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11회 합천군지역아동센터 한마음큰잔치가 19일 합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한마음큰잔치는 합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류덕선)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이용 아동,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시작되었으며, 합창, 칼림바 연주, 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서 몸풀기 체조,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이며,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자라나야 한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는 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 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국립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에 이어 도내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농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과 청년농부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마트팜 청년창
[대한민국교육신문] 고흥군에서 운영에 들어간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산학캠퍼스가 조기에 안착하면서 지역발전과 맞춤형 인재 양성 중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순천대는 지난 8월 29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를 개소한 데 이어, 9월 13일 고흥드론센터에서‘우주항공 고흥캠퍼스’의 문을 열고 2024학년도 2학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역발전 정책사업인‘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순천대는 전국 10개 선정대학 중 가장 먼저 지산학캠퍼스를 개소하며 글로컬 대학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에서는 매주 월요일, 원예학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 3과목이 개설되어 스마트팜 실증 온실과 빅데이터센터의 자료를 활용한 실무·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4학년 전공 교과 1과목이 개설된 우주항공 고흥캠퍼스에서는 입체(3D) 스캐너를 활용한 비행체 제작, 시험비행, 드론 기술 습득 및 활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취업을 앞
[대한민국교육신문]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10월 22일~25일 3박 4일 동안 탈북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의정부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통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센터와 한꿈학교, 미국의 선교단체인 팀(TEAM: 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이 협업하여 추진하게 됐다. 팀(TEAM) 측에서는 총 7명의 미국인 교수·목사 등을 파견하여 영어 강의와 영어 관련 활동 등을 지도하며, 센터는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소와 숙식을 제공한다. 한꿈학교에서는 재학생 20명과 교사 등 총 30명이 참가한다. 센터는 올해 미국 머서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탈북청소년 창의공학·영어 캠프, 재미동포 청소년과 탈북청소년과의 소통·화합 캠프 등을 개최하여 탈북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소통 역량 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영어·통일 캠프를 통해 탈북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통일 미래에 대한 희망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통일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북구청이 주최한 ‘제7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가 지난 10월 19일(토) 대구일중학교에서 개최됐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전국에서 745명이 참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초등부-영어퀴즈대회’ 와 ‘중등부-영어골든벨’ 부문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영어퀴즈대회 총 68명과 영어골든벨 91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초등부 영어퀴즈대회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탈락 없는 누적 점수제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진행됐으며, 중등부 영어골든벨은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원어민이 출제한 문제를 듣고 답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대회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태권도 시범공연 및 경상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블레이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영어퀴즈대회 부문 박준세(대구경동초 6)학생이, 중등부 영어골든벨 부문 권예준(황금중 1)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영어퀴즈대회 부문 대상 50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서울야외도서관을 성북구 오동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오동숲속도서관 및 오동근린공원을 ‘숲, 색을 입히다’ 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독서·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원의 산책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잔디가 있는 공터는 공연 관람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잔디밭 곳곳은 서가와 야외 좌석을 마련하여 쉼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성북구 야외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벌통 관찰과 꿀 맛보기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숲속음악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밖에 한강 작가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특별전 ’, 올해 별세한 성북의 시인 신경림 작가의 삶과 작품을 기억할 수 있는 ‘성북을 사랑한 신경림 시인 특별전’도 만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막식에서 “성북구의 자랑인 오동숲속도서관과 공원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 - 숲,
[대한민국교육신문] 남구 신복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11월 8일과 11월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이슬아 작가와 6월 윤홍균 작가, 10월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11월 8일에는 24년 차 전업 작가 김호연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와 함께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과 최신작 ‘나의 돈키호테’를 통해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과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의 작업실’, ‘망원동 브라더스’ 등 다수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대표작인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과 전국 37개 도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 23개국에 판권이 수출돼 한국 문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창군 ‘책이있는풍경'이 지난 19일 문예지 창간을 기념해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이있는풍경’은 고창군 신림면에서 박영진 문학평론가가 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이다. 2013년부터 매년 북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긴 시간동안 ‘책풍’은 “책으로 둘러싸인 특별한 공간에서 지친 이들에게 쉼과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책이있는풍경 종합문예지 창간을 기념하기 위해 ‘책풍에서, 글꽃이 오롯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저자사인회, 북토크 및 축하공연, 회원의 밤 행사 등이 이어졌다. 하재일 시인. 이성아 소설가 등이 참여한 북토크에서는 저서 ‘모과는 달다’, ‘유대인극장’에 대한 감상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임현진 소프라노와 정경량 목원대 교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축하공연 시간을 가졌다. ‘책풍’의 회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밤’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깊어져 가는 가을에 이번 북콘서트가 국화향기와 함께 문학의 향기를 고창 군민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동구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소주시 오중구 영춘중학교에 청소년 국제교류 학습단을 보낸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 재개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동구에서는 입석중학교 학생 9명이 방문한다. 학생들은 중국의 전통문화 체험, 언어 교환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국제적인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접경지 화천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뉴질렌드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화천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진행되는 어학연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군은 출발에 앞서 19일,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참여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간담회를 열었다. 연수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부모의 품을 떠나 낮선 곳에서 3주 간 체류하며 외국어 학습은 물론 새로운 문화 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우게 된다. 학생들은 인솔 공무원의 보호 아래, 전원 사전 검증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되며, 학교 수업에도 참여한다. 화천군은 초등학생에 이어 내년 1월26일부터 2월15일까지, 3주 간 영어교육의 본고장인 영국 옥스퍼드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에는 중학교 3학년생과 고교 1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는 학생들은 오는 26일 화천생태영상센터에서 개최되는 선발시험인 토플 주니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학생들은 현지 어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수업은 물론 영미권 문화도 체험하고 돌아오게 된다. 화천군은 매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