’을 운영한다. 200명의 어르신이 관내를 돌며 페트병, 병뚜껑, 장난감 등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분류․세척․압축 업무를 맡는다. 또 재사용이 불가능한 장난감의 부품을 분리하고 나사를 제거하며 플라스틱이나 금속을 재질별로 나누는 섬세한 작업을 하게 된다. 센터에서 압축한 플라스틱은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으로 보내져 재생 원료인 팰릿으로 만들어진다. 이들 팰릿은 사회적기업인 거북이공장으로 옮겨져 목장갑, 작업조끼, 조명등, 안전바, 장난감, 레고블럭으로 재탄생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어린이 환경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장난감 분해, 키링 만들기, 블록 쌓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1월 18일, 이충우 여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국인 필리핀 투블라이시의 시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여주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송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블라이 시장은 여주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근로자를 송출할 수 있게 된 데 감사를 표하며,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 농작업 교육, 체력 훈련 등을 통해 빠르게 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단이탈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여주시에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투블라이시와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우수한 농업 인력이 여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여주시는 올해 1월 투블라이시를 직접 방문해 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 7월부터 12개 농가에 총 37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2025년도 계절근로자 송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진행해 내년에는 약 100명의 근로자가 여주시에 입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