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가족 70여 명과 도성훈 교육감이 함께하는 ‘가족 초청 공개수업 문해 학습자와 교육감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와 가족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교육감과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수강생과 가족의 학습 소감 발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투호 놀이에 참여하고,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OX 퀴즈를 출제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보냈다”라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학습자와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해 학습자들의 어려움과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구도서관은 향후 중학 인정 문해교육 신설하여 학습 과정을 연계하여 문해 학습자들이 학습 기회를 확장하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도서관은 일상속에서 우연히 배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구 평리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 ‘게릴라 학습 오픈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야외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체험 및 홍보 행사로 서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낭랑한 책 읽기, ▲향토문학 가족 책꾸러미 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북바인딩 독서노트 만들기, ▲한지 민화 액자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북인아토 학습동아리 등 3개 기관이 참가하여 서구 지역의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전시,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며, 영유아 무용단, 어린이 국악동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주시립무용단, 청주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청주기적의도서관 어린이사서단이 어린이인권선언 퍼포먼스, 레인보우 영어동극동아리가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음악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고영신 한국교원대 교수)가 진행된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장은 “청주기적의도서관의 개관 20주년은 아이들과 가족,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의 손길과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청주기적의도서관이 함께 힘차게 날갯짓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7월에 개관한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테마를 나누어 영유아,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가 시민의 지식정보 제공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건립한 남원어울림도서관이 25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개관을 축하하는 개관행사로 개관식(개회, 경과보고, 축하메시지, 북&펀잇 토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 부대행사(도서관 속 보물찾기)를 진행했다.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 추진된 남원어울림도서관은 금동로 32(금동 343-8번지)에 국도비 59억 등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 2021년부터 건립 공사를 추진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2,163.31㎡의 규모로 2024년 6월 준공했다. 신축된 남원 어울림도서관은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보존서고 ▲지상 1층 유아자료실(수유실), 통합안내데스크▲지상 2층 어린이자료실, 영어특화실▲지상 3층 일반자료실, 영상콘텐츠관람석 ▲지상 4층 디지털존, 자유열람실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도서관 내부는 길고 좁은 형태의 공간을 재해석하여 미로와 같이 내부공간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
[대한민국교육신문] 명주교육도서관은 10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종합자료실 내 모자실에서 ‘그림책 할머니 활동’을 운영했다. 명주교육도서관은 2009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며 글을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씨를 배우지 못한 성인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글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책 할머니 활동’은 글을 읽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읽기 능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에게는 학습 성취감을, 어린이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교감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그림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책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한 어르신은 “늦게 배운 글이지만,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어 고맙고 글을 배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창군 ‘책이있는풍경'이 지난 19일 문예지 창간을 기념해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이있는풍경’은 고창군 신림면에서 박영진 문학평론가가 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이다. 2013년부터 매년 북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긴 시간동안 ‘책풍’은 “책으로 둘러싸인 특별한 공간에서 지친 이들에게 쉼과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책이있는풍경 종합문예지 창간을 기념하기 위해 ‘책풍에서, 글꽃이 오롯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저자사인회, 북토크 및 축하공연, 회원의 밤 행사 등이 이어졌다. 하재일 시인. 이성아 소설가 등이 참여한 북토크에서는 저서 ‘모과는 달다’, ‘유대인극장’에 대한 감상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임현진 소프라노와 정경량 목원대 교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축하공연 시간을 가졌다. ‘책풍’의 회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밤’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깊어져 가는 가을에 이번 북콘서트가 국화향기와 함께 문학의 향기를 고창 군민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각 부서의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과 병행할 예정이다. 사업장 내 근로자와 담당자의 의견을 청취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무 이행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후에는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고,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남구 신복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11월 8일과 11월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이슬아 작가와 6월 윤홍균 작가, 10월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11월 8일에는 24년 차 전업 작가 김호연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와 함께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과 최신작 ‘나의 돈키호테’를 통해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과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의 작업실’, ‘망원동 브라더스’ 등 다수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대표작인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과 전국 37개 도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 23개국에 판권이 수출돼 한국 문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서울야외도서관을 성북구 오동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오동숲속도서관 및 오동근린공원을 ‘숲, 색을 입히다’ 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독서·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원의 산책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잔디가 있는 공터는 공연 관람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잔디밭 곳곳은 서가와 야외 좌석을 마련하여 쉼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성북구 야외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벌통 관찰과 꿀 맛보기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숲속음악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밖에 한강 작가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특별전 ’, 올해 별세한 성북의 시인 신경림 작가의 삶과 작품을 기억할 수 있는 ‘성북을 사랑한 신경림 시인 특별전’도 만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막식에서 “성북구의 자랑인 오동숲속도서관과 공원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 - 숲,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1월 9일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를 초청하여 ‘책과 사람-정란희 작가와의 만남’ 을 운영한다. 정란희 작가는 평화와 인권,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제주 4·3의 아픔을 다룬 『무명천 할머니』,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사할린 아리랑』, 『나비가 된 소녀들』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잃어버린 사람들, 일제강점기를 살아냈던 그들의 이야기’을 주제로 그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과 아픔, 가족도 삶도 모두 파괴당하고 인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청소년과 성인 40명이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그 시대를 살아낸 아픔과 고통, 처참함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