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 등 대작들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조성진’, ‘사라 장’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투어, ‘빈 심포니 내한공연’, 조수미 콘서트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공연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2024년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도 수준 높은 대작들을 세종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①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10월 9일 17시. ②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2024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해 독주회를 갖는다.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건반 위의 구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는 세기의 거장을 만나 볼 수 있다. 세종문화예술회관. 11월 20일 19시 30분. ③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주인공 소녀 ‘마리’가 꿈속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스토리를 그린 '호두까기인형'은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그리고 각 나라 인형들의 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11월 29일~30일 금 19시 30분, 토 15시. ④뮤지컬 '시카고'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54만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뮤지컬 '시카고'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세우며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해 온 이 작품은, 서울 공연을 비롯해 울산, 광주, 청주, 전주 등 국내 투어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세종시에서는 금년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예술의전당. 12월 27일~29일 금 19시 30분, 토 14시, 18시 30분, 일 14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품격있는 대작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등에서 전 세계 17개국 교육정책가가 참여하는 '2024 디지털 교육 국제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고위급 교육정책가를 초청하여 선도적인 한국의 디지털 교육 비전·모델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디지털 전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 토론회는 교육부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024.6.)에서 디지털 교육 협력을 요청한 모리타니아 교육부의 고위급 교육정책가를 비롯한 17개 개발도상국의 교육정책가와 국제기구 및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국제적 과제와 전략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탁토론, 전 세계 석학 및 전문가 강연,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업 탐방, 디지털 선도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이 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교육정책을 경험하고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많은 국가의 교육정책가들과 한국의 디지털 교육 경험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정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은 지난 7월 23일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이 완료된 당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이다. 오늘 만찬은 전당대회 바로 다음 날인 7월 24일 만찬 후 두 달 만이다. 대통령은 분수정원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만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도착하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라고 안부를 묻고 신임 최고위원들에게는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여기 처음이시죠? 저도 여기서 만찬을 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2022년 분수정원이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먹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미자차로 다 같이 건배하며 만찬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술을 마시지 않는 한동훈 대표를 고려해 만찬주 대신 오미자차를 준비했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어요"라고 메뉴를 직접 소개했다. 대통령은 "원래 바베큐를 직접 구우려고 했었다"면서 지난 5월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만찬을 하며 비서실장과 함께 직접 고기를 굽고, 계란말이를 만들었던 일화도 소개했습. 대통령은 “그날 (계란말이) 잘 안되더라고요”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통령은 식사를 하면서 여야 관계와 국정감사, 체코 방문과 원전 생태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이제 곧 국감이 시작되나요”라고 물으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고생이 많습니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 한분 한분에게 “상임위가 어디시죠?”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성과를 설명하며 “세계적으로 원전시장이 엄청 커지면서 체코가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한다”면서, “2기에 24조원을 덤핑이라고 비판하는데,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AI 반도체 등으로 전기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대안이 원전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인요한 최고위원은 “지난 정부 때 망가진 원전 생태계가 회복 안 될 줄 알았다”며,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는 정부의 성과를 평가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도 함께 참여하는 현지화를 통해 상대국의 원전 생태계와도 협력해야 한다”며 원전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 대표도 대화 중간중간 관심 있는 사안에 대해 언급하거나 대통령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식사 중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한 간담회에서 양자학을 많이 알고 있어 놀랐다"고 하자, 대통령은 한 전문가가 양자학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미래에 보안이 뚫릴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하려면 어렵더라도 양자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만찬이 끝나갈 무렵 참석자들에게 “커피 한 잔씩 하자”며, “우리 한 대표는 뭐 드실래요?”라고 묻기도 했다. 대통령이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자, 한동훈 대표는"대통령님 감기 기운 있으신데 차가운 것 드셔도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대통령은 "뜨거운 것보다는 차가운 음료를 좋아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오늘의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만찬을 마친 후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분수공원에서 다 같이 ‘국민을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박수를 치며 사진 촬영을 했다. 기념 사진 촬영 후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공원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즉석에서 산책을 제안했습니다. 분수공원에서 어린이야구장까지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나란히 거닐며 10여분 동안 산책을 하고 담소를 나눴다. 대통령은 "용산에 오니까 주변 환경이 좋고 어린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야구장 앞까지 거닐며 올 봄 메이저리그의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왔을 당시 이야기를 나누고, 대통령은 국회에서 여야 축구는 어디서 하느냐고 물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초선의원들과는 식사를 했는데, 다음에는 재선, 삼선 의원들과도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오늘 만찬에는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김종혁·진종오 최고위원,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포함해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박정하 비서실장과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 관계로 함께하지 못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DDP에서 개최된'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개막식에서 ‘건강도시 서울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세계 20개국 49개 도시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 1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오 시장은 “팬데믹 이후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건강 공동체라는 원 헬스(One Health) 개념을 중심으로 환경과 사람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현재 도시의 건강이 곧 지구의 건강”이라며 ‘건강 도시’ 구축이야말로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한 웰빙사회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에 서울이 앞장, 시민건강권 보장, 약자동행도시 조성… 3대 비전' 이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공동 노력으로 서울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웰빙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서울시정의 핵심가치라며 ‘건강도시 서울의 3대 비전’을 밝혔다. 첫째, 서울시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이와 관련해서 오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증가와 감염병 확산 등 범지구적인 위협과 이상기후로 시민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탄소 저감 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걸어서 30분 내 일상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보행 일상권’ 구축을 통해 탄소 중립적, 자족적이고 감염병 대응에도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고 있다. 또 대중교통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를 현재 매일 57만 명의 시민들이 사용해 탄소 저감 시민 노력을 통해 새로운 서울형 대중교통 문화도 형성 중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안에 녹색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정원 도시 프로젝트’로 2026년까지 1,000곳 이상의 정원을 조성하고 연간 6천만명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의 자연성 회복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한강 곳곳에 숲을 조성해 도심 속 녹색 수변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둘째, 모든 시민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에도 힘쓴다.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전 생애에 걸친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130만명이 참여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을 통한 걷기‧식단관리로 시민 건강을 챙기고 있고 앞으로는 대사증후군 관리, 마음건강 진단도 도입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당류 저감 ‘덜 달달 9988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경쟁 사회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청소년과 청년의 마음건강회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중장년층의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꼼꼼한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 응급의료 안전망 확충과 감염병 대응 강화, 마약류 공급 원천 차단 등 시민 건강을 촘촘하게 챙긴다. 셋째,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를 만든다. 건강·교육·주거 등 사회 전반에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복합적인 사회변화 속 약자 범위가 계속 확대되면서 사회적 약자 전반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시급한 상황에 대한 해법이다. 서울시는 2년 전 오세훈 시장 취임하면서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핵심철학으로 선언하고 전담부서 신설 및 세계 최초로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해 약자관점에서 시민 삶과 관련된 영역의 취약성을 진단‧대응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대인의 고립·고독 문제가 이슈인 가운데 신체 건강만큼 중요한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문제는 자살률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고립‧고독문제를 다루는 전담조직을 신설해 전체 조직과 협력을 통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립 은둔 청년 대상 심리 정서 지원과 맞춤형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는 청년없도록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 활동지원, 재택 치료 등 서비스도 강화한다. 치매 환자에 대해선 지역사회의 돌봄을 강화해 환자와 환자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기후약자인 저소득 어르신이 건강상 피해를 받지 않도록 생활권 단위의 체계적인 돌봄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장애인 전담 의료기관 건립을 비롯해 의료 안전망 확대를 위한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참여도시 및 기관 ‘세계건강도시 행동실천 서약문’ 발표… 시민건강‧행복위한 공동비전 실천 약속' 이후 참석 도시와 기관들은 ‘세계건강도시 행동실천서약문’을 발표하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환경이라는 공동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행동실천서약문은 ▲스마트 건강도시 청사진 설계 ▲지속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도시환경 구축 ▲도시간 건강 형평성 증진 ▲국제적 협력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스마트건강도시 청사진 설계) 시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간·환경·시스템을 스마트하게 연결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나간다. (지속가능·회복탄력적인 도시환경 구축) 기후변화, 감염병, 각종 보건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갖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 (도시간 건강형평성 증진) 사회적·경제적 차별없이 모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평등한 환경 보장을 위해 각 도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국제적 협력 강화) 도시 경계를 넘어 전 세계 도시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리더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이어 수잔 메르카도(Susan Mercado) WHO 서태평양지역 부사무처장과 이진형 스탠퍼드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수잔 메르카도 부사무처장은 30년 경력의 공중보건전문가로 ‘인류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촉매제로서의 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연설에서 세계 공중보건 상 기후 위기는 가장 큰 문제라며 전 인류의 재앙이 될 수 있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중요성과 역할을 전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원헬스의 중요성 강조하며 지구건강과 사람건강은 물론 자연의 건강까지 함께 생각하는 관점을 가져야 시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일상을 위해선 도시 거버넌스가 필수적이고 도시의 시장과 행정가들의 역할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수년에 걸쳐 건강도시로 발돋움한 서울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진형 교수는 50대 이상 세대의 삶을 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라이나 재단이 수여하는 라이나 50플러스 어워즈의 첫 수상자로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교수는 ‘AI와 뇌 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인구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신경 및 정신 장애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소개했다. 아울러 전세계인들의 뇌건강을 위한 전세계 국가의 다양한 노력과 뇌진단 솔루션 등 기술 등도 공유했다. 이어진 ‘글로벌 헬스 리더스 포럼’에서는 미래 지속가능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 체계 정립을 주제로 스마트 건강도시를 뒷받침하는 환경구축을 통한 리더의 다각적 책임과 전략적 이니셔티브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의 대시민 디지털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를 통한 시민건강 관리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건강한 도시 리더십 ▲기후위기와 건강도시 ▲건강 형평성을 주제로 일본, 필리핀, 인도, 네팔 등 주요도시 시장단과 정부 관료들이 해당 국가와 도시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총회 첫 세션인 ‘우리가 그리는 스마트 건강도시란’이 진행된다. 스마트 건강도시의 의미와 비전, 미래 전략을 세계 여러나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Smarter and Healthier Cities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27일까지 ▲스마트 건강도시의 방향과 로드맵 ▲기후 위기 대응 속 건강 약자를 위한 건강친화도시 조성 ▲건강도시간 파트너십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체세션(2개)과 개별세션(7개), WHO 특별세션 등이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건강수도 서울을 만들고 원헬스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9월 26일,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른 것으로 교육감은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2024년 1차 전수조사 참여율은 81.7%, 2023년 2차 표본조사 참여율은 72.6%로 모두 최근 3년간 감소 추세이다. 2024년 1차 전수조사와 2023년 2차 표본조사 모두 피해응답률은 전년 동차 대비 상승했으나, 최근 3년간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12.)’ 추진을 위한 법령 정비를 올해 2월까지 완료하고 2024년 1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센터’ 설치,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전국 보급 등 후속 과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향후 ‘종합대책’의 성과와 보완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여 2025년 상반기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4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운찬 제40대 국무총리를 비롯해 나이젤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AI) 센터장, 크리스틴 두케 아이비엠(IBM) 글로벌 마케팅 헤드,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토마스 바시콜로(ITU) 인공지능 책임자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사와 엠비엔(MBN)이 공동 주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 코리아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시,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지식포럼 부산'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AI for ALL: What to Expect in the Near Next?)'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인류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방안과 부산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미래사회의 문턱, 인공지능'을 주제로 정운찬 전(前) 국무총리가 발표한다. 정 전 국무총리는 한국금융학회장,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분과(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글로벌 비즈니스 질서' ▲'인공지능(AI) 한국에 기회인가, 위기인가?', 두 가지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나이젤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AI)센터장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토마스 바시콜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인공지능 책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분과(세션)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이 변화시킬 사회의 모습과 그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실증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육성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연구개발 시범 및 선도사업 추진 ▲산업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인공지능(AI) 일상화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이번 포럼이 부산의 새로운 미래 방향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과 우수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페어)」를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서울)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는 올해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The Future EdTech Powered by AI)’를 주제로 개최된다. 에듀테크 전시관(13개국 220여 개 기업 참여), 교육부·산업부·서울시교육청 정책홍보관, 수업·에듀테크 실증 사례를 발표하는 가상 교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참여 기업의 홍보관, 학교-기업 만남의 장 등 전시관 및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 정책홍보관(이노베이션관)에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케이(K)-디지털 교실에서는 디지털 기반 수업 시연과 함께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및 에듀테크 소프트랩 참여 기업의 실증 사례 발표가 이루어진다. 에듀테크 기업 전시관 곳곳의 소규모 교실에서는 ‘선생님의 상상을 실현해 드려요’ 및 ‘에듀테크, 증거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첫 도입을 앞둔 가운데 교사들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미리 체험하고 수업에 사용할 다양한 에듀테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교 관리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대표교사 등이 학교에 필요한 에듀테크 제품을 보다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학교-기업 만남의 장(미트업, MeetUP)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가 더 많이 개발될 수 있는 공교육 중심의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에듀테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를 위한 정책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9월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에는 총 49개 기관이 참여하여 47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18개 기관은 올해 새로 인증을 취득하는 신규 인증기관이다. 한편, 47개 인증기관 중 인적자원개발 역량·노력이 두드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인사의 다양성’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증기관 중 지역인재·고졸인재 채용 등에 노력한 1개 기관을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표창한다. 올해는 해당 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선정됐다. 각 인증기관은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의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을 받으며, 4개 최우수 기관의 업무 담당자 4명과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추가로 수여받는다. 또한 희망하는 인증기관의 업무 담당자는 인재양성·관리 역량 제고를 위하여 담당자 연수(10월 말 예정)에 참여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공공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은 질 높은 공공서비스의 지속에 필수적인 요소이다.”라고 말하며, “그간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우수기관 인증이 기관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촉매가 되어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의학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의학 교육 여건 개선에 약 5조 원 혁신적 투자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발표(9.10.) 증원된 의대의 교원·시설·교육기자재 확충 및 개선을 추진합니다! · 학생 교육 공간 신속한 확충 추진 · 실험·실습 기자재 및 첨단 기자재 단계적 지원 · 국립대 의대 교수 3년 간(’25~’27) 1천 명 증원 · 대학의 원활한 교수 채용 지원 · 교육용 시신 기증 제도 개선 추진 의대 교육 과정 혁신을 통해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겠습니다! · 의과 대학의 학교별·지역별 교육 여건을 고려한 교육 과정 혁신 지원 → 우수 의료 인력 양성 · 현장 중심(Bottom-up) 방식의 교육 과정 재설계를 통해 의학 교육의 질 제고 · RISE 체계와 연계하여 ’25년 551.5억 원 지원 대학 병원을 지역·필수 의료 및 의학 연구 거점 기관으로 육성합니다. · 보건 의료 및 기초 의학 R&D 지원 · 국립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28) 및 학생 교육을 위한 기반 시설 개선 · 국립대병원 등 대학 병원을 지역 필수 의료 거점으로 육성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 (지역 인재 선발) 지역 인재 선발 확대, 지역인재전형 운영 모델 마련 · (교육) 지역사회기반 의학 교육, 지역 의료·필수 의료 실습 강화 · (수련) 전공의 지역 수련 확대, 수련 환경 개선 · (지역) 정주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9월 20일 오전 9시 40분, 부산역 맞이방(2층)에서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민간 외교 활동을 시작한다.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부산의 관광・문화・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부산시 대학생 청년 19명이 참가한다. 특히,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및 부산 소재의 8개 대학(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과 한 팀이 되어 “Study Busan 30K Project”를 위해 알마티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지역의 부산 유학생 유치를 위해 나선다. “Study Busan 30K Project”는 지난 4월, 외국인 유학생 3만명을 부산으로 유치하여 지역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략 산업의 일자리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마련한 맞춤형 전략이다. 한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해상과 육상 복합 물류 루트를 통해 도시별 교류를 활성화했으며, 올해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화하는 외교 패러다임에 따라 시민과 각 기관이 중심이 되어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브랜드를 잘 알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에 전세계인이 모이고 부산이 비상(飛上)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정채숙 단장은 “부산은 유라시아의 연결고리로 그 출발점인 부산역에서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출발하게 되어 매우 가슴이 벅차다. 또한 부산의 8개 대학과 함께 해외 인재 유치 홍보에 힘쓸 것이며, 13일간의 여정 동안 열심히 부산의 브랜드를 널리 알려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아무쪼록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다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