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해 동국대 WISE캠퍼스, 신경주대, 위덕대와 함께 하는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관·학 협력사업 발굴하고 주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등 지역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동국대, 위덕대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지역 정주와 동반 성장을 위한 특성화 인력 양성 △유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상호 연계 △100년 대학으로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경주시는 시정 핵심 비전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혁신 산업벨트 구축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각 대학은 경주의 역점 사업과 연계한 관·학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경주시는 이날 제안된 사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민의 30%가 넘는 약 34만여명이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도서대출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에 뽑혔고 100위 안에 지역 공공도서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신봉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할 신봉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시비 132억원 포함 총 1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문화재단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산책도서관과 메리 크리스마스!' 도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이벤트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리워드 스탬프’부터‘크리스마스 전시 참여’,‘연체 지우개’등이 진행된다. 리워드 스탬프는 일반도서 5권 또는 아동도서 10권 대출자 및 크리스마스 전시 참여 SNS 인증자, 회원증 신규 발급자에게 기념품과 함께 스탬프 적립 1회권이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에 따른 스탬프 적립은 최대 3회까지로 스탬프를 채우지 못한 이용객들에게 기념품 수령의 기회가 제공된다.(※리워드 스탬프-5회, 10회, 15회 적립 시 횟수별 기념품 제공) 크리스마스 전시 참여는 산책도서관 3층 데스크에서 이면지를 수령한 뒤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직접 전시대를 꾸며볼 수 있다. 그간 연체 기록이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연체 지우개는 산책도서관 방문 후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제한이 해제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제천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9일, 파주시 하지석동에 소재한 ‘아름다운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에 책을 읽어주는 낭독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한울도서관은 낭독봉사단과 함께 독서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한울소리의 찾아가는 힐링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번씩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았고 19일 공연이 올해 네 번째 공연이다. 한울도서관은 독서문화를 누리는 데 장애가 있는 시민들에 소외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설 재원 노인에 ‘찾아가는 낭독’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관객으로 참여하는 요양원 어르신의 70퍼센트가 휠체어를 타고, 30퍼센트는 지팡이 등에 의지해 공연장으로 모여든다. 한울소리의 낭독공연은 오랜세월 독서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로 받아들여지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가 확연하다. 이 낭독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목소리로 책을 전하는 사람들은 한울도서관에서 낭독 봉사 목적으로 모인 ‘한울소리’ 동아리원들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2024년 12월 10일(스웨덴 현지시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그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를 12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며 그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가치를 여주 시민과 공유하고 문학의 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전시전은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에서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전시에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그녀와 관련된 약 20여 권의 도서가 포함된다.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는 평일(월~목, 금요일 휴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북카페를 방문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장지순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자립준비청년 디지털 진로지원 사업(‘디벨롭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디벨롭 취·창업 축제(페스티벌)’를 12월 14일 10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디벨롭(D’velop) 사업(프로젝트)’은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원하는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 150여명의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직무를 경험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➊디지털 창업지원, ➋디지털 창작교육, ➌디지털 취업연계 등 3가지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날 페스티벌은 “청년, 디지털로 자립하다”를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관련 기업·기관 간 교류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디벨롭 사업 소개 및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창업·창작·취업 분야별 우수사례 시상(과기정통부 장관상 3점), ▲ 금년도 수료생 중 차년도 담당 지도자(멘토)로 활동할 자립준비청년 위촉, ▲분야별 연사 특강 및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체 행사 및 원탁회의 진행은 선배 자립준비청년으로서 후배 청년들의 자립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광역시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내년(2025년) '라이즈'의 본격 시행에 앞서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안'을 지역대학과 관계기관이 함께 최종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공유·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부산형 라이즈' 출범을 위한 '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성창용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 최윤홍 시교육감 권한대행, 부산지역 22개 대학 총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상공계와 공공기관장이 참석한다. 특히 김헌영 중앙라이즈(RISE)위원회 위원장과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이 함께 참석해 지역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은 '2030 글로벌 허브도시의 새로운 혁신파동(New Wave)을 일으키는 부산형 라이즈'라는 비전으로,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혁신(Human Wave) ▲산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서초구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해외 우호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를 방문해 문화 교류 기회를 갖는 ‘2025 파리15구스터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리15구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시작되어 양 도시 간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 2024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5회, 28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파리15구스터디’에 선발된 대학생 6명은 내년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파리의 행정 · 역사 · 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파리15구청사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프랑스의 정치 행정에 대해 배우고, 양 도시간 청년정책과 교류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파리 대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
[대한민국교육신문] 자격증 취득, 외국어, 취미·건강, 디지털 역량 등 1천70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회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회원가입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성상 실제 사용자 수는 회원 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2016년 10월 ‘지식’을 개설하고, 방송인이나 명사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까지 전문 강사로 양성해 ‘도민 온라인강사’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경기도민의 학습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연말을 맞아 맞춤형 화상 강좌도 개설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강좌 ▲ 2025년 새해 계획 세우기 ▲연말정산 준비 ▲2025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령대별 회원가입 비중은 50대가 22.5%로 가장 높았으며, 40대(21.6%), 60대 이상(20.1%), 30대(17.5%), 20대(16.9%) 순을 차지해 대체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이용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지식을 통해 처음으로 화상강의를 접한 50대 후반 김모 씨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설치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지난 14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성인문해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년간 배운 내용을 어르신 학습자들이 가족과 지역 주민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읍·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동네방네 두레학교를 운영하며, 14개 분교를 통해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본교와 분교 어르신 학습자들이 손수 쓴 편지를 낭독하고 글솜씨를 뽐내며 지난 1년간의 학습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서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