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지난 7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에서 애란한가족네트워크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숲태교 치유여행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 연구개발(R&D) ‘농림해양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사업’ 중 ‘산림치유자원 활용 보건의료 융합 산림치유(숲태교 등) 표준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임산부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총괄연구기관인 국립재활원(여성재활과장 이경주)에서 기획·운영했고, 산림복지 연구개발센터(최정호 센터장)·고려대학교(장유진 연구교수)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애란한가족네트워크 임산부들이 ‘숲, 태교, 여행, 엄마, 아이’를 주제로 그림을 공모했으며, 총 27건의 공모작 중 심사를 거쳐 9개의 그림이 최종 선정되어 시상했다. 이들 그림은 9월 초 경상북도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할 ‘숲태교 치유여행’ 임상연구 포스터의 배경으로 활용되어, 임상연구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에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부산중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중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올해 미검진 중구민 145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이미 검진을 실시한 268명 어르신께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치매안심마을 홍보, 공공후견사업 설명 등을 실시했다. 치매는 적절하게 치료 및 관리를 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경우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니어클럽 뿐만 아니라 타기관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19일 오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방한한 지미 하나코 일본 내각부 특명담당대신과 만나 한·일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식품기부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홍 장관은 그간 한국과 일본의 보건 및 복지분야 협력 성과를 언급하고, “식품기부 등 개별 정책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넓혀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한국 푸드뱅크 현황과 푸드뱅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부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등의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이에 지미 특명담당대신은 “한일 교류·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본에서도 20여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온 한국의 푸드뱅크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관련 정책 수립시 한국 사례를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 이후 일본측은 종로구에 소재한 푸드뱅크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푸드뱅크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학회장 양영애,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김해지역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학술 협력, ▲상호 연계한 의생명·의료기기 연구분야 신규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보유 인프라(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협력, ▲양 기관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교육 인프라 및 정보교류 협력, ▲기타 상호 기관이 상호 협의한 업무에 대한 협력 구축 협약을 통해 경남·김해 지역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이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헬스케어산업과 고령친화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헬스케어산업과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발맞추어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학회는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에 창립했으며, 2019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어 국내 유수의 학회와
[대한민국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7일 ㈜알파젠에 인체지방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이를 3차원으로 배양하는 방법을 기술이전했다. 줄기세포는 재생의학, 질병치료, 약물개발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줄기세포 추출·분리 시 세포의 생존율이 낮고 대량배양, 분화능 유지, 장기간 생존이 어려운 문제점이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인체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3차원으로 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해 ㈜알파젠(대표 김경태)에 기술이전했다. 본 기술은 반복적인 계대배양으로 인한 줄기세포의 유전자 변이, 오염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대량배양이 가능해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는 인체조직을 활용해 줄기세포, 콜라겐 등 의료신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의료기기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5월 31일에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지역 및 특구사업자로 지정돼 세계 최초로 타인의 폐치아를 활용한 ‘동종치아 골이식재’ 의료기기의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외 의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조사’에서 8개 평가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매년 전국의 70개소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진단기술 향상과 검사법 표준화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제도이다. 평가대상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기관 14개소 및 대학교 10개소로 총 70개 기관이며, 평가항목은 소 브루셀라병 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닭 뉴캣슬병 2종, 가금티푸스, 병리진단으로 총 8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질병 진단능력을 검증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응하고자 매년 평가에 임하고 있다. 평가 결과, 병리진단 등 8개 전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가축질병 진단능력 보유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가축 질병진단 정도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농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9일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알리는 포스터, 리플렛, 스티커를 들고 직접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상담 홍보를 독려했다. 7월 19일은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가 시행되는 첫날로, 이기일 제1차관은 서울 지역상담기관인 애란원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바로 뒤이어 제도를 알리기 위해 근처 약국을 방문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산부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국에서부터 제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을 전달하며 임산부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최미경 부회장이 동행하여, 지난 7월 9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전국 25,000개 약국에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이 비치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약국은 위기임산부 분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하여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곳으로, 이 곳에서부터 맞춤형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은 사업 총괄(해양수산부), 농어촌상생기금지원(협력재단), 기금 출연 및 봉사(HK이노엔(주)), 컨설팅 및 사업평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업수행((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을 각각 담당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 3월부터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삶의 질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관련 공동연구, 정보교환,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및 글로컬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분야 핵심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연합하여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며, 최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대한민국교육신문]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과 공동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제공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평세림병원(병원장 양문술)은 의료지원행사·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건의료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직원 가족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두 기관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