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안군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박 5일간 2025년 글로벌리더 육성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학교 및 개별 신청을 통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 총 50여명을 선발하여 실시한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틀에 박힌 영어 수업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 및 장소에 맞는 영어표현 학습, 역할극 등을 통한 수업방식으로 참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군과 서울 소재 민병철 어학원이 준비 및 진행을 했으며 오전과 오후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 저녁에는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밌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제공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부안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체계적인 영어프로그램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는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청소년 원어민 화상영어’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기당 68명(일반 56명, 사회적 배려자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총 340명이 2개월 동안 수업을 받게 되며,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각 학생의 수준에 맞춘 영어 회화 학습이 이뤄진다. 수강료는 일반 학생과 사회적 배려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학생 지원액은 32,000원으로 1:3수업의 경우 수강료의 50%인 32,000원(시중가 64,000원), 1:1수업은 138,000원(시중가 170,000원)이며, 사회적 배려자는 1:3수업은 전액 무료, 1:1수업은 138,000원(시중가 170,000원)이다. 사회적 배려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에 해당하는 학생들이다. 1기 수강생 모집은 2월 1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구 홈페이지의 ‘실시간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2기(4월), 3기(6월), 4기(8월)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진구가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원어민 실시간 화상영어 학습’을 운영한다. 구는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 1,02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한 기수당 17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총 6기의 교육이 진행된다. 일반 학생에게는 수강료 중 일부인 4만 4천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신규로 운영하는 강사와 학생의 1대1 수업 또는 1대3 수업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시험을 거친 뒤 학생별 수준에 맞게 수업이 이루어지며 일주일에 주 2회 또는 주 3회 총 90분간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광진구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gwangjin.espot.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4월까지 2개월간의 수강료가 지원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시는 1월 21일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주목받는 미네르바 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의정부시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에는 미네르바 대학 마이크 매기 총장, 김은정 전략기획팀 이사, 매일경제 정인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네르바 대학은 2012년 설립 이후 세계 혁신대학 평가(WURI)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 100개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 비율은 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미네르바 대학의 한국 내 프로그램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성사됐다. 마이크 매기 총장은 “한국은 미네르바 대학이 가장 주목하는 중요한 국가”라며 “앞으로 프로그램 확장과 글로벌센터 및 글로벌 빌리지 설립을 통해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네르바 대학의 바이오인포매틱스와 글로벌 퍼블릭 헬스 등 바이오 관련 프로그램 론칭 계획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돼 큰 시너지 효과가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가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며 한글 외교 가속패달을 밟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을 찾은 미국 LA시티대학 총장을 포함한 LA 지역대학 학군(LA Community College District) 대표단과 한글문화와 대학 간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최민호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글 교류에 대한 열정과 지역 간 학생 교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데 따라 추진됐다. 특히 아마누엘 게브루(Amanuel Gebru) LA시티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교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아마누엘 게브루 총장,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LA 지역대학 학군(LACCD) 비서실장, LA시티대학 교수들과 한글문화 교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A시티대학은 LA시장실이 운영하는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세종시와 연계 추진해 미국 학생들이 세종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LA시장실과 대학 협력 기관(LA College Promise)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동계)’에 참여한 220명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을 인천시로 초청해 폐회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동계)’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내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 ‘2024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하계)’ 행사가 인천으로 유치되어 7월과 8월 동안 총 4회에 걸쳐 1,2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인천을 방문해 역사,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체험을 한 바 있다. 지난 하계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결과, 동계 프로그램도 유치할 수 있었다. 동계 연수는 재외동포 대학생 및 봉사단 2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동안 인천, 부산, 서울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모국연수단은 인천에서 3박 4일 동안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 머물며 정체성 함양 교육, 팀 빌딩 활동, 폐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글로벌 산업현장 실무경험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제3기 스마트제조혁신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USG공유대학 재학생 중 다양한 융합전공의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1월 11일부터 25일(13박 15일) 스페인 쿠라고(Kurago)사와 스위스 바이스트로닉(Bystronic)사 방문을 통한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023년 2월 20일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기업인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와 USG공유대학생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제1, 2기 프로그램 추진 결과, 글로벌 산업현장 실무경험이라는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두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외 현장실습 기업은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와 스페인 쿠라고사 2곳이다. 바이스트로닉사는 스위스 니더뢴츠(Niederönz)에 본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학점 연계형 직무실습이 가능한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험 있는 직원을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 경향에 따라 도내 대학생들에게 기업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처음 기획됐다. 도는 좀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명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2019~2024)’에서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으로 변경해 직무실습 내용을 직관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학점 이수형 현장실습을 확대해 여타 일 경험 지원사업과의 차별성을 뒀다. 도는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해 3월부터 협력 대학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참여자 신청 접수와 협력 대학의 면접 과정을 거쳐 선정된 학생은 ▲직무실습 기회 ▲최저임금(약 209만 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 ▲학점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모집 규모는 여름방학인 7~8월 2개월간 계절제 120명, 9~12월 4개월간 학기제 160명 등 총 280명이다. 작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형 라이즈(RIS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부산형 라이즈' 성공의 핵심은 기업들의 참여가 필수로, 이날 포럼은 기업들의 라이즈(RISE)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와 대학, 기업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력반도체, 디지털금융, 바이오, 미래항공, 조선해양 등 부산의 9대 전략산업 분야의 50개 기업과 21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며, 부산라이즈혁신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포럼의 첫 분과(세션)에서는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되고, 두 번째 분과(세선)에서는 부산라이즈혁신원장 주재로 기회발전특구(전력반도체, 디지털금융) 참여 기업 등 7개
[대한민국교육신문] 태백시는 1월 23일 강릉영동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강원RISE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시와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과 대학의 상호발전을 목표로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 생애 전 주기 평생학습 기반 조성,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조성,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조성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강릉영동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갖고 있던 대학재정사업의 행·재정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