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재단법인 태인장학회(이사장 김영조)는 지난 4월 22일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장학사업 추진계획과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탁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태인장학회는 2026년도 주요 사업으로 △태인초등학교 입학·졸업 장학금 △태인 학생 교육 수당 지급(전교생 대상, 매월 5만 원/연간 60만 원) △태인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방학 중 해외 영어 캠프 지원 등을 포함했으며, 총 7,800만 원의 장학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김종우 ㈜원희 대표는 태인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향후 각종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우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조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5월 11일 오후 1시 『영어독서는 타이밍이다』의 저자 김은경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두 아들을 영어 천재로 키워낸 영어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영어 독서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과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경 작가는 13년간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고, 지난 7년간 영어 전문 코치로 활동해 온 영어 교육 전문가로 ‘우리 집 영어 성공 1등 비법인 영어 원서 그림책 이야기’를 담은 신간 『영어독서는 타이밍이다』를 바탕으로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제대로 된 엄마표 영어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양산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4월 22일부터 양산시립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립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자녀영어교육에 막막함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영어교육 관련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니, 영어독서와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산시가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 2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1:3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수강생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다. 1:1 수업은 주 60분, 1:3 수업은 주 90분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 수강생에게 50%를 지원해 1:1 수업은 월 6만 원, 1:3 수업은 월 2만9천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부터 5월 14일까지,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공식
[대한민국교육신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을 지원한다. 4개월간의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단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기초생활수급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 지원 대상자 20명과 일반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무주군 화상영어 누리집(공지사항 확인)에서 하면 된다. 수업 관련 문의는 전화(10:00~18;00) 또는 카카오톡 채널 ‘화상외국어상담’에서 받는다. 수업은 5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과 여건을 고려해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중 선택(15:00~23:00)할 수 있다. 다만, 월 출석률이 70% 미만인 경우 수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 학습 격차 해소,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의 교육적 효과가 클 것”이라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다양한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표 세대 공감 인문학 프로그램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월간 사람책’은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슬로건과 함께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을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그동안 월간 사람책을 통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정은혜 배우, 박준 시인, 김혼비 작가, 정우철 도슨트, 이지선 교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강연자로 나서 총 1,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만나는 등 강북구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월간 사람책' 강연은 11월까지 9월을 제외한 매달 1회씩 진행된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전수미 배우와 호조 디자이너(카카오프렌즈)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5월 우희준(카바디 국가대표, 특전사, 작가) ▲6월 김겨울(북튜버, 작가) ▲7월 백경(소방관, 작가) ▲8월 김가람(다큐멘터리 PD) ▲10월 닥터베르(네이버 웹툰작가) ▲11월 최하늘(펫로스
[대한민국교육신문] ㈜LG화학 여수공장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LG화학의 사회공헌사업인 ‘지니에게 소원을 말해봐’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앞서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의 사연과 소원 품목을 전해 들었으며, 필요로 하는 선물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 아동은 “나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쿠우쿠우 입장권을 줬으면 좋겠어. 우리 가족은 나, 아빠, 오빠, 엄마 해서 4명이야. 어버이날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라는 소원을 적었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요술램프 지니를 대신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동심을 지켜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LG화학에 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제103회 어린이날’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2025년 5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서승남 센터장은 2006년 12월 흑빛지역아동센터에 입사한 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넘게 센터장을 맡으며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야심성유휘 夜深星兪輝)’는 신념 아래 폐광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자존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문화체험 기회 확대 ▲장학 및 후원 결연 사업 ▲주민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 연계사업 추진 ▲찾아가는 모금 활동과 후원금 유치 ▲지역아동센터 권익 증진 활동 등이 있다. 서승남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동구가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헬스케어 통합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어르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맞춤형 근력운동 및 영양, 마음 치유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기요양 및 요양시설로의 진입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 사근동에 이어 올해 3월 송정동에 두 번째 스마트헬스케어센터가 개소했다.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근력운동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이 높으나, 장비마다 로그인 방식과 데이터 운영 체계가 다른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측정된 체력 및 건강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거나, 이용자별로 일관된 관리 방식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18일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회원 관리 시스템과 체력 측정 및 운동 기기의 프로그램을 연동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대구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이며, 1.4kg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인간과 뇌’ 코너에서는 ▲인류의 뇌 진화, ▲브레인 브런치:노벨상 수상자들의 수다, ▲뇌가 크면 똑똑할까?, ▲뉴런의 연결:트리플 챌린지, ▲슈퍼뇌, ▲뇌과학 착각사전 등 뇌과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뇌와 생활’에서는 ▲감정과 생각, ▲스릴을 즐기는 이유, ▲뇌파로 그리는 세상, ▲도전! 큐브 풀기, ▲착시와 착각, ▲크리에이티브 랩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뇌 기능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뇌의 건강과 미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