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가치(같이)기부 3종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나선 결과물이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읍천리 382, 가치살자협동조합, 경북청년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청년 가치(같이) 기부 3종 활동’은 디자인, 미식, 워킹이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지난 9월 11일 기부3종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3개월간, 일상에서 가치 있는 소비와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읍천리382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영양 음료와 샐러드 메뉴를 개발하고 2만개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 중 개당 100원을 기부해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치살자 협동조합은 청년 공감 문구를 담은 티셔츠 350장을 판매하고, 판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40만 원을 기부금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2일 “군정발전을 위한 절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군)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최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난달 20일 함평군의 ’농기계 임대 두레서비스‘가 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녹색환경연합회에서는 19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참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아이티브AI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대피해아동 쉼터와 일시보호소를 위해 써달라고 19일 시청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회원 58명과 학생회원 450명이 모여 활동하는 ‘용인4-H연합회’ 에서는 드림스타트 20가정에 후원하는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했다. 2020년부터 기부를 이어온 ㈜액트로는 17일 시청을 찾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서도 지난해 이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암교회는 20일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계층에 전달해달라고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정암교회는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위 어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는 구청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에게 평가받는 청렴 체감도가 2년 연속 대전시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받았던 ‘청렴오락실’을 추진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청렴마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청렴 수(秀)’ 이미지 브랜드를 활용한 △청렴늘품224 행사개최 △청렴음악 △청렴게시판 운영 △청렴족자와 청렴액자를 전시하는 ‘청렴을 걸다’ 등을 통해 기관의 청렴 의지를 알렸다. 또한 구청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청렴한 대덕구 이미지 홍보와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에 주력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렴도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고 도달해야 하는 기관의 목표”라며 “청렴도 1등급을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나가겠다”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대덕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보육 사업 유공 정부포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구는 보육환경 개선해 매진해 ‘2022년 전국지자체 보육 정책 평가 우수상’ 수상과 ‘2023년 전국지자체 보육 정책 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대덕구는 민선8기 주요 구정 방향의 하나인 ‘저출산․초고령사회, 전생애 맞춤형 복지구현’의 일환으로 다양한 보육 정책을 실시해 왔다. 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5년간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지역 최초 휴일․공휴일 보육 △24시간 보육 운영 △안심 보육운영비 지원 △대전공단 인근 어린이집 대상 미세먼지 저감시설 지원 △전기·가스 점검지원 등 정책을 시행했다. 또한 영유아 성장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한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국 최초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를 운영, 높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공직자 품위 유지 범위 내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 주십시오.” 자치단체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 개최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연말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개소식에 이어 20일 간부회의에서“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지역사회에 거듭 호소했다.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자 칠곡군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군수는 격주로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조정해 군청 직원 500여 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공직자의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는 지역 내에서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별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정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천시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영천시에 거주중인 어린이, 청소년, 보호자 및 아동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소개 및 아동친화 표준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1부, 2부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0개의 조를 구성해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을 의제로 두고 좋았던 점, 부족한 점,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조별 개선 아이디어 도출 및 슬로건 선정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 중학생 참여자는 “토론회가 긴 시간 열려 조금 힘들었지만 청소년으로서 목소리를 내어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들의 소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예천군가족센터는 21일 오전 10시, 가족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보고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가대표 태권도팀의 태권무 공연과 함께 2024년도 사업 추진 성과 영상 시청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시작했다. 또한, 한해 동안 솔선수범하며 활동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매년 센터를 지원해 주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의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총 1,2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저학년 아동들이 우쿨렐레 공연을,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기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직장인들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참석자들이 즐기며 친목을 쌓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YTN이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박람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비 신혼부부와 연인,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돌파구 마련을 목표로 ‘다복경북(多福慶北)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복경북 프로젝트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 친화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자부심을 느끼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통해 6만 6천 가구에 5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했고, 세 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 부담금 5만원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다자녀 440가구에 최대 40만원 이사비를 지원하고, 아이앰뱅크장학재단과 협력해 100가구에 다둥이 장학금을 지원해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정책적 지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