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8일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부지를 현장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둘러본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입지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투명하고 적법하게 추진하되 법적 설치 기한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1일 30톤 재활용 선별 시설을 갖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박혜선 기자 phs@kedupress.com]
고창군이 도시 확장으로 단절됐던 생태축을 복원하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존에 나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읍 덕산제 일원에서 ‘고창읍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사)한국생태복원협의회, 생태환경보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와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호항공고 교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민간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생태축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도시 확장에 따른 도로 개설로 단절된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일원의 생태축을 연결해,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덕산제 일원은 멸종위기 2급인 대모잠자리가 다수 발견된 곳으로, 이외에도 노랑때까치, 줄장지뱀, 가시연꽃 등의 서식지가 마련되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적합한 생태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덕산택지개발지구가 정비되면, 덕산제 일원과 덕산지구의 자연 및 생활 환경이 다양한 동식물과 고창군민 모두에게 훨씬 쾌적하게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의 올해(2025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3월 28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와 시 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공공기관과 전문가, 외국인주민 대표(필리핀, 러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으로 구성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외국인주민 수는 8만 3천401명(2023년 기준)으로, 부산 인구수(321만명) 대비 2.5퍼센트(%), 전국 외국인주민 수(246만 명) 중 3.4퍼센트(%)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 중 대다수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자녀 등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의 출신이 많다. 또, 구군별로는 남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순으로 많으며, 남구와 사상구는 유학생이, 사하구와 강서구는 외국인근로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의 새로운 외국인 정책과 관계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직업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6~7일 삼일고에서 시작됐고, ▲수원정보과학고(3월 10~11일) ▲수원하이텍고(3월 12~13일) ▲수원공업고(3월 17~18일) ▲매향여자정보고(3월 20~21일) ▲수원농생명과학고(3월 24~25일) ▲한봄고(3월 27~28일) ▲삼일공업고(4월 8~9일) 등 8개 직업계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4월 중 수요 조사를 거쳐 5~6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생 대상 ‘직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졸업 예정자 대상 ‘직업 진로탐색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일반고 취업반 학생 대상 ‘선택 직무 파악 및 사회 초년생 맞춤 교육’이 이뤄진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인권 교육을 해 학생들이 기본적인 노동법을 이해하고, 근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3월 11일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과학기술인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기술인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과학기술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서는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이 ‘지역 주도 시대의 과학기술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최태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장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 ▲최욱 인천대 산학협력단장 ▲김칭우 인천일보 편집국장 ▲함지연 도원바이오테크 대표가 참여해 지역이 주도하는 과학기술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포럼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정책적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네트워킹 포럼은 인천의 과학기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과학기술인들이 직접 모색하고 공유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방치된 철도용지와 개발사업 착수 전의 유휴지 총 3,500평을 활용한 구리시 도시농부 체험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도시농부 체험텃밭은 갈매동 552-9번지 일원(성은교회 옆)과 인창동 659-3번지(군부대 옆)에 총 2개소, 700구획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영농 기본교육을 마친 도시농부들이 체험텃밭을 일구고 가꾸며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분양한다. 텃밭 규모는 16㎡형과 10㎡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온라인 경기공유 서비스'텃밭분양을 통하여 신청 접수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리시 도시농업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가 건립을 지원한 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국제우호 협력과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꽝남성(省)을 공식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5일 저녁 꽝남성의 주요 도시인 호이안에서 꽝남성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저녁 만찬에 참석한다. 이 시장은 이튿날인 26일에는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시와 꽝남성과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로 이동해 응우엔 유이 안(Nguyễn Duy Ân) 땀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땀끼시에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지원과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등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 이 시장은 이어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에 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한 뒤 도서관을 시찰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3
완주전주통합 주민참여운동본부(본부장 이상덕)가 3월 2일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완주와 전주의 균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과 요구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출범식에는 박긍태 법률지원단장(변호사),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자문위원장), 최진호 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엄익준 전 전주시 완산구청장, 김병석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대표, 정동영 의원실 최재승 사무국장, 소인영 완주군민연합회 대표, 임병오 전 전주시의회 의원, 이동진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대표 등 자문위원단이 참석했다. 또한,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오준영 회장, 한국공무원노동조합 황태학 위원장, 한국교원노동조합 박창용 위원장, 전북교육포럼 박정귀 대표, 완주전주통합청년회 김선묵 회장 등 공동대표단과 지역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출범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문이 발표되었다. 주요 요구 사항으로는 ▲전주시민 돼지카드 50만 원 지급 ▲전주시청사의 완주군 이전 검토 및 주민 여론조사 ▲전주·완주 택시 영업 통합 운영 ▲삼봉지구 인근 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은 2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성군이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8년 연속‘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제정한 상으로 공룡나라쇼핑몰은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브랜드의 품질,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평가, 호감도 및 신뢰도 평가에 따라 우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룡나라쇼핑몰은 금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공룡나라쇼핑몰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고성군 직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이며 115개 업체에서 500여 종의 상품을 등록·판매하고 있다. 고성군수 품질보증, 고성군 직접운영, 전 제품 무료배송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 제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상품은 반드시 심사를 거쳐 입점을 승인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8년 연속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룡나라쇼핑몰을 변함없이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과 고품질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쓰는 입점업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7일 올해 첫 인구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상남도 인구대책 관련 시행계획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열렸으며, 각 시행계획안을 논의한 뒤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 안건으로는 △2025년 경상남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이 다뤄졌다. [2025년 경상남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수립된 ‘2025-2030 인구정책 기본계획’의 첫해 실행계획으로, 2030년까지 총인구 330만 명 유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3대 분야 90개 추진과제에 총 9,60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각 분야별로는 △저출생 극복 분야에 2,278억 원(45개 과제), △청년유출 대응 분야에 5,947억 원(30개 과제),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 1,382억 원(15개 과제)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감소대응 종합대책이 첫 시행되는 해로,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인구대책 점검회의와 정책수요자