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등 영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영상자료는 교사들이 영어 AI 디지털교과서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5~10분 내외의 숏폼 형태로 제작됐으며, 각 영상은 시각 자료를 풍부하게 활용하여 교과서의 주요 기능과 수업 흐름에 따른 활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초등 자료는‘쉽고 알차게 활용하기: 주요 기능 편’과‘개념기반 탐구수업에 활용하기: 수업 사례 편’등 2가지 주제로 3종의 교과서 관련 총 16편의 영상이, ▲중·고 자료는‘쉽게 살펴보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이라는 주제로 AI 디지털교과서 기반 수업 활용 기능을 중심으로 5종의 교과서 관련 총 20편의 영상이 각각 제공된다. 이 자료는 대구교육연수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월 31일에 첫 편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주당 2~3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옥정 원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영상자료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설계에 AI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2025학년도 부산영어도서관 리딩스타(영어독서 선도요원)와 리딩버디(영어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독서 생활화와 영어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해 영어 활용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리딩스타(영어독서 선도요원)’는 부산영어도서관의 영어 도서를 읽고 온라인 독서능력 진단평가에 참가하는 등 자기 주도적 영어원서 읽기 습관을 형성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한다. ‘리딩버디(영어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는 중·고등학생 멘토가 유아 및 초등학생 멘티와 함께 영어 독서를 진행한다. 멘토는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영어능력을 높일뿐 아니라 책임감과 리더십도 기를 수 있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부산영어도서관이 개관 이후 꾸준히 양성해 온 영어독서선도요원과 영어독서 봉사자 학생들이 개인 역량 함양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안녕하세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입니다. 2025년 네 번째 필통톡 레터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새 학기가 밝았으나, 최근 어려운 사회적 상황들로 인해 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교육계 또한 2023년 이후 여러 아픔을 겪으며 현장에서의 신뢰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절감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함께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선생님, 학생, 학부모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함께학교」 온라인 플랫폼이 2023년 11월에 개통되어 어느덧 14만 명이 넘는 회원분들이 함께 해주시면서 1,000건 이상의 정책 제안과 답변을 비롯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2년 전부터 매주 이어온 ‘함께차담회’가 이제 74회에 다다르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모아주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부에서는 2024년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였고,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시설을 촘촘히 점검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4월 3일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입학자원 급감으로 인한 지역과 지역대학의 동반 위기와 산업 구조가 급변하는 개혁의 골든타임에서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감한 혁신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해 2023년에 출범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정부가 사업 방향을 정하는 기존 대학 재정지원 방식을 전면 전환하여, 대학과 지자체가 대학 강점과 지역 수요를 토대로 제안한 혁신모델 중 혁신성과 실현가능성이 높은 우수모델에 재정을 투자하고 혁신모델 실현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파하는 새로운 혁신 지원방식(Public Venture Capital)을 도입했다. 【 프로젝트를 통한 변화와 성과 】 이러한 혁신 지원방식은 대학 사회에 전례없는 혁신 경쟁을 촉발시켰다. 대학과 지자체는 정부 지침과 규제에 구애받지 않고 획기적인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전통적 학문체계로 공고화된 학과-전공 간 벽을 허물고 지역과 산업수요에 기반한 체질 개선과 함께, 대학 강점을 토대로 교육·연구·지산학협력 분야의 특화모델을 시도했다. ’23년 108교, ’24년 109교가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의 공식 초청 등에 따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방문단 10명이 콜롬비아 및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배경 및 목적 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유엔군 참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2007년부터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매년 20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 초청연수, 콜롬비아 현지 방문 연수 운영, 그리고 콜롬비아 구아스카, 피탈리토 지역의 '인천형 첨단교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제기구와 연계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인천 고등학생 19명이 유엔 사이드 이벤트 포럼 및 캠페인에서 사회와 연사의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2024년 8월에는 유엔평화대학 부총장과 평화교육을 위한 정책 대담을 진행하고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현장 직무 중심의 주문식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수업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 선정에서 기획,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학생이 직접 실행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구글코리아, 한국은행, 한국항공대, 부천대 등 다수의 기업과 대학이 직접 참여해 교육과정을 함께 구성하고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 지원단은 전국 최초로 적용하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을 이끌어갈 수업 선도 교사 협의체다. 학교, 대학, 산업체와 관련 기관 전문가 등 4개 분야에서 총 18개 팀, 58명으로 구성했다. 수업 지원단은 ▲(1학년) 직업기초역량중심 ▲(2학년) 전공심화형 ▲(3학년) 산학연계형 ▲(전학년) 창업연계형 프로젝트로 구분되어 실질적수업의 변화를 촉진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는 이번 수업 지원단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경기 직업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했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 지원단은 경기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것으로, 학교와 대학,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4월 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호주 및 브리즈번시 현지 상황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450여 명의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시청, 호주 현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4월부터 3차에 걸친 학생 선발 절차를 거쳐, 영어기초 및 심화교육 등 국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 30명의 학생이 호주 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4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3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23명이 취업 약정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2일 서울시교육청과 미국 주별 카운티 교육당국(ESA)과 지역교육감연합회(AASA)를 대표하는 국립 비영리 교육기관인 ‘AESA’가 교육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미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추진하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 AESA(Association of Educational Service Agencies)는 STEM 교육 및 기초학력 보장 등 연방 정책에 따라 지역 학구를 지원 및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AESA의 웨이드 조안 대표와 이사회 25명은 4월 2일 한성과학고의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한국과 미국 사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이하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주력하며 ▲1교 1 인성브랜드 만들기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Culture) 조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Curriculum)’과 연계한 상시 인성교육 ▲‘가정 및 지역(Community)’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초 42교, 중 55교, 고 21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성남)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남북부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적용 과정을 집중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교원, 학생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세계 지역화(글로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 6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교류·언어교육 ▲아이비(IB) 프로그램 ▲다문화교육 등으로 구분해 폭넓은 교육 자료(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교육 및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의 상황에 따라 전체 교직원 연수, 학습공동체, 교과·학년 협의회, 학습 동아리 등 학교 맞춤형으로 유연하게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기교육을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