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7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책과 사람-권정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권정민 작가는 글과 그림을 함께 쓰고 그리는 그림책 작가로, 신작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외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지난해 『사라진 저녁』으로 제1회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주도서관 강연에 어른과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이야기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달콤 쌉싸름한 그림책의 맛”을 주제로 작품의 숨겨진 혹은 의도된 시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연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 뒤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 한봉순 관장은“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김건희 여사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각각 방문해 생명 구조의 최일선에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여사는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 경찰관 간담회’(’23.8), ‘괜찮아, 걱정마’ 마음건강 대화(’23.9), ‘회복과 위로를 위한 대화’(’24.6) 등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오늘 행보 역시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항상 출동에 대비하느라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근무자들을 위한 피자, 치킨, 햄버거 등의 간식도 전달됐다. 김 여사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있는 현장 근무자와 일일이 인사하며,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투신자 구조에 나섰다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청소년 피아니스트를 위한 ‘제4회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7일 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 발굴 공공 기획(프로젝트)이다. 오송지(예원학교3), 이지은(선화예고2), 이청은(삼육대1), 김리원(선화예고2) 4인의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이 참가해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했다. 1부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무대, 2부 전문가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Steinway Artist) 소속 피아니스트 김경은이 참석해 학생들의 연주를 감상한 뒤 깊이 있고 독창적인 작품 해석과 세심한 음악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은 피아니스트는 “앞으로 많은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나간다면 굉장한 연주자로 성장할 거라고 확신한다”며, “감정 표현과 소리 전달력 강화, 속공연(퍼포먼스) 연구 등에 이번 영아티스트 콘서트와 같은 실전 무대 경험이 굉장히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VR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재활활동을 돕고 있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6일 청양군 사회복지관에서 ‘청청 일소일소 일로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효행 봉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효행 프로그램을 함께 이끄는 게 핵심이다.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은 지역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영상 체험을 진행했다. VR 재활프로그램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인바디 측정을 통해 골격과 근육량, 체지방 등을 검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초대사량과 체격, 체중 등을 면밀히 살피고 식단과 운동 방법을 알게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미점 사업단장은 “지역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건강생태를 체크해야 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오래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립대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21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도서관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는 올해의 다독자 선정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등 10여 개의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국내 최초 큐레이터인 조숙현 큐레이터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1m 클래식 앙상블 공연 ▲오치근 작가의‘그림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 ▲일곱가지색 중 끌리는 색의 표지를 가진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컬러로 읽는 북큐레이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부스, 도서 나눔, 두배로 대출 등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장 3개 시도 공동 협의체인 동남권관광협의회(간사시도 경남)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부울경 통합 해외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지난 2001년 3개 시도가 뜻을 모아 동남권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위하여 설치됐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오는 2025년 부산(김해공항)-자카르타 직항 노선 취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자카르타지사·싱가포르 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경남관광재단·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 등 지역 RT0가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함께 관광설명회에 참여하여 부울경 지역의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11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방한 상품 취급 여행업계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B2B(기업 대 기업) 행사를 개최하여 부울경 관광 콘텐츠 소개와 함께 네트워킹 행사를 가진다. 13일과 14일에 싱가포르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60여 명과 소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B2B(기업대 기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9월 12일 싱가포르 현지 M호텔과 서울 DDP에서 서울과 서울기업의 투자 매력을 알리는 투자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싱가포르 M호텔(M Hotel Singapore City Centre)에서 글로벌 기업 80여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진출 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Top5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 중심으로 서울의 매력과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글로벌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3년 협력기관인 싱가포르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외에도 싱가포르기업협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한국거래소(KRX),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서울의 장점을 적극 소개한다. 본 행사는 ▴서울 진출 인센티브 및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 산업클러스터 소개(인베스트서울) ▴ 한국시장 진입 전략(혜성회계법인) 및 한국 시장 상장 절차(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1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4 고양학생1000인음악회를 개최했다. 학생과 교원이 연합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 하나의 곡을 연주하는 음악회로 이러한 형태의 음악회는 고양학생1000인음악회가 유일하다 2018년에 시작되어 제6회를 맞이한 2024 고양학생1000인음악회는 특별공연·1부·2부로 45개교 700여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여 전통국악부터 오케스트라,동요, 합창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 특별공연으로 한류초 국악오케스트라, 일산은행초 사물놀이 바림,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 윤슬이 신모듬 연주를 시작으로 ▶ 1부는 신일중오케스트라, 32개교 개별참여학생단원, 홀트학교오케스트라 타악기 연주자와 경기에듀교원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Instant Concert 외 4곡을 연주 ▶ 2부에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향동중 한수중 낙민초 문화초 홀트학교 오케스트라가 Opera (Carmen) Overture와 홀로아리랑 우리는 하나 등 5곡을 연주하였고 ▶ 고양신일초, 한류초, 오마초, 호수초, 문촌초 합창단의 합창이 하모니를 이루었다. 이번 연주회는 제48회 대한민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미래 농업 비전을 높이고,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한 기회를 확대한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대표 발의한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인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13일 개회되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된 조례안은 미래 농업 비전과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확대하고자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입학 자격 대상을 확대한 것이 골자다. 또 지역 및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전문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각각 설치·운영한다. 김선희 의원은 “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라며 “이에 현대 농업의 혁신을 이끌 영농인 육성을 위하여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인전문학교의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산시립도서관은 10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함께 그리는 음악 스케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무료 공연으로,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 이후 다양한 연주회와 봉사 활동을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지휘자 김혜경을 비롯해 플루트 오영훈, 오보에 김매영, 바순 문고은, 바이올린1 문소희, 바이올린2 김유빈, 첼로 박지애, 키보드 박다현, 드럼 박금찬 등 단원 9명과 소프라노 박애경, 민요가수 허성남, 색소포니스트 정성근 등 총 12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프로그램은 현악기 중주, 목관악기 중주, 민요, 색소폰 독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주 중 아이들의 신청곡을 불러주고, 색소폰 연주에 맞춰 관객과 함께 춤을 추는 등의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악기 연주를 접할 기회가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