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영어 말하기 페스티벌’을 펼쳐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원어민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사전 심사로 선발된 부산형 영어 말하기 활동 우수 운영학교 1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부산형 영어 말하기 페스티벌’이 지난달 28일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의 운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번 페스티벌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말하기 기반 레크리에이션과 푸드코트 체험 및 포토존 영어 메모 달기 등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자신감이 향상되는 등 현장 체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제 영어 사용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2026학년도부터 부산교육청 소속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시간 화상영어 및 부산 주요 명소 탐방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영덕 학생 영어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오전 초등부, 오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그룹을 세분화해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춘 공정한 경연이 이뤄졌다. 말하기 주제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제안 △내가 사랑하는 것들 △20년 후 나의 모습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기억 등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표하도록 했다. 사전 원고 심사를 통과한 총 40명의 본선 참가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올라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덕학생영어말하기 한마당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창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거창군 초등학생 영어캠프(2~4기)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여름 1기 영어캠프 운영 이후 학부모들의 자세한 안내와 소통을 원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면서 마련된 자리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영어캠프의 운영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규홍 원장이 참석해 영어캠프의 교육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설명했다. 영어캠프 교육과정, 기숙사 생활, 생활지도 체계, 안전관리 계획 등 주요 운영 요소를 안내했으며, 전담 인력 구성과 학생 수준별 맞춤 운영 방식 등 실제 현장 운영 흐름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1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식사·생활지도 방식, 안전관리, 휴대전화 사용, 퇴소 절차 등 실제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1기 캠프 영상을 상영해 학부모들이 교육 환경과 학생 생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기 영어캠프 운영 과정에서 나온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주교육대학교는 지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