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자료실에서 ‘영상의 감동을 책으로’를 주제로 원작 소설 전시회를 운영한다. ‘영상의 감동을 책으로’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상영된 원작 소설 20권을 선별해 전시한다. 전시된 도서는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탈북자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조해진 작가의 ‘로기완을 만났다’, 외계 문명과 인류의 만남을 다룬 류츠신 작가의 중국 공상과학소설 문학의 대표작 ‘삼체’를 원작 도서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도서를 선보인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책과 영상이 주는 감동의 차이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수성도서관은 지난 6월 3일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학생부 디자인의 모든 것’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15일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고교생활 디자인하는 법’의 심화과정으로, 학생부 항목별 기재 사례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학생부 설계하는 방법의 모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칠성고등학교 이유경 진로진학부장 교사가 이날 강사로 나서, ▲대입 전형별 학생부 평가 방식의 이해, ▲학종 평가요소의 이해, ▲학생부 항목별 핵심 체크, ▲사례로 알아보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 ▲학생부 디자인 전략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3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의 결과를 받아보고 자녀에게 맞는 학생부 디자인 전략이 필요했는데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서점 별책다방에서 운영한 '오늘부터 나도 작가!' 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잘자유 작가와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10명의 주민이 모두 1권씩 총 10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결과물은 남구청 민원실에 전시되었다. 출판된 책은 추후 지역서점 별책다방과 남구립도서관에 전시를 거쳐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주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출판기념회에서“내가 쓴 글이 이렇게 책으로 출판하니 너무 멋지다.”, “앞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해서 멋진 작가가 되고 싶다.”등 소감을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글쓰기를 통해 주민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립장당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방문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도 청소년 방과 후 활동이 활발한 송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장당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자료와 시설 활용 교육인 ‘도서관 정보활용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식정보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독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왜 우니?', '곰과 작은새',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 등 도서와 영화를 감상하며 ‘나의 감정’, ‘타인의 감정’, ‘나의 선택 및 모습’ 등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해 사회를 살아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업이 우선시 되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살펴볼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이 튼튼해 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당도서관은 평택 북부지역의 독서정보 문화센터로 지역의 아동, 청소년, 성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다양한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작품 감상, 독후활동 놀이, 책을 주제로 한 공연, 도서관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독서를 통해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독서 습관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증진과 장애인들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준 도서관운영과장은 “장애인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 양벌도서관이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양벌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양벌도서관에는 강사비, 도서 구입비, 문화체험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양벌도서관은 양벌동 소재 예일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3회) ▲독서 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10회) ▲작가, 문화인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2회)을 기본 구성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4일 상반기 정보보호 대면교육을 열고 직원들이 청렴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힘쓰도록 독려했다. 이날 대면 교육은 공무원의 개인 정보 유출 사례 영상 시청, 인터넷 보안 고사 실시, 참고 자료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정보 유출 사례 영상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제작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유출 이야기’ 1, 2부를 약 11분간 상영했으며, ‘인터넷 보안 고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계양도서관은 앞으로 모든 직원이 정보 보안에 대한 원격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청렴과 함께하는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직원 스스로가 개인 정보 취급자라는 사실을 되새기고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등 공직기강을 재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개인 정보 보호와 정보 보안에 힘쓰고, 유출과 피해에 대한 대책 수립 및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늘솜갤러리에서 5일부터 25일까지 ‘도자 장신구 꽃내음展’을 열고 이원희 작가의 도자 장신구 2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흙을 활용해 꽃이나 식물 등 자연물을 본떠 만든 도자 장신구를 통해 도자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도자 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이원희 작가는 “그릇이나 병과 같은 일반적인 도자기가 아닌, 도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과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오전 9시~오후 10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관람할 수 없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솜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미술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며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방방곡곡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청소년 미디어 콘텐츠 제작단 ‘누리다’가 선정되어 9월 말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방방곡곡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통해 주민 모임 등 공동체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66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인천지역에서는 6개 단체가 포함됐다. 청소년 미디어 콘텐츠 제작단 ‘누리다’의 청소년 대표인 신명여자고등학교 한소린 학생은 “그동안 청소년 영상 제작 활동을 하면서 전문가의 지도가 절실했는데,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되어 더욱 전문적인 배움과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가 영상 창작소인 스튜디오 상상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상 제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하남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 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4개 도서관이 선정돼 각각 1천만원씩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전 국민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각 지역 문화시설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며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문프로그램 총 700개를 지원하며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신청한 문화기반시설 1천188곳 중에서 하남 미사도서관·신장도서관·나룰도서관 등을 비롯한 508곳이 ‘길 위의 인문학’에, 하남 위례도서관 등 192곳이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미사도서관·신장도서관·나룰도서관·위례도서관 등 4개 시립도서관에는 1천만원씩 총 4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진행될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보면 먼저 미사도서관은 오는 이달 19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세.다.시(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도서관에서 만난 예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