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7월 11일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지자체,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별 정보보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체는 지역 영세·중소기업 및 취약시설,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으로 교육, 취약점 점검 및 상담, 홍보 등 현장 밀착형 정보보호를 통해 지역의 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늘 출범식에는 제주도청, 한국인터넷진흥원, 학계(제주· 한라대), 한국 CISO 협의회(회장 이기주), 제주미래가치포럼(의장 오경수), 산업계,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지역내 적용가능한 다양한 정보보안 사업모델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 영세· 중소기업 대상 취약점 점검 및 상담 추진 방안 ▲ 지역 주요기업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 보안모델 확산 방안 ▲ 아파트 홈네트워크 보안 자율점검 지원 방안 ▲ 찾아가는 디지털 생활안전 서비스 실시 방안 ▲ 지역 현장 중심의 정보보호 교육 방안 등이다. 제주지역은 정보보호 수준이 타지역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상대적으로 작은
[대한민국교육신문] 농촌진흥청은 2024년 상반기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타우러스(H-842)’, ‘밀크(H-850)’, ‘제니스(H-853)’와 ‘레드불(H-865)’ 4마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4마리 모두 국내 사육 환경에서 뛰어난 유전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제니스’는 검정 완료한 후보씨수소 17마리 중 생산‧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214.34로 가장 높았다. 또한 유량, 유지방량, 유단백량이 4마리 중 가장 우수해 우유 생산과 연관이 깊은 유방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밀크’와 ‘타우러스’는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한 개체로 소화 흡수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진 에이2(A2) 우유를 생산할 수 있다. 국내 에이2 우유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에이2 관련 유전자를 보유한 씨수소 수요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불’은 모색(털색) 유전자(MC1R)가 열성대립유전자인 ‘레드 홀스타인’이다. 해외에서는 붉은 얼룩무늬를 가진 ‘레드 홀스타인’만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0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국제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를 주제로, 국민·기업·정부의 역량을 결집하여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국제 협력을 견고히 하며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보안의 선두로 나아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현장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국가안보실 왕윤종 3차장, 국정원 윤오준 3차장 및 국내외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념식 행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독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이 각각의 경험과 사이버 위협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범국가적 협력체계가 작동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식별하여 예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국민들에게 해양환경 최신이슈 등을 알리기 위해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해양환경공단 내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를 구축하여 초·중등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로 9개의 이러닝 과정을 마련하고, 약 1,40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해양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해양 인문학 등 해양환경분야 전반의 최신이슈를 다룬다. 특강에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강은 7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목요일 저녁 8시에 열리며, 특강에서는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금번 해양환경 라이브 특강을 통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해양환경 지식을 접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10일부터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와 함께 고성능 임업기계의 조종사 양성을 위한 시뮬레이터 훈련 효과를 구명하는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 중심의 임업기계조종사 양성 체계와 훈련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실제 산림환경‧지형‧장비 등 현실과 유사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훈련 방안 및 적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산림전공 3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나무를 싣고 나르는 장비인 포워더(Forwarder)의 사용 방법을 가상현실 속에서 훈련하고 그 효과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김정록 산림과학부장은 “이번 시뮬레이터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이 산림작업을 이해하고, 목재수확 작업 분야의 직무능력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연구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업기계조종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시뮬레이터 기반의 임업기계 훈련 방안 및 적용 연구를 진취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11일까지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제 관계망을 확장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 첫날(7월 9일)에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한 ‘차세대 리더스 포럼’,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의 특별강연, 참석자 환영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날부터 개회식, 강연, 학술·정책·협력 분과, 한인 석학과의 대화,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22개국 한인 과학기술인, 해외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 독일 과협 배동운 회장의 재외한인 과학기술인 대표인사,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축사 및 이인선 의원, 김소희 의원, 이준석 의원, 박충권 의원의 격려사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수구는 지난 9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 증대를 목표로 한 ‘챗GPT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 3명을 시상했다. 지난달 14일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이 대회는 공무원들이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 ▲인사말 ▲프레젠테이션 3가지 부문으로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더 나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효율적인 질문법을 교육하고 챗GPT가 답변한 결과물로 정량‧정성평가를 각각 진행해 총점이 가장 높은 직원 3명을 선발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챗GPT 이해와 활용’ 교육을 진행해 112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대회 우수 결과물과 각종 AI 플랫폼 활용법을 배포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무원 맞춤형 보도자료 작성법인 ‘연수구청 물어보살’을 연수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타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챗GPT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11일까지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제 관계망을 확장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 첫날(7.9(화))에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한 ‘차세대 리더스 포럼’,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의 특별강연, 참석자 환영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날부터 개회식, 강연, 학술·정책·협력 분과, 한인 석학과의 대화,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22개국 한인 과학기술인, 해외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 독일 과협 배동운 회장의 재외한인 과학기술인 대표인사,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축사 및 이인선 의원, 김소희 의원, 이준석 의원, 박충권 의원의 격려사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산업·기술 분야 과학관, 박물관 등 전시관을 운영 중인 기관들의 협의체인『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를 7월 9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 넥슨컴퓨터박물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G밸리산업박물관, LG디스커버리랩,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포스코역사박물관 등 총 7개 기관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협의회는 국내 산업·기술의 발달사 및 그 성과들을 전시·운영하고 있는 전시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 및 산업체에서 운영 중인 전시관도 포함되어 있어, 민·관·산 협업을 통한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 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 결성은 국내 산업·기술 관련 전시관들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 산업·기술 제품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체계가 마련됐다. 협의회는 협약내용인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전시 콘텐츠 기획·개발·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 지원과 관련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개정된'자율주행자동차법'(7월 10일 시행)에 따라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을 발굴하여 화물운송을 위한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며,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자율차 화물운송 사업의 허가기준도 최초로 마련하여 공고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유상운송 특례,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 등 각종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특구이다. 기존에는 관할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여, 사실상 고속도로와 같이 여러 시·도에 걸친 장거리·광역 노선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월 '자율주행자동차법'을 개정하여, 관할 시·도신청이 없어도 국토부가 시·도 협의를 거쳐 고속도로 등 광역 노선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국토부는 특히 자율주행 화물운송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등 장거리 노선에서의 실증이 필수적인 만큼, 향후 개정 법률에 따라 자율주행 화물운송 노선을 적극 발굴하여 지정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